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메이드 떠먹는 요구르트를 단단하게 만들기.

| 조회수 : 6,358 | 추천수 : 123
작성일 : 2006-08-26 18:38:22
우유에다 불가리스 등의 시판 요구르트를 한병 섞어서
요구르트 발효기에 발효시키면 떠먹는 요구르트 한판이 아~주 잘 만들어지지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 보면,
전용컵(개별 마개 있는)에 안에 물기가 생겨서 흘러 요구르트가 묽어지는 것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낸 방법인데 '전용컵의 개별마개를 덮지 않고 발효를 시키는 거'랍니다!
방법은, 시판 요구르트와 잘 섞은 우유를 전용컵에 잘 따른 후
전용컵의 개별 마개를 하지않고  발효기의 큰 뚜껑만 덮어 발효를 시킵니다...
발효가 끝마면 완성된 요구르트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조심스럽게 큰 뚜껑을 엽니다.
(이 큰 뚜껑에 물기가 동글동글 많이 맺혀 있지요...이것이 완성된 요구르트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 다음에 전용컵의 개별 마개를 닫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러면~ 물기도 전혀 없는 것이, 단단하게, 아~주 맛있는 떠먹는 요구르트가 됩니다.


까르페디엠 (cca815)

맛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마음이 젊은 아줌마입니다. 여기 페이지가 너무나 재밌고 알뜰살뜰~ 꼭 제 취향에 맞네요....활발하게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찌엄마
    '06.8.26 9:33 PM

    그렇군요...안그래도 자꾸만 물이 생겨서 싫었었는데..한번 해봐야겠네요.....

  • 2. 파도랑
    '06.8.26 10:19 PM

    전 뚜껑의 물기가 문제가 아니라
    요구르트 내부의 물기가 문제던데... --;; 그건 방법이 없을려나요... --;;

  • 3. 초보주부
    '06.8.27 12:05 PM

    요즘은 저지방 우유만 먹어서 요구르트 만들일이 없었는데 담주에 우유 사서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

  • 4. 까르페디엠
    '06.8.28 10:46 AM

    파도랑님,
    개별 뚜껑을 하면 용기에서 발생되는 물기가 빠지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게 되서
    요구르트가 묽게 되는 거예요...그게 꼭 내부의 물기로 생각되지요....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해보시면, 분명! 괜찮아 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8 파이야! 2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428 0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1 코코몽 2024.11.22 8,548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4 ··· 2024.11.18 14,119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8 Alison 2024.11.12 15,808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75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1 필로소피아 2024.11.11 8,481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139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27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005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82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71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14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02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4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7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9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1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7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4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3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