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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렌지피코님의 쇠고기튀김 실패버전 <미니햄버거>

| 조회수 : 3,662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7-01-15 05:27:21
쇠고기 양념을 튀겨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전 겁없던 녀석이였어~♬♫



최근에 오렌지피코님의 <쇠고기튀김 샐러드> 생각나시죠? 아빠가 사우나가신사이 " 이때다!!" 하고 그동안 벼르고있던 그걸 만들기로했어요. 쇠고기로 오빠좀 살찌울까해서...오렌지피코님 말씀대로 반죽해서 또 쇠고기양념은 튀길때 금방 검게된다는 이현주님의 tip도 상기해가면서 약불~중간불 사이에서 찻스푼으로 작게 동그랗게 떠넣으면서 튀기는데...
너무 금방 검게 변하고... 속도 잘 안익고... 중간에 확인하려고 반 갈라보고했더니...
쇠고기300g 중 온전히 (?그냥 모양만....)건진건 이 쟁반에 있는거랑 밑에 쿠킹팬에 구운게 전부..

사진상으로 봐도 정말 아니죠...

그래도 약불~중간불에서 계속 찻스푼으로 작게 떠넣고 튀기다가 ( 왼쪽모양) , 안쪽이 안익는거니까 조금 더 크게 떠넣고 대신 가운대부분을 좀 평평하게 만들면서 튀겼어요( 오른쪽 모양)
그런데도 영......   그래서 거의 마지막엔 튀기기를  stop하고 남은 반죽이라도 건지자 싶어서 5cm 정도로 모양내서 오븐에 구웠어요

그래도 튀긴것보다 훨씬 모양새는 더 낫죠?

막상 이렇게 남은 결과물들을 보니 힘이 쭉 빠지는거예요. 고기튀기기전에 흥분해가머 '소스는 차가워야되 !암~~ㅡㅡV  ' 이라며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둔 양파드레싱이 너무 아까워 짝퉁 미니햄버거로 메뉴 급변경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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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햄버거 ♣

재료 :호밀식빵, 양배추,파프리카, 앙패채,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쇠고기반죽: 불고기감 300g, 양파1/2개, 대파1개 간후-->간장2 2/1T, 설탕1 1/2T, 다진마늘 , 맛술,후추,참기름,통깨 넣어 반죽.
  +양파드레싱:양파 1/2개, 포도씨오일 6T,설탕 1T, 레몬즙1T, 소금 2/3t,후추조금
                  -->모두 커터기에 갈아서 냉장고에 차게 준비.

  
① 쇠고기반죽은 180도에서 10분정도 오븐에 구워줌.(5cm 정도 크기로..)
② 호밀식빵을 모양 내서 (쇠고기 패티와 같은 크기로) 170도 10분정도 구운후, 한쪽면에 마요 네즈와 머스터드소스발라 준비.
③ 야채손질
    -양배추,파프리카: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채: 동그랗게 썰어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빼서 준비
④ 빵----->양배추, 쇠고기패티.양파드레싱.파프리카.양파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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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렌지피코님 레시피<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5&sn=on&ss... >  에서 간장을 1/2t 줄였고, 양파드레싱을 기존에 제가 가지고있던 레시피를 사용했어요.
*작은 고기패티랑 같은 크기로 빵 자르려고 쿠키커터로 찍었어요. (ㅎㅎㅎ 출산드라가 보면 노할라~~)


흑흑흑!! 아쉬워라.. 예상치못하게 만들어서 햄버거의 포인트인 토마토도 없고...( 점심때 조금만 남겨둘걸 ㅠㅠ)  양상추대신 양배추넣고...

Q. 도대체 양념한 쇠고기는 어떻게 튀겨야할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7.1.15 8:34 AM

    수저로 한 숟 갈식 떠서..밀가루에 또르르 굴려서 넣어 봐여 그럼 조금 덜 탈텐데요...

  • 2. 생명수
    '07.1.15 9:31 AM

    깜찌기 햄버거 귀여워요. 하얀 소스 보면서 무슨 소슬가 궁금했는데 양파드레싱이라구요~왠지 맛있을 듯..
    요즘 요리 안하고 사는 저...주말엔 꼭 반드시 근사한 요리를 하리라 다짐했것만...완전 지대루 게으름 피우고 있어요. .어찌 된것이 꼼짝하기 싫고..수국님 망치신 소고기라도 가져다 먹고 싶은 심정..에효

  • 3. 깜찌기 펭
    '07.1.15 10:19 AM

    귀여운 햄버거~ 울 지원이한개 먹이고픈데, 택배될랑가~ ^^;;

  • 4. 오렌지피코
    '07.1.15 2:03 PM

    저런~~ 수국아가씨~~ ㅜ.ㅜ;;;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요??
    근데 참 이상타...전 튀길때 하나도 안타고 잘 되더만요...(이런말 하면 더 염장일라나???)
    다른분들 타기 쉽다고 하신게 당췌 이해가 잘 안가고요...
    저는 밥수저로 좀 크게 떠 넣어 튀겼거든요. 그래도 속까지 잘만 익던데...도대체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혹시..녹말가루가 좀 부족했을라나요?? 하여튼 저도 몰라~~ 난 몰라~~~~ 슈웅~~~(->도망)=3=3=3

  • 5. 수국
    '07.1.16 7:11 AM

    아니~~ 염장도사님!! ^^
    아니아니아니~~ 왜왜왜???왜 저만 저렇게 숯껌뎅이가 되요???정말 이해할수없어..진짜진짜진짜
    녹말가루요? 반죽이 약간만 질척일정도로 넣었단 말이예요!!! 반죽 겉에다가 녹막가루를 조금 뭍혀서 튀겨야하나..
    진짜 이상해.. 설명대로 제대로 했는데.. 기름탓? 튀기는 기구탓? 아님.. 모란말야 ㅠㅠ

    근데 그거랑 똑같으려나.. 전 단호박을 찌면 항상 속은 밤고구마처럼 뽀송하게 쪄지고(너무 목막히지 않을 정도) , 겉은 약간 수북기가돌아서 촉촉 윤기나게 잘 쪄지거든요.
    에혀~ 이걸로라도 위로를 삼아야하는건지..

    언제 한번 다시 만드시면 튀길때의 불이나 그런것들좀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그땐 제발 아이두명이 얌전히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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