
정말로 5월은 꽃이 넘칠정도로 피고 있습니다.
요리교실의 테이블 세팅도 장미들로 꾸밀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부케 만들어서 이웃집이나 친구들,레이나 유치원에 보내느라 바쁩니다.저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워서요.ㅎㅎ
오늘은 새로운 팀의 요리교실이었습니다.
무우 구절판에 잡채,순두부찌개였어요.

약간 구름낀 날이라 테이블을 정원에 펴서 디저트와 티를 즐겼습니다.


요즘 휠 받아서 항상 디저트로 내고 있는 쉬폰케이크입니다.
오신 분들의 감동의 물결~~
오신분들이 다들 집에 장미를 키우시는 분들이라 장미 얘기로 꽃을 피웠답니다

다음주에는 정원을 오픈해서 요리교실에 오시던 분들과 친구들을 초대해서 작은 다과회라도 할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초대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매일 장미 사진만 올리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 정원에 나가면 은은 하게 장미향으로 잠을 깹니다
요즘은 매일 정원에 나가있네요.
매일 변화하는 자연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재작년에 심었던 와일드 스트로베리가 올해도 이렇게 열매를 맺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
올해는 잼을 만들리라 다짐했건만,,,우리 레이나가 매일 한 두개씩 먹어버려서,,꿈도 못 꾸고있어요.ㅎㅎ

일기예보를 보고 비 온단 소릴 들으면 바로 가위를 들고 정원으로 나갑니다.
비로 장미잎이 떨어지는것 보다 여러사람이 즐기기위해서 꽃꽂이를 합니다.

이만큼을 꽃집에서 사면 얼마일까요?
매일 두,세개씩 부케를 만들 수 있을정도로 피고있답니다.
오늘은 따듯해선지, 우리 레이나는 목욕하고 나와서는 옷도 안 입고 장난만 치네요.ㅎㅎ

안젤라,센인트 세실리아,셉타드아일로 어레인지해봤어요.

오늘 저녁으로 먹은 히레가츠와 어니넌링입니다.
꽃에 취해서 요즘은 요리라기보다 간단하게 먹고있어요.ㅋㅋ
그래도 이건 좀 요리라고 했네요. 반찬은 단무지 하나에 국,밥.
저희집은 돈가츠 쏘스에 케찹,마요네즈,머스터드를 브랜드해서 찍어먹어요.

아침도 간단하게 계란을 렌지에 넣고 돌린뒤에 잉글리쉬 머핀에 넣어먹어요.언니에게 배웠지요.
머핀빵 싸이즈에도 딱 맞는게 너무 좋아요.
계란 노른자는 포크로 꼭 터트려줘야하고요.
렌지 안에서 노른자가 폭발해버리니까요.ㅋㅋ

꽃이 더 보고싶은분은 블로그에 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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