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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쌈밥과 엄마표 비빔밥

| 조회수 : 8,417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8-08 11:51:41

주말에 아들 녀석이 해수욕 가자고 난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바닷물을 싫어해서 바다로 수영가는건 좋아하지 않는데 아들녀석이 원하니 어쩌겠어요...가야죠..
이럴땐 바다가 있는 부산에 산다는게 참 복인것 같습니다. 해운대나 송정은 외부인에게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너무 많은 목욕탕을 연상시키는지라...우린 조용한 일광해수욕장에 갔었답니다. 역시 우리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샀습니다. 김밥은 너무 흔하고 해서 김밥보단 목메이지 않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김치쌈밥을 준비했답니다.
♣김치쌈밥 재료: 씻은 묵은김치잎, 오징어젓갈,불고기양념한 쇠고기,김치볶은것,배합초로 양념한 밥
♥ 소금05, 식초3,설탕1,맛술1로 만든 배합초에 밥을 섞은후 속에 오징어젓갈, 쇠고기, 김치볶은것을 넣어서 동그랗게 뭉쳐준 후 묵은 김치잎에 쌉니다. 간단하죠?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는차에 엄마가 비빔밥이 뭔지 진수를 가르쳐 주시겠다면서 다음날 냉동실에 있는 나물들을 꺼내서 이것저것 만드셨어요.
참고로 콩나물을 제외한 모든 나물들은 직접 시골에서 농사를 지은 것이랍니다.

★ 집에와서 따뜻한 밥해서 이쁘게 나물을 그릇에 담아 쇠고기랑 물엿넣고 볶은 고추장을 듬뿍 넣고

★ 계란 후라이 올려서 쓱쓱 비벼줍니다. 입맛 없는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확 돋궈준답니다. 한입 드셔보세용...

★ 비빔밥과 같이 먹게 얼큰한 순두부찌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재민아빠가 얼큰한걸 찾는 바람에 미리 준비된게 없어서 그냥 김치 순두부로 했어요.
다시마와 멸치로 낸 다시물에 김치(2줌), 돼지고기(1줌)을 썰어 넣고 고추가루(1스픈) 넣어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떠 넣고 청, 홍 고추, 대파, 다진마늘(0.5), 국간장1, 소금으로 간하여 마무리 해줍니다. 얼큰한 순두부 찌개도 한입 드셔보세용...맛이 끝내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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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6.8.8 12:15 PM

    흰나리님,카메라 뭘로 바꾸신거에요??? ㅎㅎ
    게시물 클릭했다가 눈앞에 갑자기 김치쌈밥이 툭 튀어나와서 깜짝 놀랬네요.
    사진이 어찌나 리얼한지....

  • 2. missh
    '06.8.8 1:20 PM

    저두요 카메라 어디꺼 쓰시는지 궁금해요....

  • 3. 민트
    '06.8.8 2:42 PM

    너무나 또렷해서 저절로 입이 벌어지네요.
    진짜루 눈앞에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흰나리님이나 저나 정말 바닷가 근처에 산다는 것이 정말 복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몇시간 차를 타고 가지 않아도 살짝 갔다올 수 있으니....

  • 4. tomatolove
    '06.8.8 7:01 PM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나물반찬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해먹을줄은 모르고 ... 사진보니 더 입맛이 도네요... ^^

  • 5. 흰나리
    '06.8.8 7:30 PM

    음식도 음식이지만 역시 사진이 이쁘게 나오니 더 입맛이 도는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처음에는 올림푸스 디카를 사용하다가 올해 초에 니콘 D70s으로 바꿨고, 사진 욕심이 많은 남편 덕분에 이걸 한달여전에 니콘 D200으로 바꿨답니다.
    일반 디카보다는 아무래도 DSLR카메라가 어렵긴해도 사진은 훨씬 멋지네요..
    그런데 사실 DSLR 카메라는 저같은 경우에 D70s를 사용하는거나 좀더 고급기종인 D200을 사용하는거나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만 카메라에 마운트하는 렌즈가 니콘 AF 35mm F2.0D 라는 이름의 단렌즈인데 이 렌즈가 음식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렌즈인것 같습니다.
    DSLR로 카메라를 바꾸고 나서부터 이 렌즈를 사용하긴 했는데 시행착오를 그동안 겪다보니 최근의 사진은 좀 보기 좋아졌고 김치쌈밥 사진은 운이 좋게도 평상시보다 좀 더 좋게 나온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음식칭찬보다는 사진칭찬을 해주시니 조금 서운하기도 하답니다.
    음식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맛있는데..^^

  • 6. miki
    '06.8.8 8:47 PM

    사진두 정말 맛잇게 나왓구요, 너무 맛잇겠어요.
    저희 엄마는 그냥 묵은 김치 씻어서 참기름 깨소금에 버무려서 그냥 맨밥에만 싸도 맛있던데, 이건 안에도 뭐가 들어가고 , 먹어보고싶어요.
    어머님이 직접 농사 지느신 나물들도 너무 맛있겠어요.
    흰나린님. 저두 카메라 사고싶네요.
    남편꺼가 있지만 지저분해졌다고 불평하는 소리 듣기싫고,,,,제께 갇고싶어요.~~~~~

  • 7. JIRO
    '06.8.9 12:21 AM

    우와 정말 맛있어보여요-!

  • 8. 하나
    '06.8.9 12:43 AM

    ㅎㅎㅎ 음식도 물론~ 침흘리기 충분한 맛깔스러울거 같습니다..^___^
    아~ 인생의 목표가 D50을 갖는건데...ㅠ.ㅠ 렌즈도 좋은거 갖고 계시네요~ 힝~

    앞으로도 맛난 레시피 많이 올려주세요~!! 강추강추~!!

  • 9. 러브미
    '06.8.13 7:00 PM

    꿀꺽~ 침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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