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뒷북치는 만두피 미니피자

| 조회수 : 5,012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9-02 19:38:14
또띠아 피자를 보고서 만두피로 만들면 어떨까 해서 오늘 마트다녀왔는데

검색해 보니 다른분들이 이미 올리셨네요. -_-

열심히 사진찍은게 아까바... ^^;;;



제가 사용한 만두피인데요, 작은거 보다 큰게 좋을거 같아서 이거로 골랐어요.



만두피를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워서 피자소스 발라주고, 토핑을 얹습니다.



토핑으로 사용한 옥수수하고 양송이버섯인데요,,,

옥수수와 양송이 버섯 모두 캔에 든거 사용했어요.

생 양송이 버섯 200g에 3300원.. OTL



햄과 양파 다진것인데, 한번 볶아서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을거 같아요.

토핑은 피자치즈까지 이게 전부예요.

피망은 냄새가 싫어서 안올렸고, 올리브(맞나?)는 비싸서.. ^^;;



도우가 작아서 꼼꼼히 올리기 힘들더라구요. (성격 꼼꼼치 않음..)

양송이 버섯 먼저 깔고, 옥수수, 양파, 햄, 치즈.. 이렇게 올렸어요.



역시 기름없이 굽는 후라이팬에 올려서.. 약불에 한 5분정도 했어요.

이 후라이팬은 마트에서 한개에 만원도 안하는거.. 한개 사서 잘 써먹네요.

핫 케잌 구울때도 기름없이 구워서 좀 퍽퍽하지만 그렇게 만들어 먹어요.



치즈 잘 녹으라고 뚜껑을 덮어 줬네요.



완성된건데.. 치즈 부실하게 뿌렸더니 되게 웃겨 보입니다. ㅋㅋㅋ

두번째 만들땐 치즈를 손으로 좀 듬뿍 해줬더니 보기가 훨씬 낫더라구요.

근데 카메라에 밧데리가 없어서 못 찍었어요. ㅡ,.ㅡ

전 피자는 도우가 얇을 수록, 바삭할 수록 좋다 주의라서

이렇게 해먹으니 좋더라구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9.2 10:27 PM

    good!!
    오늘 따라해 봐야겠네요^^

  • 2. 감자
    '06.9.3 2:58 AM

    고마워요~
    요즘 또띨라피자에 꽂혔는데....또띨라 파는데도 마땅찮고
    또 구매를 한다해도..2식구살림에 또띨라 12장은 넘 많아서 어케하지?
    그러고있었는데 왕만두피라면 훨 부담이 없고 좋네요!!!

  • 3. 나도할래
    '06.9.3 2:01 PM

    정말 굳 아이디어네요.
    우리 아기들 1000원짜리 피자 먹고 싶어 하는데
    꼭 그거처럼 생겼네요.

    오늘은 좀 늦었고, 다음 주 간식 OK

  • 4. 뒷북마님
    '06.9.7 9:32 AM

    저두 저거 샀는데요.. 막상 해먹을려고 하니 만두피끼리 다 뭉쳐서리.. ㅡ,.ㅡ;;
    해동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장봐오시면 살짝 녹아있잖아요. 그때 적당량.. 전 두장씩.. 랩으로 칸막이를 해놨답니다.
    랩깔고 만두피 올리고 랩올리고 하는 지그재그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5 파이야! 13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5,779 2
41084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4 코코몽 2024.11.22 11,031 2
41083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8 ··· 2024.11.18 16,548 7
41082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0 Alison 2024.11.12 16,617 6
41081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1,096 4
41080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2 필로소피아 2024.11.11 8,974 5
41079 이토록 사소한 행복 42 백만순이 2024.11.10 9,603 4
41078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822 6
41077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315 4
41076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235 5
41075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113 8
41074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011 4
41073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95 8
41072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466 2
41071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732 5
41070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36 3
41069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86 4
41068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309 3
41067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323 4
41066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744 2
41065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833 5
41064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214 7
41063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60 2
41062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422 6
41061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83 4
41060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8,014 2
41059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97 4
41058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76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