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님이 텃밭 언덕바기에서 캐주신 쑥으로
된장 엷게 풀고 밀가루 살살 뿌려 쑥국 끓였어요.
밥 맛 없으시죠?
힘드시죠?
국 한 그릇 떠다가 잘 익은 김치 척 올려 맛나게 드세요.
저도 두 대접 먹었더니 조금 기운납니다.^^*
홧팅!!!
정말 한그릇 퍼가고 싶어요~~ㅎㅎ
우리는 콩가루 뿌려서 끓이는데..고소하고 맛있어요..^^
다음엔 저도 콩가루 만들던지 사던지 해야겠어요.
보리님 보릿국도 맛나다죠?
고맙습니다.
지난번 한참 입덧할때, 마마님 쑥국사진보고, 밀가루 털어서 끓여먹었어요..
저도 2그릇이나 먹었다는......ㅋㅋ
콩가루를 뿌려서 끓이기도 하나봐요... 냉동고에 콩가루 있는데 담엔 저도 콩가루에 도전..~~
저하고 가끔 곂치시는 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오늘 쑥국 이거든요. 다만, 밀가루 안풀고....요
멸치 조금 넣구 다져논 버섯 조금하고 된장 풀었습니다. 하하하...
슈퍼보영맘님 그러셨어요?
잘 하셨어요.
아이 많이 낳은 사람은 기본으로 두 그릇은 먹어야 해요.ㅋㅋㅋ
콩가루 있음 살살 묻혀 끓여보세요.
김명진님
겹치면 어떻답니까?
맛나게 먹고 배 둥둥 두드리면 그만이죠.
글을 보아하니 명진님께 더 맛나보인다는.^^
행복한 저녁 되시고
목요일 힘차게 맞이하세요.
우잉.. 쑥국먹고 싶네요..
울 남편 쑥국이 세상에서 젤 싫다고 해서 거의 못 끓입니다..
저 혼자 먹자고 끓이기도 뭐하고 해서..
친청엄마한테 끓여다 달라고 졸라야 겠네요..ㅎㅎ
마마님 내가 쑥국 먹고 싶은 걸 어찌 아셨나요?
큰 그릇에 퍼 갑니다. 감싸 ~~~^^*
저도 며칠전 주말농장근처에서 뜯어온 쑥으로 바지락에 된장풀고 쑥에 콩가루 뒤적거려넣고 쑥국끓이고,머리만 있는 달래 냉동시켜놓은 거에 쑥,바지락,호박,당근,풋고추 썰어 쑥부침도 해먹었네요...
조금씩 싸서 울엄마 맛보시라고 갖다드리고..귀찮을까봐 초간장도 만들어가져가다 코너돌다 쏟아져 닦느라 애먹었다는..ㅋㅋ
근데 애들은 잘 안먹더군요..얼만큼 크면 옛이야기하며 좋아라 먹을까요?
앗 좀 만 일찍 보았더라면 . . .
이 곳 캐나다에선 좀체로 쑥을 볼 수 없었는데
어제 한국마트갔더니 있는거예요.
봄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사긴 했는데 할줄 알아야죠? 애탕국외엔
애탕국은 시간이 좀 걸리고 그래서 한국에 게신 엄마께 전화해서 물었더니
그냥 다시낸 국물에 된장 풀고 쑥넣으라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했죠.
아... 경빈마마님 쑥국 먹고파요, 어떻게 하는거죠?
밀가루나 콩가루를 언제 넣는다는건지요?
난 주부 20년차, 울엄마는 주부 45년차 둘다 뭐했는지 원 . . .
참..쑥튀김도 좋아요~향긋하니..오늘도 좀더 캐야 겠어여.
저도 경빈님덕에 잠자는 쑥을 꺼내야 겠네요 ㅋㅋ
근데 전 풀밭에있는것중에 뭐가 먹을수잇느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다 잡초스러워성 ㅋㅋ
우리 어머님은 잡으면다 쑥이요 미나리에 정구지던데요 ㅋㅋ
엇 저는 둘이 살아서 쑥 사면 많이 남아서 한 번씩 국 끓여먹을 만큼 랩봉투에 담아서 냉동시켰거든요
근데 꺼내서 국 끓이니깐 쑥이 너무 질긴거에요
맨 처음 사와서 냉동하기전엔 안그랬는데 왜 그럴까요?
그냥 냉동 시킨 거이 문제일까요? 아님 국을 너무 오래 끓였을까요?
보기만 해도 맛나 보여요...게으러서인지 재료가 있느데도 안해먹었어요.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야겠어요. 고마워요
저는 한냄비 주세요^^욕심이 과하죠 ㅋㅋㅋ
저도..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