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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 만든 육개장과 부쉬드 노엘

| 조회수 : 4,018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12-14 15:44:22
결혼한지 5년이 지났는데 육개장은 어제 처음 끓여봤어요...
냉동실에 200g도 안되는 양지머리넣고 국물 우려서 토란대랑숙주 고사리 야채만 듬뿍넣고 많든 육개장이랍니다..
고기는 양이 적어 찾아야지 보일정도고요...
이정섭씨 책보고 만들었는데 책분량대로 만들었더니 맛있게 끓여졌어요...
부쉬드 노엘은 선물 드릴곳이 있어 만든 케익이랍니다...장식품은 작년에 사용하던거 선물하고 수거해서 올해도 사용했답니다.



☆재료:쇠고기양지머리 400g,굵은파2대,양파1/2개☆

고사리100

토란대100

숙주나물100

굵은파1대

고추기름(식물성기름2큰술,고운고춧가루1/2큰술)

양념(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1작은술,소금조금,국간장3큰술,고춧가루 3큰술,후춧가루 조금)



1.쇠고기는 양지머리나 사태,홍두깨살 준비해서 덩어리째 물을 넉넉히 넣고 큼직막하게 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고기가 푹 무르도록 삶는다..

2.고기가 익으면 결대로 가늘게 찢고,고기삶은 국물은 체에 깨끗한 천을 밭쳐 기름과 찌꺼기는 걸러낸다..

3.삶아서 찢어둔 고기,고사리,토란대,숙주나물,파를 합하고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소금,후춧가루,고촛가루,고추기름을 넣어 양념한다.

(토란대와 고사리는 끓는물에 삶는다..숙주나물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삶는다.

대파:데치지 않은 생것을 쓰면 진이 나와 국물에 쓴맛이 돌고 미끈거린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둔다)



4.국물에 넣어 끓이기전 국거리를 미리 양념해 두어야 간이 배고 국물맛이 깊어진다.

5.기름기 걷은 쇠고기 국물을 다시 불에 올려 팔팔 끓으면 양념한 국거리를 넣고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은근한 불에서 끓인다.

6.끓이는 중간에 거품을 걷어내고,마지막에 간을 보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고추기름 만드는법:고운 고춧가루와 기름을 합해 끓여서 매운맛이 우린후 체에 걸러낸다

체에 거즈를 깔고 밭치면 깨끗한 고추기름을 걸러낼 수 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삐~
    '06.12.14 6:03 PM

    고추기름만들때
    다진마늘 한 숟갈 같이 넣어보세요~~
    향이 끝~~내줘요^^

  • 2. 함박꽃
    '06.12.14 9:08 PM

    전 오늘 갈비탕 끓여 놓았는데 ,,,아무도 안들어와요
    부시드 노엘 저도 만들어야 하는데,,,
    언제나 만들게 될지,,,

  • 3. leciel
    '06.12.15 6:38 AM

    육개장 넘 맛있겠어요~ 처음 만드셨다는데 솜씨가 좋으시네요.
    케잌도 참 멋져요.

  • 4. 하얀
    '06.12.15 11:48 AM

    육개장 좋아하는데 신랑은 싫어한다는...ㅡ.ㅡ

    먹고싶어여... 깍두기에...ㅠ

  • 5. 취미가 요리
    '06.12.18 10:03 PM

    좋겠어요.. 저도 만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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