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뷰초밥은 캐비어로 마무리하고요
호래기는 이렇게 손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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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초밥=

볼락초밥은 낭군께서 밤새워 잡아온 이넘으로 만들었씀~
원래 큰어종이 아니라 손바닥만한넘 포뜨고 밥알에 붙혀올리니
딱~!!십문,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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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째썰은 볼락회=

다른거 준비하느라 좀 바쁜관례루다가 손질좀 해달랬더니
뼈째통썰기를 아주 폼나게 해놨더라구요.
(박스는 딸기박스 재활용임-아래 얼음깨서 깔고 랩으로 씌워서 대나무잎과 파세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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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약밥 이렇게 만들었어요~

찹쌀을 두 서너시간(시간넉넉히...ㅎㅎ) 불렀다가 여러가지 고명을 준비한후,
황설탕을 은근한 불에녹여서(빨리할려고 양은냄비에 녹이다가 불이 설탕에
붙어 연기가ㅠ.ㅠ 엄청 놀랬다는거 아닙니까..꼭 두꺼운 코팅냄비에녹이세요....)
뽑기처럼 설탕을 녹여서 넣으실려면 흰설탕을 넣어도 됩니다..찹쌀과 함께
설탕물이랑,진간장,밤을넣고 20분간 압력솥에 찝니다..5분 뜸들임
계피는 향이 강해서 손톱크기보다 약간큰 크기를 뿐질러 넣었습니다
대추를 함께넣고 쪘더니 대추가 푹퍼져 모양이 이글어졌더군요..
뜨거울때 젓가락으로 골라내고 건포도와 호두,호박씨를 넣고 모양을냈습니다,
향이강한 계피분,생강분,참기름은 쪄서 모양내는 과정에 넣는게
더나은것 같습니다.....(몇번해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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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영양밥=

단호박영양밥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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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잎 밥=

대나무이파리따다가 .....사연이 많아요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한 연육교인데, 오가며 봐놓은
대나무숲이 있어 저다리를 건너 남해까지 갔더랬습니다.
대나무란 종자가 원래 키가하늘 높은줄모르고 주~욱 뻗어있잖아요.
쏫다리인 제가 머리높이쯤에 달린 대나무 잎을따자니 잎이누렇게
마른 별 쓸모없는잎 밖에 없더라구요...그래서 빙~~둘러 1층높이
정도의 밭두렁을 밟고 파랗고 싱싱한 대 이파리를 뜯고있었습니다.
나뭇잎처럼 쉽게 잘 안떨어지져요... 발끝세우고 싱싱한 이파리에
온정신집중해서 뜯고있는데 엘리베이터처럼 주르륵 내려갑니다.
꿍~~~!!
월매나 놀랬던지 엉뎅이가 먼저닿는 바람에 별로 다친데는 없지만
앉아서 컴터하는데 며칠 지장이 있었습니다.
밥은 영양밥에서 조금떼내어 대잎으로감싸는데 이파리가 미끄러워 생각
처럼 잘 안싸져요...두개싸고 치웠는데 쪄낼때 대 이파리 향이 참 좋았습니다.
안 먹어봤으니 맛은 알수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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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찰밥을 조금쪄서 소금,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주먹밥도 몇개 만들었어요.
아래 상치깔고 약고추장 올려서 멋도 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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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도 꿉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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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새우 딤섬 set=

맛은 그런데로 먹을만했는데 새우꼬랑쥐 가시가 그대로 붙어있어
약간 성의없어 보이는것같아 새우는 빼고 도시락에 넣었습니다.
앙증맞게 참 예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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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스도 만들었다우=

(4/11) 고기나 잡으면 초밥만들어 도시락 싸야지,,,하면서
낚시를했는데 감성돔은 못잡고 볼락몇마리잡고,대물망상어랑 붕장어
크기의 학공치를 oo님께 얻었답니다.
망상어 포를뜨서 측선가운데 뼈를 발라내고 밑간을한후
카래가루에 옷을입히기-->계란물에 깻잎 썰어서 옷입히고-->
빵가루 뭍혀서 튀겼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삶은달걀 흰자다진것,다진양파,다진피클,레몬즙약간
후추,당근도 다져넣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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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더니 생선가스완성 사진을 빼먹었네요.
전체샷에 찍혔길래 편집해서 사진 올려봄~~~~

한잎 떼먹어 봤는데 맛있네요.....(누가 망상어 맛없다 그랬쓰~~으)
=학공치튀김은 요렇게~=

국수를 마늘빻는 통에넣고 꾹국눌러서 가루내고 굴렸더니
파삭거리는 식감이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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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도 만들어서 도시락에~=

이렇게 만들었쮸~

생선가스 반쪽으로 튀기고 남은 반대편 살점으로 어묵만들었습니다.
밑간할때 정종이나 맛술을 약간부어서 절인후 적당한크기로 잘라서
믹스기에넣고,밀가루넣고 웅~~~~~돌린후
당근다진거랑 파래가루가있서 섞은후 튀겨냈더니......
즉석 어묵이 됬습니다....뜨끈할때 먹으니 치킨보다 훨 맛나더래여~
양념에 볶지않고 머스타드.소스와 함께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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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구이=

굵은넘만골라 갈분가루에 한번 뒹굴렀다가 팬에구우면 비린내도
가시고 바삭하니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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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샐러드=

봄꽃도 몇잎 꺽어오고 돌나물이랑,새싹으로 샐러드도 만들어 봤습니다.
(녹차 요플랜인가?????)소스는 마트에서 사다가 치지직...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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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단무지무침, 락교,생강초절임,배추김치,알타리무김치,멸치볶음
오징채볶음,뱅어포구이,쌈배추,와사비장,회초장,쌈장,딸기........
피크닉 바구니는 20년전쯤에 취미로 만들었든 등공예바구니 랍니다.
다락에서 20년이나 잠을자던 피크닉바구니에 담아 아들넘 야간자율학습에
배달한 선생님도시락 이었습니다. 아들넘 장가보내는것만큼 바쁘게 호들갑
떨었네요....그런데.......말입니다...음식만드는과정보다 사진편집해서
올리는시간이 더 많이걸렸다는~ ㅠ.ㅠ

긴글 보시느라 엄청 지루하셨죠?....미안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