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도 감기로 수술이 미뤄지셨어요.. 어제 저녁때 감기 걸렸단 소리듣고 만들었거든요.
예전에 엄마가 만들땐 배 모양 그대로 유지한채 속에다 꿀이랑 넣어서 푹 삶아서 배모양 그대로인걸 숟가락으로 떠먹었는데..
엄마도 병원에 있고.. 또 그렇게 만들면 따뜻하게 담아갈 통도 없어서.
그냥 이렇게 잘라서 압력밥솥에서 푹~~

배 1개, 대추20개정도,꿀, 생강, 물을 넣고 푹 삶은 후 한참 뜸 들인후 다시 뚜껑열고 중불에서 조금 더 끓인 후 체에 거르고 위에걸러진 배와 대추등도 으깨서 완성.

+대추는 잘 우러나라고 반 잘라서 넣었구요.
+생강은 집에 보니까 다진 생강만 있어서 그걸 넣었었어요. 사진보다 조금 더 많이 넣었구요.
이렇게 만든게 맞는지 모르지만...
어제는 오빠가 밤도 늦고,, 혜화역 주변에 사람도 많아서 지하철타기도 힘들고... 내일 퇴원하니까 그냥 일찍 잠 자라고.. 계속 그래서.. 못가고
오늘 아침에 오빠갈때 따라갔다왔어요. 오빠가 새벽 6시에 일어나 가는거 알고. 전 아침밥도 먹고,.. 집도 정리하고.. 만든 꿀배즙도 데워서 챙겨가야되서 3시 30분에 일어나 준비했더니.. 크리스마스이브날 찬 바람 많이 쐬서 몸살기운에.. 편도선도 부어서 아빠 병원까지 가는길이 아주아주아주 힘들었지만... 갔다오니 마음은 좀 편했어요.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 저 지금 빨리 씻고 침대로 가려구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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