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눈팅을 하면서 구름떡을 꼭 한번 만들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웃집에 팥이랑 찹쌀 구입해서 만들어 봤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대충 감으로 했는데 제가 보긴 대충 성공한것 같네요^^]
고수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팥앙금 만드는 법은 쟈스민님 방법으로 했습니다)
먼저 찹쌀을 깨끗이 씻어 5시간 이상 푹 불려서 방앗간에서 빻아 왔습니다.

붉은팥은 씻어 일어 물을 넉넉히 붓고(팥1컵 + 물10컵 정도)
끓어오르면 물을 쏟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끓으면 불을끄고 물이 잦아들면
또 찬물을 붓고 끓이기를 3번정도 반복하니 팥이 푹 무르더군요 
이것을 채에 내립니다.
물에 박박 주물러 껍질만 남도록 걸러줍니다
그러고 난뒤 팥물을 헝겁자루에 넣어 짭니다.
전 두겹짜리 샤를 두개 겹쳐서 짰습니다.
혹시 팥앙금이 빠져나갈까봐요^^
소금 조금 넣고 살살 볶아 수분을 날립니다.
거의 수분이 날아가면 채에 쳐서 말려서 쓰고 남는건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때 쓰면 될것 같네요
호두도 까고
속청,대추,호두,(밤은 없어서 못넣었네요)
소금넣고 빻아온 찹쌀을 물을 조금 넣고 설탕도 조금 넣고 비벼서
호두,속청,대추넣고 고루섞어 주먹으로 쌀가루를 살짝 쥐어서
김오른 찜솥에 베보자기 물에 적셔 꼭짜서 깔고 푹 찝니다.
중간에 한번 저어 줬습니다. (떡만드는 기구들 진작에 구입할걸...) 
말갛게 다 쪄 졌네요
조금씩 떼어내서 만들어 놓은 팥앙금을 묻혀서
꿀을 중간중간 바르면서 네모난 락앤락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스텐으로 된 굳히기 틀도 구입해서 도토리묵도 굳히고 구름떡도 굳히고 해야겠네요^^

이것을 냉동실에 얼려서 썰어보니 이런떡이 되었네요^^
생전 처음 해 봤는데 얼추 성공한것 같습니다.
맛도 좋은것이 무엇보다 재료들이 믿을수 있는 것들이라 안심하고 먹을수 있고요
(요즘 시중에 나는 팥앙금 전부 중국산이라는거 다 아시죠?)
이것을 낱낱이 포장해서 냉동실에 두고 조금씩 꺼내서 해동시켜 먹으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늙은호박이 썪을라 캐서 잼을 만들어 봤습니다.

호박씨도 말려놓으면 여러가지로 쓰일데가 많겠죠.


사과나 딸기처럼 잼이 쉽게 되지는 않는데
설탕넣고 약한불에서 오래 조리니 이렇게 잼이 완성됐습니다.
맛이 부드럽고 엿기름을 넣어 그런지 조청맛이 나네요

가래떡도 조금 뽑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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