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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고기 계란장조림

| 조회수 : 8,27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09-03 13:44:32
김치찌개 한다고 사다놓은 돼지고기가 조금 질긴듯하고 살이 많아
돼지고기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못생긴 텃밭 고추 두 어개 하고 말린생강 한조각 물 소주를 붓고 삶습니다.
한 80% 정도만 삶아내면 될거 같아요.
나중에 간장하고 더 졸여야 하니깐요.

● 생강은 김장전에 많이 나옵니다.  미리 사다가 껍질벗겨 슬라이스해서 말려놓았다가
이럴때 쓰면 하나도 버리지 않으니 참 좋은거 같아요.



한쪽 불에서는 계란을 삶는데 냄비 바닥에 얇은 베를 깔고 물을 조금만 붓고 삶아줍니다.
시간도 절약하고 깨지지도 않아 참 좋답니다.

많은 양을 삶고자 할때는 아예 찜통에다 찌기도 합니다.

아...
차단을 만들때는 물에서 삶아야겠지요.



어느정도 삶아낸 돼지고기에다 통마늘과 껍질을 깐 계란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고 설탕을  넣어줍니다.  맛을 봐서 너무 짜지 않고 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졸여지는 동안 간이 더 세지니까요~



센불에서 끓이고 난뒤 중불에서 약불로 은근히 간이 베이도록 졸여줍니다.

말랑한 마늘은 이가 약한 남편과 우리 아버님 몫입니다.



간이 잘 배인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쭉쭉 찢어줍니다.



간장도 자작하게 부어주면 밥도 비벼먹고 맛있겠지요?

계란은 이등분 또는 네등분을 하셔도 좋지 싶네요.

냉장고나 냉동고 한 번 둘러보세요~
굴러다니는 돼야지 고기가 있는지...

항상 말씀드리지만
딱~~이렇게 정해진게 방법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르게 장조림을 하시는 분도 있을것이니
참고만 하시라 올려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할래
    '06.9.3 1:52 PM

    물론 소고기도 가능하겠죠?
    냉동실을 보니 오래된 딱딱한 소고기 국거리가 보이네요.

  • 2. 딸둘아들둘
    '06.9.3 2:26 PM

    저도 요즘 돼지고기로 장조림 해 먹는답니다^^;
    애들이 그 속의 메추리알을 좋아하는데 그거 까다가 안그래도 나쁜성질..더 나빠졌다는..-.-;;
    담번엔 계란으로 하던지 해야겠어요~

  • 3. 김현정
    '06.9.3 4:13 PM

    돼지고기로 하는 장조림은 어떤 부위인가요..?? 마트가서 살코기로 달라 하면 되는건가요..?

  • 4. 봄노래
    '06.9.3 6:08 PM

    돼지고기 장조림 강추입니다..우둔살이나 앞다리살같이 지방이 적고
    그런 부분이면 좋겠지요..
    내일 고기 사다가 장조림 해야겠네요..음~짭짤하니 맛나겠어요..^^

  • 5. 라니
    '06.9.3 8:33 PM

    경빈마마님 너무 맛나보여요.

  • 6. 풀삐~
    '06.9.4 10:47 AM

    저도 장조림하느라 메추리알까다가
    승질나서~~

    "다시는 내가 메추리알 사면 내가 메추리다!!! "

    해놓고도 딸내미가 먹고잡다하니
    또 사가지고 와서

    별수없이 걍~~ 메추리 됐습니다..
    자식이 상전입니다.. ㅠㅠ

  • 7. 경빈마마
    '06.9.4 11:03 AM

    하하하하~~
    메추리알...정말 성질 더러버집니다.
    어즈간하면 메추리 안하는데 가끔은 아버님 드시기 좋으라고 할때도 있지요.
    아주 쪼금만요...^^

    우리 저거 두끼에 다 작살났네요.

  • 8. 핑크마티니
    '06.9.4 11:08 AM

    돼지고기 장조림은 안심으로 하면 정말 입에서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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