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까지만해도 꽃몽우리만 맺혀있었는데
한삼일사이 날씨가 풀렸는지 진달래가 활짝
피었더군요...너무색이 예뻐서 몇닢떼어와서
화전도 부쳐먹고 진달래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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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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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토지에서 서희모친 별당아씨가 삼촌 환이에게
진달래화전을 구워주고싶어했지만 끝내 화전을
구워주지못하고 슬프게 생을 마감했다지요...
진달래화전을보니 책속의 슬픈 별당아씨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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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살가루로 빚어서 쫄깃하고 꿀을발라 달콤하고
찹쌀부끼미맛,,,,너무 예쁜 봄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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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화채>

꽃잎을 밀가루에 뭍혀서 물이 펄펄끓으면
금방 담궜다가 꺼냅니다...
(저는 사진 촬영하느라 오래끓여졌는지 분홍색감이 탈색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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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에 진달래꽃잎을 띄우면 진달래화채라고
한답니다,,,,,,,,,,,,오미자차가없는 관계루다가~~
찬 매실쥬스에 꽃잎을 띄워 진달래차를 만들어봤습니다
큰맛은 없었어도 그냥 예쁜분위기로 먹었습니다
*****아이쿠~!!
모르고 꽃술을 안떼내고 요리를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