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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만들기쉬운 경단 인절미~~^^

| 조회수 : 6,989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02-13 12:47:38
아이들이 어린이집다녀오면.....참 배고파해요~~^^

그래서 늘...간식을 챙겨주는데.....어제는 인절미를 해먹일생각에...



떡집에 가서....찹쌀가루 파냐고 하니까....

1키로에....6.000원 한다네요~~



바로 빻아주는데.....많지도 작지도 않은 양이...제겐 딱 좋더라구요~~



콩고물도...예전에 떡집에서 조금 팔라고해서....냉동실에 있어서...큰녀석과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경단만들 크기로 뚝뚝 떼놓으면.....재현군은 동글동글~~~



아이들 눈앞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경단을 보니...너무너무 신기해하고...

게눈감추듯 홀딱~~!!...먹는 아이들을 보니...뿌듯뿌듯합니다~~~~^^






익반죽 하구요~~~



재현군이 도너츠모양으로 만들었는데...(지극히 애다운발상이죠~~!!ㅎㅎ)
뜨거운물에 넣으니.....연결고리가 떨어져서...뱀처럼 된다는...ㅋㅋ...



쿠키굽거나....이런 주방일에 동참시키면...너무너무 좋아하네요~~



마실간 재경군과 윤재가 와서...다시한번 경단만들기를 했어요~~~
아이들 모두 역시나...좋아라합니다~~~



뜨건 물에.....넣고 둥둥 떠오르면....거져서....물기 빼고.....



콩고물에 굴려굴려~~~~

꼭....둥지에...알 낳아놓을것처럼~~~ㅎㅎ....이쁘죠~~!!

송알송알~~~^^






녀석들....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오늘도 간식은 경단이여요~~ㅎㅎ.....

http://blog.naver.com/chk04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란
    '07.2.13 1:30 PM

    와아 >_<
    애들이랑 해먹으면 너무 좋겠네요 ;;
    저두 찹쌀가루 좀 사다놔야 겠어요 ;

  • 2. 바하마브리즈
    '07.2.13 1:47 PM

    경단이 이렇게 간단한 거였군요. 조금 있다가 하나로 마트 갈 예정인데 거기서 찹쌀 가루랑 콩가루도 파는지 봐야 겠어요. 낼 발렌타인데이인데 신랑이 위가 안좋아서 쵸콜렛은 못먹을 것 같구, 위에 좋은 찹쌀 경단을 만들어 줘야 겠어요. 암튼 좋은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3. 리미
    '07.2.13 3:17 PM

    콩가루도 파나요? 저도 해먹고 싶어요~~~

  • 4. 햇살마루
    '07.2.13 3:18 PM

    마트나 대형 할인점에서 파는 찹쌀가루 보다는 방앗간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 5. 스카이
    '07.2.13 4:11 PM

    접수 합니다~~~
    우리딸 꼭 해줄거에요^^

  • 6. avocado
    '07.2.13 4:22 PM

    아...저도 방앗간을 수소문해봐야겠네요.
    맛있겠어요!

  • 7. 정훈이맘
    '07.2.13 4:28 PM

    저도 떡보아들이랑 해 먹어봐야겠어요.

  • 8. 이진영
    '07.2.13 4:47 PM

    며칠전에 아들이 경단야그했는데 이걸루 해야겠네요..저두 접수완료~~^^

  • 9. 랄랄랄
    '07.2.13 5:31 PM

    찹쌀가루는 물에 불러 씻어 빻은 것이예요?
    아님 마른 찹쌀가루 빻은거예요?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나요?
    (집에 마른찹쌍가루가 많이 있어 활용해 볼까 하는데요,..)

  • 10. 두아이사랑
    '07.2.14 1:21 AM

    오~
    저도 낼 딸아이 어린이집 다녀오면 같이 만들어 봐야겠어요..
    좋아할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 11. 레인보우
    '07.2.14 3:06 AM

    랄랄랄님....찹쌀씻어 불린걸...방앗간이나...떡집에가면 분쇄기에 넣고 가루로 만들어주는데...그 가루로 익반죽 한거예요~~^^...

    바하마브리즈님...마트에서 파는 콩고물은 모양새는 인절미가루가 똑같은데요~~가미가 전혀 안된거라서....맛이없어요~~저두 예전에 아들생일날...그거 샀다가 해놓고 버린낭패를 봤거든요....동네 떡집가시면...가루만 조금만 팔라고 부탁하면(잘 안 줄려고 하더라구요..ㅜㅜ) 몇천원받고....주실거예요~~^^....그 고물이 일반적으로 떡집에서 사먹는 인절미 고물 맛이지요~~^^....

    아이들과 맛있게 만드세요~~~분명 넘 좋아라 할거예요~~~^^

  • 12. 바하마브리즈
    '07.2.14 9:01 PM

    어~ 레인보우님 설명을 이제야 봤네요. 좀 전에 만들어 먹으면서 너무 밍밍해서 콩가루에 설탕이랑 소금을 좀 넣었어야 했나 하면서 먹었는데... 밍밍한 맛인데도 저희집 꼬마는 맛있다며 잘 먹네요.
    담엔 떡집에서 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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