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고추가루를 넣고 양념 하니 목에서 불이 나요~~매워서리 뒷 맛은
개운 합니다...ㅎㅎ
낙지에 들어간 재료 입니다
낙지 5마리 / 새우 10마리 / 콩나물 두줌 / 양파 작은거 1개 / 대파 반대 / 당근 삼분의 일
홍고추 1개 / 피망 반개
양념장 ( 밥수져 계량이요)
낙지 국물 5스픈 / 매운 고추가루 2스픈 / 김치앵념 2스픈 / 향신장 2스픈 / 매실잼 2스픈
다진 마늘 1스픈 / 후추,소금,참기름 향신기름 약간씩(양념장은 각자입맛에 맛게하세요)
먼저 팬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2스픈 뿌려서 살짝만 익혀서 다른 그릇에 옮겨 놓고
그팬에 낙지와새우를 넣고 살짝만 볶으면
찐한 국물이 나와요 보세요..
낙지 국물에 양념장 만들어서
살짝 볶아놓은 낙지와새우에 양념장 반을 넣고 버무려 간이 배이도록 해놓고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서
강 불에서 향신기름 두르고 야채 넣고 양념장과 같이 먼저 볶고
야채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낙지와새우를 넣고 볶다가 참기름 약간 뿌리고 마무리
콩나물은 참기름에 버무려서 접시에 이쁘게 깔고
콩나물위에 볶은 재료 올려서 먹을때 가위로 잘라 먹으세요..
(역시 낙자를 통으로 볶아 놓았더니먹음직 합니다)
낙지의 연한 맛과 새우의 고소한 맛이 잘어우러져 맛이 끝네 주네요
낙지만 먹으면 매우니 콩나물과 같이 드세요
아빠가 퇴근 길에 굴을 사가지고 와서 같이 먹었어요
울 늦둥이 밥먹이는 사이 새우만 쏙~~빼고 낙지만 드셨다는...
새우 껍질 벗겨서 먹는건 남자들은 귀찬아 하네요...
그래서 새우 껍질도 까서 드렸다는....
늦둥이 밥먹이고 나니 낙지와새우는 다먹고 콩나물만 접시에....
그래서 콩나물과 참기름에 비벼서
김장무와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집 식사시간만 돼면 울늦둥이 녀석때문에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왜냐고요~~
식탁위에서 떡 허니버티고 않자 요녀석 수저나 젓가락들고 국에 반찬넣고 김치를
앞 뒤로 휘젖고 동치미에 밥말고 열심히 요리 합니다 저 음식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하는
건지... 그릇들이 하늘을 날아 아빠자리로 옮겼다 내자리로 옮겼다 하면서 밥을 먹어요
참 이게 왠일 입니까요...그래도 요녀석이 하나도 미웁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아빠도 그런가 봐요... 위에 형키울때 만 해도 이런거 못하고 자랐지요 마구 혼났으닌
까요 아빠랑 저 약속 했지요 세살만 돼면 그때 버릇가르키 겠다고요...
세살 버릇**까지 간다는 말있지요 우리 집 흉인줄 알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너무 이뿐걸요..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오늘 왠지 울집 애기가 하고 싶어 몇 자적습니다
회원 여러분 나이 먹어서 늦게 난 자식이 이쁘다고 하더니 전 요즘 울 늦 둥이 보는 재미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