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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미 바게트*^^*

| 조회수 : 3,205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7-03-29 14:35:59

영화를 보면 멋진배우가 빵집에서 먹음직스러운 바게트를 사가지고
커다랗고 투박한 봉투에 한아름 바게트를 가슴에 안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지금도 그렇지만 어린눈에도 왜 그렇게 멋있어 보였는지...
와국사람들은 빵집에서 빵을 사고 카페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게
왠지 여유롭고  멋진 하루 일과처럼 느껴지죠.

언젠가 바게트샌드위치를 점심이라면서  건네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기다란 바게트 속에 야채며 고기들을  가득 채운 샌드위치
맛은 있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 1/3도 먹지 못했던적이 있었는데
외국사람들은 그 바게트가 한끼 식사라죠.
피자를 먹어도 혼자 라지 한판 거뜬하게 먹구...ㅎㅎ
영화를 봐도 이상하게 먹을꺼리 소품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 나라 드라마는 마트에서 장보면 검정봉다리속에 꼭 기다란 파가 들어있는데...*^^*


재료-현미가루 300g  소금 5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3g  물 235g

1.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핸드믹서 반죽기 1단으로 5분정도 반죽한다.
(쌀가루는 체칠 필요가 없데요.)
2.반죽상태를 보아 작업대외에서 손반죽을 조금 더해준다.
3.반죽이 완성되면발효없이 2개로 분할한 후 10분간 중간발효한다.
(1차 발효가 없구 발효시 랩이나 면보를 덮지 않아요.)
4.바게트모양으로 성형하여 요구르트 발효기에 60분간 발효한다.
5.발효된 반죽 표면에 칼집을 내고  물스프레이를 해준다.
6.190도 예열한 오븐에 25분간 굽는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므니는즈브
    '07.3.29 8:49 PM

    현미가루라니 고소하고 살도 덜찌겠군요.
    왠지 쫀득거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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