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사는 동생이 요즘 청국장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답니다.
저도 예전부터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청국장인지라
물어물어 청국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국산콩을 푸~~욱 삶아요.
전 슬로우쿠커에 콩 500g 과 물 1200cc 를 넣고 강으로 8시간 삶았어요.
그리고 완전히 식힌후에 깨끗히 소독한 제빵기의 하얀 채망에 넣고
청국장코스를 선택하고 38시간 두었어요.
시간은 48시간 까지 조절이 가능한 모양인데 처음이라 38시간 해 봤다는..
오늘 아침에 제빵기의 끝났음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열어봤더니
저렇게 콩들이 변해 있더군요..처음해본지라..
'이거..성공이야..실패야..??'

근데 접시에 옮겨서 주걱으로 살살 섞어보니
하~얀 실들이 거미줄처럼..ㅎㅎㅎ

저을수록 실들이 많아지는게 너무 신기한거있죠!!
한입 먹어봤는데 간이 하나도 없어서 그렇지
전혀 역하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그렇지 않았어요.
이따가 밥 먹을때 김치에 싸서 먹어봐야겠어요.

청국장을 곁들여 먹으면 밥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고
무엇보다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니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대 만족이네요.
근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찌개끓이긴 좀 아깝다는..^^;;
열심히 먹으면 이 뱃살..조금은 빠지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