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못생긴 텃밭 고추 두 어개 하고 말린생강 한조각 물 소주를 붓고 삶습니다.
한 80% 정도만 삶아내면 될거 같아요.
나중에 간장하고 더 졸여야 하니깐요.
● 생강은 김장전에 많이 나옵니다. 미리 사다가 껍질벗겨 슬라이스해서 말려놓았다가
이럴때 쓰면 하나도 버리지 않으니 참 좋은거 같아요.

한쪽 불에서는 계란을 삶는데 냄비 바닥에 얇은 베를 깔고 물을 조금만 붓고 삶아줍니다.
시간도 절약하고 깨지지도 않아 참 좋답니다.
많은 양을 삶고자 할때는 아예 찜통에다 찌기도 합니다.
아...
차단을 만들때는 물에서 삶아야겠지요.

어느정도 삶아낸 돼지고기에다 통마늘과 껍질을 깐 계란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고 설탕을 넣어줍니다. 맛을 봐서 너무 짜지 않고 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졸여지는 동안 간이 더 세지니까요~

센불에서 끓이고 난뒤 중불에서 약불로 은근히 간이 베이도록 졸여줍니다.
말랑한 마늘은 이가 약한 남편과 우리 아버님 몫입니다.

간이 잘 배인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쭉쭉 찢어줍니다.

간장도 자작하게 부어주면 밥도 비벼먹고 맛있겠지요?
계란은 이등분 또는 네등분을 하셔도 좋지 싶네요.
냉장고나 냉동고 한 번 둘러보세요~
굴러다니는 돼야지 고기가 있는지...
항상 말씀드리지만
딱~~이렇게 정해진게 방법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르게 장조림을 하시는 분도 있을것이니
참고만 하시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