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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쉘 할머님께 배운 정통(?) 프렌치 토스트

| 조회수 : 15,039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4-10 01:50:50
미쉘 할머니께 배운 프렌치토스트

입맛 없는 아침을 확 살아나게 한답니다.^^



[재료]--밥수저와 종이컵(200ml)계량이예요.(식빵 6장)

식빵(6장), 계란(2개), 우유(1/8컵...25ml), 설탕(1큰술), 식용유(2큰술)



[빵 위에 뿌릴 설탕]

설탕(0.5큰술)



-이렇게 해보세요-

계란 두개를









골고루 잘 풀어주고









우유(1/8컵), 설탕(1큰술)을 넣어 섞어주고









빵을 잠깐 담궈서

(너무 오랫동안 담가주면 흐물거려요.)









물기를 빼주고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설탕을 뿌려주면









아침 입맛을 살려주는 정통 프렌치토스트가 된답니다.^^









오늘의 요리를 해주신 미쉘 할머니셨습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7.4.10 2:52 AM

    정말 인자해보이십니다..
    저번 사과파이도 해서 잘먹었는데...
    토스트는 낼 아들 아침으로 해줄래요~

    늘 좋은 레시피주셔서 감사합니다!

  • 2. 하얀자작나무
    '07.4.10 3:11 AM

    미쉘할머니 봉쥬르~~ ㅋㅋㅋ

    아~ 새벽이네요. 출출한테 이 토스트 한쪽 먹고잡습니다.

    프랑스할머니가 하는 정통 프렌치토스트,
    생각만 해봐도 근사합니다. ㅎㅎㅎ

    ps. 근데 우유는 125ml지요? ㅎㅎㅎ

  • 3. 초코
    '07.4.10 3:32 AM

    간식생각이 나던참에 이거야 하면서 바로 구워서 지금 먹고있어요.
    부드럽고 따듯하고 아웅 맛있어요. 간단레시피 감사합니다.

  • 4. 우노리
    '07.4.10 4:48 AM

    날날마눌님~~^^ 아침에 맛있게 만드셔서 든든히 드세요.^^

    하얀자작나무님~~^^ 우잉? 우유가 25ml가 맞는데요? 우유가 많으면 빵이 흐물거려져요.^^

    초코님~~^^ 벌써 해드셨어요? 정말 빠른 실습이십니다.^^

  • 5. 소박한 밥상
    '07.4.10 6:34 AM

    우유를 적게 넣어야 정통파군요 ^ ^
    저는 그냥 1통(250)......
    푹 적셔둔 후 남은 건 그위에 또 붓고......
    계피넣고 메이플 시럽에......
    많이 흐물거리는데..... 마치 진밥 좋아하는 노인네가 된 듯.....흑흑

  • 6. 포도공주
    '07.4.10 8:49 AM

    오호 간단하면서도 왠지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날 것 같은데요? ^^
    저도 이번 주말에 꼭 해볼래요~ 감사합니다!

  • 7. 꿈이상^^
    '07.4.10 9:14 AM

    저랑 해먹는 방식이 똑같아요..ㅋㅋ
    설탕 뿌릴때 시나몬가루도 같이 뿌려먹음 더 맛나요~~^^

  • 8. 야간운전
    '07.4.10 9:51 AM

    츄릅. 맛있죠. 후렌치 토스트.
    오래된 식빵 다 담궈서 산처럼 쌓아놓고
    오가면서 하나씩 집어먹으면, 캬~ ^^

  • 9. 우루사
    '07.4.10 10:14 AM

    프랑스 요리쟁이 미쉘할머니~
    어쩜 모든요리를 너무 간단히 해결해 버리시는거 같아요...-_-;;
    웬지 옆에서 두런 두런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실거 같아요~

  • 10. 언제나처음처럼
    '07.4.10 11:23 AM

    바로 빵사러 갑니다여~

  • 11. 쾌걸
    '07.4.10 11:34 AM

    너무 적셔서 실패한 경험이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네요

  • 12. 박은주
    '07.4.10 12:27 PM

    저는 설탕대신 시럽 써요...더 촉촉해요...

  • 13. 왕사미
    '07.4.10 12:35 PM

    미쉘할머니 왕팬임돠......ㅎㅎ
    저도 식빵 사려가야겠어요....

  • 14. 봄이
    '07.4.10 1:03 PM

    보구 또 봐도...
    미쉘할머니 인상이 너무너무 좋으세요...
    사람 성격,됨됨이가 나이들수록 얼굴에 나타난다고 하는데
    어쩜저리 온화하고 아름다운 인상이실까요?
    그래서 미쉘할머니의 요리가 너 맛이고 품위있게 보이나봐요~

  • 15. 츄니
    '07.4.10 1:59 PM

    우리 서방은 아침에 피자와 콜라 먹고 출근 하더니 든든해서 정말 좋다더니
    아예 아침피자를 못 박으려는 듯한 아주 별난 식성인데
    아침피자와 콜라 대신 미쉘할머니의 정통 프렌치토스트와 따끈한 코코아로
    바꿔봐야 겠어요~제가 일찍일어나는 날에는요~^^

  • 16. 캐로리
    '07.4.10 3:07 PM

    할머니 너무 좋아요. 음 근데... 설탕의 압박이 조금 ㅋㅋ ^^ 다여트하는 저로써는 그림의 떡...

  • 17. 유니맘
    '07.4.10 4:16 PM

    저도 늘 해먹는거에요. 부드러워서 아침식사로 딱이죠

  • 18. 지야
    '07.4.10 4:41 PM

    오오~ 설탕을 나중에 뿌리는군요..^^
    저는 설탕도 계란물에 같이 섞어서 버터둘러 지졌(?)는데..
    걍 기름에 해도 되겠네요~~ ㅎㅎ

  • 19. 라임쥬스♣
    '07.4.10 5:15 PM

    지금 바로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갑자기 심하게 배가 고파지네욥 ^^;;
    우노리님 감사합니당 :)

  • 20. 봄봄
    '07.4.10 6:57 PM - 삭제된댓글

    로긴 잘안하는 게으른 저도 우노리님 글만 뜨면 들어오게 되네요 크크~
    낼아침엔 이걸로 할까.. 싶지만 가족들이 저만빼고 다들 달걀을 안좋아해요 쯧..
    오늘 아침엔 감자 샐러드 넣은 빵을 줬는데.. 저만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
    그럼 담에도 맛있는거 올려주세용~

  • 21. April
    '07.4.10 8:34 PM

    근데요. 질문이요....
    재료에 있는 설탕(1큰술) 이랑 빵위에 뿌려먹는 설탕(0.5)는 다른거 아닌가요??
    그냥 설탕만 나중에 뿌려먹는건지 헷갈려서요.

  • 22. 쿠키맘
    '07.4.10 8:55 PM

    전 어떤 게 정통 French Toast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우유에 계피가루를 섞는데...
    설탕은 보통 안넣고 나중에 원하면 시럽 또는 버터 얹어서 먹어요.

    물론 위의 방법도 맛있겠지만요.

    아침 Breakfast 해서 팔았었던 사람입니다.

  • 23. 똘똘이맘
    '07.4.10 9:21 PM

    ,빵가러가야겠어요^^

  • 24. 우노리
    '07.4.10 10:56 PM

    소박한 밥상님~~ 쓰신 글 보고 저 한~~참 웃었어요.^^

    포도공주님~~ 맛있게 만드세요.^^

    꿈이상^^ 님~~ 저도 시나몬 가루를 뿌려 먹는게 좋은데 할머니 방법은 좀 틀리죠?

    야간운전님~~ 요즘 병원에 다니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빌어 봅니다.^^

    우루사님~~ ㅎㅎ 말씀하신것 처럼 재미난 얘기를 두런 두런 하시는데 제가 불어가 딸려서요...ㅠㅠ

    언제나처음처럼님~~ 조심히 다녀오세요.^^

    쾌걸님~~ 우유물에 정말 잠깐 담궈야 흐믈거리지 않아요. 저도 실패 무쟈게 했습니다.^^

    박은주님~~ 시럽을 쓰기도 하는군요. 담에 함 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왕사미님~~ 저는 왕사미님 왕팬입니다.^^

    봄이님~~ 성품은 인상에서 나온다는 말이 꼭 맞는 것 같아요. 할머니 정~~말 좋으시거든요.^^

    츄니님~~ 와~~ 남편분이 너무 럭셔리하시네요? 멋지십니다.^^

    캐로리님~~ 사실 설탕량이 더 많은데 감량을 한거예요. 워낙 이곳 사람들이 달게 먹어서요...ㅠㅠ

    유니맘님~~ 정말 부드러워서 괜찮죠? 항상 아침을 거르시지 않고 드시나봐요.

    지야님~~ 버터로 하면 풍미가 더 나지만 칼로리 압박때문에 걍 식용유로 했답니다.^^

    라임쥬스♣ 님~~ 야밤에 조금만 드세요? 혹 저를 원망할까 두렵습니다요.^^

    봄봄님~~ 예쁜 남매들 잘 있죠? 날씨가 요즘 꽤 좋은데 계신 곳은 어떠세요?
    김밥 싸들고 소풍가고 싶어요.^^

    후야맘님~~ 맛있으면 우노리 생각 꼭~옥 해주세용~~~^______^

    April님~~ 설탕 1큰술은 우유물에 넣어 주시는거구요. 0.5큰술 설탕은 구워진 빵에 뿌리는 거랍니다.^^

    쿠키맘님~~ 제목엔 정통이라 써 놓았지만 맛있게 입 맛에 맞으면 제일 좋은거죠.^^
    저도 계피가루 솔~솔 나는 토스트를 무쟈게 좋아해요.^_______^

    똘똘이맘님~~ 이쪽 저쪽 살피면서 다니세요.^^

    휴~~오랜만에 댓글을 몽땅 달아드렸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맙구요.
    늘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랄께요. 아, 건강 꼭~~챙기시구요.^^

  • 25. ubanio
    '07.4.11 12:05 AM

    우노리님
    미쉘할머니께
    좋은요리 많이 배워서 책 꼭 내세요.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아마 82cook 식구 모두들 우노리님만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 26. 라니
    '07.4.11 11:32 AM

    우유에 먼저 적셔 달걀에 담갔다가 굽는 방법도 있지만 좀 번거롭지요^

  • 27. 우노리
    '07.4.12 2:11 AM

    ubanio님~~^^ 말씀만이라도 신나는걸요?? 고맙습니다.^^

    라니님~~ 맞아요...저도 그 방법으로 해보긴 했는데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라구요.
    뭐든 편하고 맛잇게 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그쵸?? ^^

  • 28. 아짐마
    '07.4.19 1:43 PM

    미쉘할머니께서 꽤 유명한 분이시군요.
    전 82식구 된지 얼마안되어 몰랐어요.
    얼른 우노리님의 다른글 검색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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