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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맘대로 김밥

| 조회수 : 35,662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4-03-10 16:21:41

저 김밥 좋아하는거.

제 소개글 보시면 다 아실꺼예요.^^

 

저는 정말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게 김밥이예요.ㅎㅎ
재료가 많으면 더  맛있지만...
제 스타일은 그냥 있는대로...반찬 한가지씩 넣고 싸먹는거예요.
멸치김밥, 김치김밥, 오이지김밥, 나물김밥 등등.^^
심지어 맨밥만 넣고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
 
근데 저희집에서 김밥은 저만 좋아해요.
안슨생과 지원이는 별로.
"김밥 싸줄까?" 하면 "아니 다른거."--
그러다보니 대량으로 못 싸고 저 먹을거 한 줄씩 마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따로 재료 준비 안하고 그냥 있는대로 자주 싸머게 되더라구요.
우선 단무지 우엉은 늘 기본으로 냉장고안에 있으니... 거기에 야채만 몇가지 추가해서 싸는거죠?
 

이건 지난번에 유부,우엉 조렸던게 남아서 거기에 김장김치 씻어넣고 말아봤어요.
지난번 언니들 초대할때 김밥에 집에서 조린우엉과 유부를 많이 넣으니 좀 달더라구요.
안그래도 단데 단무지까지 넣으니 더 달아져서...단무지 빼고 신김치를 넣었는데... 예상대로 훨씬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는 호부추를 넣었는데... 아삭하게 오이를 넣으니 더 잘 맞았어요.
앞으로 유부 넣을때는 꼭 단무지나 시금치대신 오이와 김치를 넣을려구요.


이건 제 아점으로 싼 유부김치김밥 한 접시.
맛있다 맛있다.^^

마약김밥이 먹고싶은 어느날.
마침 시금치 무쳐둔게 있어서 얼른 당근만 볶아서 재료준비.

광장시장표는 딱 저 세가지만 들어가죠?
저는 단무지에 세트로 들어있는 우엉 남은게 있어서 넣어줬어요.
 
김밥용 김은 정확히 십자로 잘라서 4등분.
거기에 깨소금밥을 아주 조금만 올려줘야 터지지 않아요.
요즘 계량화에 노력중인 제가 또 저울에 달아보지 않아겠습니까?ㅎㅎ
밥30g 정도 넣으니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돌돌 말면 마약김밥 끝.
시장표 김밥 흉내 내느라 통깨를 사정없이 뿌려줬어요.ㅋㅋㅋ
진짜 재료 간단하고 별거 없는데 이상하게 맛있는 마약김밥.


이쑤시개로 콕 찍어 빨간 떡볶이 국물에 담궈 먹으면...크~~~~
원래 마약김밥은 연겨자장에 찍어먹잖아요?
저는 없어서 그냥 먹었어요.


요만큼 남겨서 늦게 퇴근하는 안슨생 야식으로.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구요?
김밥 별로 안 좋아한다니께요.ㅋㅋㅋ

가운데 구멍뚫린 길고 동그란 어묵을 조렸어요.
근데 그냥 어묵만 조린게 아니구요.

단면을 보면 이런 모습.
이건 이번 사진이 아니고 참고용으로 예전에 제가 올린 사진 퍼왔어요.
제가 가끔 어묵안에 색색파프리카 넣고 전 부쳐먹거든요.

근데...그걸 김밥에 넣고 싸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ㅎㅎㅎ
참... 제가 생각해도 김밥 징그럽게 좋아하네요.
김위에 지단 한장 깔고 밥 펼치고 김으로 한번 감싼 어묵 올려서 돌돌돌 말아요.
 

이런 모습.
밥을 너무 길게 펼쳤더니 한쪽이 뚱뚱하네요.
속 내용은 오이. 단무지. 우엉. 파프리카.
거기에 지단도 들어갔고 간장에 조린 어묵까지.
대충 따져보면 김밥 재료 얼추 다 들어갔죠?ㅋㅋ
 
 


김 자투리와 지단 자투리가 남아서 마약김밥 사이즈로 또 말아지요.
이번엔 울 엄마표 꼬들꼬들 맛있는 무말랭이 무침.

다른 하나는 멸치볶음.
달콤하고 짭조름한 멸치볶음보 김밥에 참 잘 어울리는 메뉴죠?



이렇게 또 제 점심.

혼자 먹는거지만 예쁜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먹으면 좀 덜 외로워요.ㅋㅋ
그러나...가끔은 설거지 귀찮아서 그냥 김밥 썰은 도마채  먹을때도 있어요.^^
 

 여기서부터는 예전에 한번씩 올린적 있는 사진들도 모아봤어요.
명절 지나고 남은 나물들 처리용으로 나물 김밥.
비빕밥처럼 고추장에 비빈 밥을 넣고 싸봤어요.

저는 맛있었는데... 김밥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어요.ㅎㅎ

여름에 떨어지지 않는 오이지 무침으로 싼 오이지 김밥.
역시 재료는 있는대로...
메인은 오이지 입니다.


개운한 오이지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이것도 좋았어요.ㅎㅎ
하긴... 무슨 김밥인들 맛없다 할까요?

볶음밥을 그냥 김에 말아봤어요.
지단 한장 깔고..

반찬없어 지원이 볶음밥 했다가... 본능적으로 김에 말아버렸어요.ㅋㅋㅋ

가끔 생각나는 충무김밥.

이건 냉이 김밥.ㅎㅎㅎ
참 말다말다 냉이까지 넣고 김밥을 말았었네요.


냉이향이 향긋해서 좋던데요??
이쯤되면 제 말에 신뢰가 떨어지실 듯.
뭐... 김밥이라면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라.ㅋㅋ

이건 김밥집 인기메뉴인 불고기김밥.
이것역시 지원이 저녁으로 불고기 볶았다가... 저는 김밥으로 먹고싶어 돌돌 말았지요.ㅋㅋ


이건 여러분들이 충분히 아는 그런 맛이죠?
 

어떻게 김밥 재료들이 늘 집에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ㅋㅋ
저는 마트가면 김밥김이나 우엉단무지를 자주 사다놔요. 다 떨어지지 않아도 비상용으로.ㅎㅎㅎ
그럼 나머지 재료들은 거의 집에 있는게 많으니까... 달걀, 당근, 오이 등
그래서 늘 언제라도 김밥을 쌀 수가 있어요.
 
이건 햄이 떨어져서 스팸을 잘라넣고 쌌던 날.

스팸을 좀 두껍게 잘랐더니 뭔가 색이 되게 화려해 보이네요?

지원이 저녁 반찬에 따라 제 김밥도 점점 다양해져 갑니다.ㅎㅎ
딸래미가 제육볶음이 먹고싶다고 했던 어느날.. 제 저녁밥으로는 제육김밥 당첨.
깻잎도 떨어져서 상추 듬뿍 넣고 싼 제육김밥.

제육 외에 있는대로 계란 김치볶음 시금치가 들어갔네요.

다음날 점심은 참치김밥?ㅋㅋㅋ
참치와 김치볶음 듬뿍 넣고.

참치김밥에 마요네즈 좀 뿌려줘야 제맛이죠잉??


새우롤.
마트 장볼때마다 살까말까 고민하게되는 새우튀김.
양이 너무 많아서 늘 포기했는데...어느날은 넘 먹고싶어 한팩 집어들었다가...역시나 다 소비를 못하고 남아서 저렇게 롤을 말아봤어요.


제법 그럴사 하지요?
 

이건 예전에 만들었던 스쿨푸드 따라해본 한 입 크기 김밥들.

이건 지원이를 위한 하트김밥들.
사실 맛은 별로인... 온리 지원이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소꿉놀이용 김밥들.ㅋㅋㅋ



이것 역시... 아이들 소풍 도시락 꾸미기 용으로 좋은 스마일 김밥.
맛은 넘 단조롭죠? 입보다는 눈으로 먹는 김밥인 듯.ㅋㅋ

김밥 속에 김밥을??


아주 실한 달걀말이를 넣고 싼 김밥이예요.
달걀속에 각종 다진 야채와 햄이 들어있어서 일반 김밥과 영양면에선 떨어지지 않는.
그러나 맛은? 뭔가 허전하긴 해요.
단무지가 빠져서 그런가봐요.

이건 반대로... 달걀말이가 김밥을 품었네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김밥 오브 김밥은?
오리지널 집김밥.
 
딱 기본 재료 넣고 싸는 집김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ㅋㅋㅋ
 
먹다 남으면 이렇게 달걀물에 퐁당했다가 김밥전으로 만들어도 별미지요.^^
 
이건... 엄마가 집에 계시는동안 해주신 울 엄마 스타일 오리지널 김치김밥.
다른거 암것도 없이 밥에 김치.
근데 희한하게 제가 싼거보다 더 맛있다는. 그게 바로 엄마 손맛인가봐요.
엄마는 속 씻어내는것도 아깝다고 그냥 빨간 국물채로 넣고 싸셔서 비주얼은 좀 딸릴지 몰라도 맛은 기가막혀요.
가끔 집에 오시면 싸주시는 단골 메뉴랍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데 사진을 다 찾는것도 일이네요.
진짜 김밥 징하게도 말아먹었죠?ㅎㅎ
다음엔 어떤 색다른 김밥을 만들어볼까? 연구 들어갑니다.^^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네개
    '14.3.10 4:50 PM

    지원맘 김밥 말기 신공.... 동영상으로 보고 싶네요..
    어쩜 김밥들이 저리 딴딴!!하고 동글동글 예쁠까요..
    모양만큼 맛도 끝내주겠죠??
    맛보지 못한다는게 참으로 아쉽네요잉 ^^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28 AM

    ㅎㅎ 안그래도 비법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언젠가는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려볼까도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실 비법이랄게 없이 그냥 느낌대로 말아요.ㅋㅋ
    맛은... 음... 김밥은 다 맛있는거 아닌감요?^^

  • 2. 고요한물
    '14.3.10 4:57 PM

    김밥킬러인 저 눈물만 닦고 갑니다. 맛없어 보이는 김밥이 한 개도 없어요. 다~ 맛있겠어요.
    곰 손인 제가 말면 언제나 옆구리가 터지는 지라 집에서 마는 건 진즉에 포기했는데.....
    지원맘님 글보니 제 손이 원망스러워요 ㅠㅠ
    진짜 김밥집 여시면 불원천리 찾아가고 싶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0 AM

    김밥킬러시군요. 반갑습니다.^^
    가끔 김밥이 터진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왜그럴까요?
    제 짐작으로는.. 우선 김의 문제. 그다음은 밥을 너무 뜨거울때 올려서? 또... 밥을 너무 꾹꾹 눌러 펼쳐서가 아닐까 싶어요.
    고요한물님 믿고 김밥집 열까요?ㅎㅎㅎ

  • 3. 레몬사탕
    '14.3.10 4:57 PM

    정말 예쁘고 다양한 김밥들이에요~~
    저도 한 김밥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안 싸먹고 사먹기만해요;;;
    집에서 싸는게 훨 맛있는데 말이에요..그쵸?

    어쩜 이렇게 종류도 많고 예쁘기도 예쁜지 ㅎㅎ
    우리집 식구들은 다 김밥 좋아하는데 ㅋ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2 AM

    역시 여자분들은 대부분 김밥을 좋아하시는군요.
    다른건 몰라도 김밥은 집에서 싸먹는게 훨씬 더 맛있죠?
    레몬사탕님댁 식구분들처럼 김밥을 다 좋아하면 저는 매일이라도 말겠어요.ㅋㅋ

  • 4. 곰돌이
    '14.3.10 5:15 PM

    침 꼴각, 꼴각.


    김밥에 밥 얇게 펴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항상 밥이 듬뿍이라 고민입니다ㅜㅜ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3 AM

    밥을 얇게 펴는건요. 우선 김을 완벽히 매꾸려고 너무 노력하지 않는거예요.
    중간중간 까만 김이 보여도 돌돌 말고나면 티가 안 나거든요.^^

  • 5. 잘살아보세
    '14.3.10 5:20 PM

    항상 보고 있는데요.. 어쩜 손끝이 너무 너무 야무져요...
    부럽네요~~
    음식 뿐만 아니라 손재주가 뛰어나실거 같아요..
    어쩜~~~우와~~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4 AM

    항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잘살아보세님.^^
    제가 다른건 몰라도 손끝 야무지단 소리는 쪼매 듣습니다.ㅎㅎ 뭐래니.ㅋㅋ
    음식 말고 다른 손재주는... 그냥 평범한 것 같아요.^^

  • 6. uzziel
    '14.3.10 5:38 PM

    참 이상해요.
    김밥은 배가 불러도 보면 또 먹고 싶어요.
    저도 김밥 참 잘 말아요~하고 싶은데...
    그말이 쏙 들어가네요.
    참 정갈하게 김밥을 잘 마시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5 AM

    그쵸그쵸? 김밥은 이상해요. 밥은 한공기밖에 못 먹는데 김밥은 두줄도 먹잖아요.
    uzziel님도 한 김밥 하시는군요. 그러실 것 같아요.^^
    자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7. 마이마미
    '14.3.10 5:57 PM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세요!
    정말요.
    지원이만 싸주긴 넘 아까운 실력이세요.
    책 내보심 어때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6 AM

    아쉽지만 저 김밥들은 지원이를 위한게 아니라 저를 위한거예요.
    지원이는 김밥을 안 좋아하거든요.ㅎㅎㅎ
    책이라... 저랑은 너무 먼 얘기 같습니다.^^

  • 8. 푸른잎새
    '14.3.10 6:56 PM

    털썩.... 김밥을 보는 순간 그 비주얼이 뿜어내는 연상작용....
    내 나이 쉰이 넘었건만 아직도 김밥은 사먹는 음식일 뿐....
    지원맘. 존경스럽네요. 사랑합니다. ㅠㅠ...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7 AM

    푸른잎새님... 김밥을 사드시는건 못 싸서가 아니라 귀찮아서이시죠?^^
    저희 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어릴땐 자주 싸주셨는데.요즘은 한줄 사먹고 말지. 하신대요.
    푸른잎새님의 사랑고백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9. 걸어서갈거야
    '14.3.10 7:18 PM

    김밥, 데코 어찌나 정갈하고 맛깔나게 하시는지!
    어머님이 해 주시는 김치김밥이 제일로 먹어보고 싶어요!
    김밥카페 차리시면 일등으로 달려갈 겁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8 AM

    역시... 저 수많은 김밥들을 가볍게 제치고 울 엄마의 김치김밥이 눈에 들어오셨군요.
    저도 제가 싼 다양한 김밥보다 엄마가 싸준 김치김밥이 좋아요.^^
    82님들 때문에 저 김밥집 차려야 할까봐요.ㅋㅋㅋ

  • 10. 태양의빛
    '14.3.10 7:49 PM

    님을 가족, 친인척, 친구로 두신 분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0^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9 AM

    안녕하세요. 태양의빛님.^^
    제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랬음 좋겠네요.

  • 11. Squeaky
    '14.3.10 8:27 PM

    저 김밥 정말 좋아하는데 많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용!!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39 AM

    제 아이디어가 도움이 되었나요? 그랬다면 좋겠습니다.^^

  • 12. 예쁜솔
    '14.3.10 9:51 PM

    와~~~
    당신을 진정한 김밥 예술가로 명명합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0 AM

    히히... 예쁜솔님 댓글 영광입니다.^^
    솔님이 인정해주시니 왠지 으쓱합니다.

  • 13. 티지맘
    '14.3.10 10:07 PM

    와우 김밥 전문가님ㅋㅋㅋ
    보면서 맛을 상상하게 되는 재미가 있네용ㅎㅎ
    저두 김밥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진미채넣어서 해먹어도 맛있어요^^
    군데 질문이.. 저는 신김치는 한번도 안넣어봤는데
    정말 맛있다더라구요
    김치를 씻어서 참기름 께소금으로 양념해서 넣는건가요?
    글구 마지막 어머님 김밥은 김치씻지 않고 양념도 안하시고
    밥도 참기름 양념 전혀 안하시고 하는건가용?
    저도 따라해보게요 ㅋㅋ
    늘 행복한 포스팅 감샤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1 AM

    전문가는 아니지만...^^ 칭찬은 기분 좋습니다.
    진미채 빙고. 안그래도 요즘 진미채를 넣어서 먹음 맛있겠다 상상했었어요.
    티지맘님 믿고 꼭 싸먹어봐야겠어요.
    다음에 꼭 후기 올릴게요.^^
    김치 씻어서 참기름 깨소금 매실청으로 조물조물 하심 맛있어요.
    근데 진짜 개운하게 머고싶을땐 그냥 씻어서 물기만 꼭 짜서 넣구요.

    엄마 김치김밥은 김치는 양념 안하고.
    밥은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해서 넣어요.

  • 14. 오비라거
    '14.3.10 10:11 PM

    세상에~ 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싸세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2 AM

    비법이랄게 없어요. 그냥 자주자주 싸다보니 손의 느낌대로 말아요.ㅎㅎ
    허무한 답글이죠?

  • 15.
    '14.3.10 11:45 PM

    워메.
    구멍난 어묵 김밥을 한 5분동안 바라보며
    '신공이로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3 AM

    ㅎㅎㅎ
    화님. 정말 5분동안 바라보신거예요?ㅋㅋㅋ
    감사합니다.^^

  • 16. 첨밀밀
    '14.3.10 11:47 PM

    괜히봤어 괜히봤어 정말 먹고싶다아~~~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4 AM

    요즘 맛있는 프리미엄 김밥집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내일 맛있는 김밥 사드세요.^^

  • 17. 샤인
    '14.3.10 11:55 PM

    군침 흘리며 봤네요.
    저도 김밥 좋아하는데
    오늘 김밥했거든요.
    전 왜 김밥이 어려운지.ㅎㅎ
    밥을 짭짭하게 해야 된다는데
    힘드네요.

    다양하게 잘 마시네요.
    김밥 잘 마는 비법 알려주세요.
    요령좀..ㅎㅎ
    김밥발로 하는데 힘드네요.
    예쁘게 하는게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5 AM

    샤인님도 오늘 김밥 싸셨어요??
    맛있었겠다.^^
    밥을 짭짭하게?? 그게 무슨 뜻일까요?
    꼬들하게? 짭짤하게?

    비법이나 요령이라고 설명드릴게 별로 없어요.
    그저 좋아하는 재료 넣고 둘둘 마는게 다라서.ㅋㅋ
    저는 김발로 말면 더 안되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말아요.

  • 샤인
    '14.3.11 12:09 PM

    김밥집에서 들었어요.
    살짝 간간하게 간을 하라네요.
    너무 짜지는 않고~ㅎㅎ
    저야 뭐 이리저리해도 별로네요.ㅋ
    그냥 하는데도 너무 잘 하시네요.
    김밥이 은근 어렵네요.
    예쁘고 단단하게 못 말겠어요.

  • 18. 예쁜솔
    '14.3.10 11:58 PM

    제 마음을 사로 잡은 최고의 예술은
    스팸 잘라 넣은 김밥이요...
    몬드리안의 구성 저리가라 하게끔 멋집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46 AM

    와...... 예쁜솔님.
    사실은 제가 본문에 안 쓴 내용인데... 그 스팸김밥 사진보고 아는 언니가 몬드리안 그림이 떠오른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근데 솔님도 똑같이 느끼셨네요? 신기해요.
    그러고보니 오늘 댓글 두번 달아주신거예요? 감사합니다.^^

  • 19. 지나
    '14.3.11 12:38 AM

    82쿡 죽순이 수년째인데 키톡댓글은 처음 답니다.
    굉장하네요.
    세상의 모든것이 김밥이 될수 있음을!!!!

  • 도시락지원맘78
    '14.3.11 12:50 AM

    와...수년만에 댓글을 쓰신다니 더욱 영광이네요.
    그런데 지나라는 닉넴이 제가 옛날부터 온라인에서 쓰는 닉네임이예요. 반갑습니다.^^

  • 20. ...........
    '14.3.11 8:42 AM

    저도 김밥 정말 좋아해요~매일 같은 김밥 싸는 저는 그저 감탄만 하고 갑니다.^^
    고수님께 질문이요. 전 김밥 싸면 끝부분 처리가 항상 어렵습니다. 썰다보면 떨어지고 해체되고..흑..
    저도 손으로 마는데.. 비쥬얼 차이가...ㅠㅠ
    김밥 저렇게 깔끔하고 탄탄하게 마는 비법 좀 공유 해 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47 PM

    김밥 끝처리는요. 밥자체의 수분으로 잠시 눌러놓으면 붙기도 하는데 저는 습관적으로 밥풀을 꾹 눌러서 붙여요.
    예전에 김밥집에서 본건데 달걀 흰자를 김붓으로 바르기도 하더라구요.

  • 21. 미모로 애국
    '14.3.11 8:58 AM

    김 어디꺼 쓰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48 PM

    요즘은 한살림꺼 주로 쓰는데요...솔직히 풀무원 김밥김이 더 나은것 같아요.
    잘 안터지고 윤기도 나고요.

  • 22. 아름다운돌
    '14.3.11 9:15 AM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김밥들 ...
    김밥을 아주 좋아하는데 참고가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49 PM

    참고가 되셨다니 기쁩니다.^^

  • 23. 튼튼이엄마
    '14.3.11 10:28 AM

    저도 정말 김밥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해가요..
    아... 지원맘님 글보고 어제도 보고..ㅋㅋ 오늘 아침에 김밥쌌네요..
    재미나요~~
    각종김밥.. 저도 도전해 볼래요..
    저도 매일 김밥 먹어도 .. 절대 안질리는 사람이에요..ㅋㅋ
    꼭,,누구냐 넌?.. 짜장면을 매일주던 올드보이처럼... 김밥을 매일 먹어도 안질릴꺼같은데
    진정 매일 먹음 질릴라나요..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51 PM

    김밥 싸 드셨어요?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분을 만나니 반갑기까지 하네요.^^
    올드보이는 군만두 아니던가요?ㅎㅎㅎ
    김밥 매일먹기 실험이라도 해볼까봐요.

  • 24. 사바하
    '14.3.11 11:53 AM

    어머나 세상에..
    이런엄마를 둔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52 PM

    이런 엄마를 둔 그 아이는 김밥을 싫어한다는게 함정입니다.ㅎㅎ

  • 25. 달래님
    '14.3.11 12:06 PM

    저도 김밥을 참 좋아해요..정말 매일 먹을수도 있을듯...근데 자주 안 하게되요 ㅠ
    귀찮아서가 아니라 김밥을 정말 못 말아요...처음엔 잘 말린것 같은데 잘라 놓으면 김들이 다 풀리고..
    사진처럼 단단하게 마는 노하우 전수좀 부탁드려요 ㅋㅋ
    어쩜 저렇게 이쁘게 말리나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54 PM

    저처럼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잘라놓으면 풀린다면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글그런게 아닐까요?
    다음엔 밥풀을 꼼꼼하게 발라보세요.^^

  • 26. 날마다봄날
    '14.3.11 1:19 PM

    진정 재야의 고수라고밖엔..... 비법 레시피 다 필요없어요. 글쎄 저런 비주얼 안나온다니깐요 ㅠㅠ 손재주는 타고 난다고 봐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55 PM

    ㅎㅎ 재야의 고수.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손재주는 모르겠고 김밥은 자꾸 말다보면 확실히 는다는거. 장담합니다.^^

  • 27. 행복한생각
    '14.3.11 2:07 PM

    진짜 도시락중에 김밥책을 내셔도 될거 같아요.. 정말..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보고 계실거예요.. ㅎㅎ
    82에서 책 내신분들 좀 계시잖아요.

    얼릉 얼릉 계량화도 조금 더 하셔서 책 한번 내세요~~ 저가 꼭 한권 살께요 ^^ 김밥 매니아로써~~

  • 도시락지원맘78
    '14.3.12 11:57 PM

    와우. 책이요? 말만 들어도 설레이네요.
    제가 아직 그럴 내공은 안되는것 같지만요.^^
    특히 계량화에 잼병이거든요.ㅋㅋ
    암튼..꼭 사주신다는 말씀만으로도 넘 감사해요.^^

  • 28. 안졸리나졸리지
    '14.3.11 3:35 PM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구멍뚫린 어묵 보고 아이디어 참 좋다했어요 언젠가 저도..ㅎㅎ
    김밥아니라도 반찬으로라도.
    그러고 이뿌고 맛나보이는김밥들덕에 오늘 퇴근하면서 김밥 사서 저녁 해결하려고 결심했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02 AM

    로긴하는 귀찮음 잘 알지요.
    감사합니다.^^
    구멍뚫린 어묵 원래 반찬으로 해먹던걸 김밥에 넣어본거예요.
    퇴근길에 맛있는 김밥 드셨어요? 요즘 김밥집들이 아주 다양하게 많이 생기더라구요.

  • 29. 각시붕어
    '14.3.11 4:16 PM

    뭐라고 말을 해야 되는데...말이 안나옵니다..
    김밥...정말 저에게는 어렵고도 어려운 김밥인데...
    감탄..감탄..존경...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04 AM

    앗...각시붕어님.
    감탄....존경.....극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해요.^^

  • 30. 정경숙
    '14.3.11 9:27 PM

    예전 중학교 다닐 때 엄마가 일가셔서 동생이랑 같이 준비해서 김밥 쌌어요..
    속재료는 제가 다 준비하고 김밥 마는건 동생 담당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한번씩 쌀때 탄탄하게 안 말리는 거예요..
    다행스럽게도 큰앤 유부 초밥을 더 좋아해 김밥은 한번 싸봤네요..
    왠지 재료 준비가 부담스러워 어디 놀러 갈때 이외엔 1년에 한두번 싸는데..
    낼 제 점심은 김치김밥으로 당첨입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07 AM

    와 중학교때부터 동생과 김밥을. 대단하시네요.
    저희 아이도 김밥보다는 유부 초밥을 좋아해요.
    저도 내일 김치김밥 또 싸먹을래요.

  • 31. 귀연벌꿀
    '14.3.12 12:02 AM

    진짜 대단하세요~~~세상에 모든 김밥이 다 모여있는거같아요^ ^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08 AM

    아이고. 키톡의 활력소 새댁님 오셨네요.^^
    음식 솜씨와 센스가 장난이 아니세요.
    저도 따라해보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 32. 작은정원11
    '14.3.12 2:28 AM

    와우 김밥 잘싸는 분들이 살림도 야무지게 하시던데....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08 AM

    앗..찔리네요.
    그닥 살림 야무지진 못하거든요.ㅎㅎ

  • 33. jamie
    '14.3.12 4:15 AM

    무궁무진한 김밥들의 세계...
    아쉽게도 제가 잘해먹는 김밥은 없네요.
    그냥 맨밥에 양상추 넉넉히 깔고 그위에 고추장물 넉넉히 넣어 말은 김밥 추천이요. 아삭아삭 매콤 짭짤한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0 AM

    아...그렇군요.
    저는 고추장물 이라는걸 82에서 알았는데 아쉽게도 아직 맛을 못봤어요.
    올 여름엔 도전해봐야겠어요.

  • 34. jamie
    '14.3.12 4:18 AM

    또하나 계란 부칠때 청량고추 다져서 넣고 부쳐서 싸도 매콤하고 맛있어요.
    해보고 맛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1 AM

    그냥 고추김밥보다 좀 더 조화로운 맛일것 같네요.
    꼭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35. yellowlove
    '14.3.12 6:39 AM

    하나씩 맛보고싶네요~! 꺄울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2 AM

    저도 맛 보여드리고 싶네요.^^

  • 36. 소금빛
    '14.3.12 8:46 AM

    김밥이 예술입니다!! 대단하다고 말 할 수 밖에...!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2 AM

    대단한 칭찬 감사합니다. 소금빛님.^^

  • 37. dream121
    '14.3.12 9:55 AM

    먹고 싶어요 ㅠ.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4 AM

    어째요. 제가 싸드릴수도 없고.^^
    맛있는 김밥집으로 고고씽 하세요.

  • 38. 부관훼리
    '14.3.12 10:50 AM

    ㄷㄷㄷ 김밥의 레파토리가 이렇게 다양할줄이야...
    김밥의 달인이네요. 잘 읽어보니까 김밥도 아주 쉽게 만드시는듯... ^^
    손에 안익었는지 가끔 만들면 김밥도 일이예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7 AM

    오늘 뉴스 속보를 보는데 제일 먼저 부관훼리님 생각이 났어요.
    잘은 모르지만 부관훼리님 근무지랑은 떨어진곳 같은데..그래도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사모님께서 다른건 몰라도 김밥 하나는 잘 하실것 같은데요?^^

  • 39. 쵸코코
    '14.3.12 11:17 AM

    지금 점심시간 가까워 지는데 ...와 먹고 싶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8 AM

    배고플때 키톡은 멀리해야합니다.
    맛있는 점심 드셨기를...^^

  • 40. 상쾌
    '14.3.12 12:09 PM - 삭제된댓글

    '김밥의 신'입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19 AM

    헉....김밥 잘싼다고 칭찬은 많이 들어봤지만.
    신..........은 진정 처음입니다. ㄷㄷㄷ

  • 41. 내린천의봄
    '14.3.12 1:22 PM

    정말 김밥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종류도 다양하고,파는 김밥집 매뉴보다 종류가 더
    많은것 같아요.
    저도 김밥 무척 좋아하는데, 거의 똑같은 김밥인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20 AM

    네. 맞아요. 정말 사랑하는것 같아요.ㅎㅎ
    김밥은 먹고싶은데 늘 재료가 구비되어 있는게 아니니 되는대로 싸먹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 42. 르네상스
    '14.3.12 3:04 PM

    맛있게 먹고 갑니다
    김밥에 여왕 이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23 AM

    이야....저 위에 '김밥의 신'에 이어 '김밥의 여왕'까지..제기 키톡 아니면 어디서 이런 극찬들을 듣겠습니까.
    분발하겠습니다. 불끈.ㅎㅎ

  • 43. 오월의 복숭아
    '14.3.12 5:49 PM

    어머나! 김밥의 달인땜에 로긴했어요.
    저도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 맨날 맛난 김밥집 어딘가 찾을 생각만 하는 귀차니스트예요.
    사진보니 넘 먹고 싶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진심 존경심 우러나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26 AM

    제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달아오르네요.
    키톡님들이 온갖 극찬은 다 해주셔서요.ㅎㅎㅎ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요즘 맛있는 프리미엄 김밥집들 많이 생기더라구요. 김선생,바푸리 등등..

  • 44. 잘몰라요
    '14.3.12 6:31 PM

    하나같이 맛있겠네요.
    충무김밥은 그냥 맨밥으로 만 건가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12:27 AM

    통영가서 먹는 충무김밥은 그냥 맨밥으로 싸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해서 넣어요

  • 45. 미모로 애국
    '14.3.13 3:52 AM

    또 질문이요. 풀무원 김을 한번 구워서 쓰시나요? 아니면 그냥 쓰시나요?
    전 살짝 구워서 쓰는데 그랬더니 밥이 닿으면 더 심하게 쪼글쪼글해지는 것 같아서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1 PM

    그 김 자체가 '두번 구운 김밥김' 이예요. 그래서 따로 굽지 않으셔도 될꺼예요.^^

  • 46. lamaja
    '14.3.13 7:09 AM

    정말 멋있으세요!! 정말 좋아하는 음식을 애정을 바탕으로 몇 번이고 시도하다보면 자연스레 정말 멋진 음식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 학교에서 김에 대해서 발표할 거라 김밥을 말아갈까 하거든요.단무지도 없이 모양새도 이리 저리 터진 채로 한국 김밥 망신 시킬지도 몰라요. ㅋㅋ 지원맘님 김밥 보고 조금이라도 나아졌음 하지만요~ 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2 PM

    어머나... 제가 너무나 부러워하는 lamaja님. 스페인에서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 열정을 응원해요.
    김에 대한 발표... 쉽지않겠어요.
    잘 하시겠지만... 예쁘게 만드셔서 한국위 위상을 높여주세요.ㅎㅎ

  • 47. 페루다
    '14.3.13 8:26 AM

    김에 계란지단은 완전히 식힌뒤 올리는 거지요?....^^ 따라 해보고 싶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3 PM

    네. 완전히 식혀서 올려야해요. 안그럼 김이 쭈굴눅눅해져요.^^

  • 48. 유키농
    '14.3.13 11:11 AM

    김밥 너무 맛있어보여요. 창작김밥 너무 다양하고 전부 맛있겠네요.
    점심으로 김밥 먹고싶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ㅠㅠ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4 PM

    다이어트로 먹는걸 참아야하는 하는건 정말 힘든일이죠.
    꼭 성공하시고 끝난 후에 맛있는거 드세요.^^

  • 49. ssun
    '14.3.13 3:23 PM

    세상에서 젤어려운것중에 하나가 김밥인데...

    곧다가올 봄소풍대비 김밥잘싸는법 강의 한번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김밥을 먹이고 싶어요!!!!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5 PM

    대부분 김밥을 어려워 하시네요. 사실 어렵다기보다 번거로워서 그런거겠죠? 재료 준비만 하면 싸는건 일도 아니니.
    김밥이 어려우시면 재료 다 넣고 싸는것보다 한두가지 넣고 싸는걸 연습해보세요.^^

  • 50. 깜장콩자반
    '14.3.13 6:17 PM

    저도 김밥 참 좋아하는데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4.3.13 8:16 PM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 만나면 괜히 반가워요.ㅋㅋ
    저는 사진 보면서 또 김밥이 먹고싶은거 있죠?
    내일 먹어야지...

  • 51. 츄츄
    '14.3.13 8:25 PM

    맛있어 보여요. 여긴 요리의 고수들만 계신듯

  • 도시락지원맘78
    '14.3.14 11:49 PM

    네. 여긴 고수님들이 참 많으시죠.
    저는 어설픕니다.ㅎㅎ

  • 52. 아톰세상
    '14.3.14 12:23 PM

    오뎅국 한냄비 끓여갈테니 만납시다. ^^

  • 도시락지원맘78
    '14.3.14 11:50 PM

    어디서 접선할깝쇼?ㅋㅋ
    맛있겠네요.

  • 53. 열무김치
    '14.3.14 8:37 PM

    저는 말면 속에 공간이 막 생겨서 헐렁거려요. 단단하게 어떻게 잘 말 수 있는지 알려 주십주십 굽신 굽신!!!
    김밥 싫어하시는 남편님과 따님 ㅋㅋㅋ 김밥 귀신 우리끼리 먹어요 !!!!

  • 도시락지원맘78
    '14.3.14 11:52 PM

    열무김치님.
    음...자~~알 말아요. 꼬~~옥 말아요. 죄송.^^
    말로 설명을 못하겠어요.ㅡㅡ
    어떻게 김밥이 싫을까요? 그쵸?ㅎ

  • 54. asdf
    '14.3.17 10:48 PM

    와 진정한 김밥 덕후시네요ㅋㅋㅋㅋㅋ리플을 안 남길수가 없게 만드는 이 덕력과 내공...
    뭐든지 하나에 제대로 꽂힌 사람은 참 매력있는거 같아요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4.3.19 2:56 PM

    예. 김밥덕후 맞아요.ㅎㅎ
    와우. 그냥 김밥을 좋아했을 뿐인데..매력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5. 빅걸
    '14.3.21 9:14 AM

    맨날 눈팅만 하면서 결국에 한숨으로 끝납니다..

    정말 김밥 지존 이십니다... 저는 매번 김밥이 특히 밥부문이 잘 안붙어서.. 김밥을 썰면 반으로 갈라져요...

    어떻게 해야 재료들이 가운데 딱 오는지.. 그 비법 그 비법좀 알려주세요...

    어쩔땐 김밥을 매일 매일 해먹어 보려고도 했습니다... 매일 하면 나아질까 싶어서...

    하지만... 외국인 남편때문에 김밥을 먹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는 일본식 맛 스시가 아주 열풍이죠..

    우리나라의 김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제발 비법좀 알려주세요...

  • 56. 쎄뇨라팍
    '14.6.30 9:20 PM

    정말,
    최고입니다
    이 늦은 밤에 정말 땡기네요 ㅠㅠ

  • 57. 동글이
    '19.1.24 12:18 PM

    와우 ~ 저도 김밥 좋아하는데 정말 이쁘게 잘 마시네요 맛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단무지가 떨어졌는데 신김치 씻어서 해봐야지,, 덕분에 좋은 팁 얻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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