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싸우다 따지다 이제 포기상태죠.
블로그가 없으니 음식하기도 싫었었다죠?
이젠 82에서만 놀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곳은 워낙
요리며 뭐든 잘 하시는분들이 많아 위축되어 글을 잘 올리지 못했었는데.......
허접하지만 잘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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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뿐 아니라 4계절 모두 울남편은 물과, 얼음, 콜라를 달고 살려고 합니다,
겨울에도 찾는 사람이니 여름엔 얼마나 찾겠습니까.
몇년전부터 집에서 만드는 음료들을 만들어주고 보냉병에 싸주기까지 하면서
남편과, 또 아이들과 전쟁한 결과 지금은 피자 먹을때 말고는 콜라를 찾지 않는답니다,
음료전쟁에서는 제가 이긴거죠?
저희집 음료 보시겠어요?
복분자 음료 입니다, 싱싱한 복분자에 50%의 설탕을 넣어 냉장 보관하여
설탕이 다 녹았다 싶으면 믹서에 갈아 씨를 걸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집에서 먹을땐 우유에 복분자 원액을 타서 마시고 밖에 가지고 나갈때는 시원한 생수에
희석하여 가지고 나갑니다,
오디음료 입니다,
복분자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만들었으며 오디는 믹서에 간뒤 씨를 걸러내지 않고
바로 냉동보관한뒤에 필요할떄마다 꺼내 먹죠.
수박즙입니다, 수박한통 사오면 끝까지 다 먹지 못할때가 많아요,
깍뚝썰기 하여 바로 냉동시켜 놓았다가 필요할때 꺼내어 그냥 갈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도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쥬스가 되죠.
전 씨도 같이 갈아 마십니다.
콩국입니다, 서리태를 삶습니다, 푹불린 콩을 삶으면서 끓기 시작하면 찬물 한컵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할때가 가장 고소하고 맛있을 때입니다,
꺼내어 알맞은 불량으로 나누어 냉동보관 했다가 콩국수가 생각날때마다 꺼내어 참깨넣고
갈아 콩국수 만들어 먹고, 혹시 아침이 부실하다 싶으면 얼린콩 꺼내어 우유 넣고 곱게 갈아
요기도 하지요.
넉넉하게 삶아 놓으면 콩국수나 두유 만들어 먹는거 밥하기보다 훨씬 쉽거든요.
이외에도 매실즙, 레몬즙과 꿀을 생수와 섞어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어때요? 가스불 쓰지 않고 만드는 여름 음료들이라 만들기도 힘들지 않아 더욱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