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아들 녀석이 해수욕 가자고 난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바닷물을 싫어해서 바다로 수영가는건 좋아하지 않는데 아들녀석이 원하니 어쩌겠어요...가야죠..
이럴땐 바다가 있는 부산에 산다는게 참 복인것 같습니다. 해운대나 송정은 외부인에게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너무 많은 목욕탕을 연상시키는지라...우린 조용한 일광해수욕장에 갔었답니다. 역시 우리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샀습니다. 김밥은 너무 흔하고 해서 김밥보단 목메이지 않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김치쌈밥을 준비했답니다.
♣김치쌈밥 재료: 씻은 묵은김치잎, 오징어젓갈,불고기양념한 쇠고기,김치볶은것,배합초로 양념한 밥
♥ 소금05, 식초3,설탕1,맛술1로 만든 배합초에 밥을 섞은후 속에 오징어젓갈, 쇠고기, 김치볶은것을 넣어서 동그랗게 뭉쳐준 후 묵은 김치잎에 쌉니다. 간단하죠?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는차에 엄마가 비빔밥이 뭔지 진수를 가르쳐 주시겠다면서 다음날 냉동실에 있는 나물들을 꺼내서 이것저것 만드셨어요.
참고로 콩나물을 제외한 모든 나물들은 직접 시골에서 농사를 지은 것이랍니다.

★ 집에와서 따뜻한 밥해서 이쁘게 나물을 그릇에 담아 쇠고기랑 물엿넣고 볶은 고추장을 듬뿍 넣고

★ 계란 후라이 올려서 쓱쓱 비벼줍니다. 입맛 없는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확 돋궈준답니다. 한입 드셔보세용...

★ 비빔밥과 같이 먹게 얼큰한 순두부찌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재민아빠가 얼큰한걸 찾는 바람에 미리 준비된게 없어서 그냥 김치 순두부로 했어요.
다시마와 멸치로 낸 다시물에 김치(2줌), 돼지고기(1줌)을 썰어 넣고 고추가루(1스픈) 넣어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떠 넣고 청, 홍 고추, 대파, 다진마늘(0.5), 국간장1, 소금으로 간하여 마무리 해줍니다. 얼큰한 순두부 찌개도 한입 드셔보세용...맛이 끝내줍니다요.

클릭~! ☞ 과정샷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