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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깻잎김치&노각무쳐먹기&살얼음 열무물김치

| 조회수 : 10,933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6-08-05 20:49:32
요즘 깻잎 김치가 아주 향긋하니 맛날때 입니다.
이 들깻잎처럼 잘 커주는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참 반듯하게 자라준다지요.
깻잎전도 맛있고, 깻잎김밥도 맛있고,깻잎계란말이도 맛있고, 깻잎장아찌도 밑반찬용으로
정말 훌륭하다지요.

요즘은 깻잎절임 보다는 생으로 김치 담가 먹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김치 담그는게 또 장난이 아니지요.
깨끗히 앞뒤로 씻어야죠?
나란히 나란히 골라야죠.
양념장 만들어서 또 하나 하나 켜켜이 발라야죠.
이 또한 인내를 요하는 김치임에 틀림없습니다.



깨끗히 씻은 깻잎을 엎어놓습니다. 물기 빠지라고......



그 동안 양파도 조금잘게 채를 썰고



홍고추도 반으로 갈라 또 다시 반을 갈라 송송송~~ 다지듯 썰어줍니다.
이 붉은 색이 눈으로 먼저 맛을 보게 한다지요.

부추도 송송 실파도 송송 미리 썰어 놓습니다.



엷은 찹쌀풀에 멸치액젓을 (또는 까나리 액젓) 고춧가루 통깨 설탕 홍고추 썰어놓은 것.
마늘다진것. 생강조금,양파채썬것 부추 실파양념을 넣고 짜지 않도록 간을 맞춰줍니다.
깻잎 김치 역시 약간 단맛이 있어야 더 맛이 나는 같습니다.
양념이 약간 촉촉해야 바르기 좋습니다.



그리고 너른 쟁반에서 켜켜이 올리면서 하나 하나 양념을 발라줍니다.
너무 양념을 많이 바르면 짭짤하니 적당히 바르셔야 합니다.

식구가 적으면 조금만 사다가 만들어 드십시요.






김치 냉장고에서 살얼음 살살 얼은 열무물김치...



눈으로나마 시원하게 드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깊은샘
    '06.8.5 9:56 PM

    앗 1등의 영광이 ^^ 깻잎향 정말 좋아하는데...맛있겠어요. 언젠간 꼭 도전을...쓰흡~

  • 2. 콜린
    '06.8.5 10:38 PM

    흑흑 여긴 깻잎이 너무 비싸요 T.T 만들어보고 싶어요...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면 깻잎부터 키우겠다는 결심에 불을 지피시는군요.

  • 3. 둥이둥이
    '06.8.5 11:25 PM

    노각..같은 거 진짜 사기 싫었는데..
    신거 좋아하는 울 신랑이 사자구 해서..
    먹어본 적도 없는 노각이란 애가 울집 냉장고에 잠자고 있어요..-.-
    아웅~ 맛있을까요??

  • 4. 시크릿가든
    '06.8.6 12:20 AM

    와~ 정말 미치겠어요. 계속 침을 꼴깍 삼키게 되요. ㅠㅠ

  • 5. ice
    '06.8.6 2:30 AM

    지금 이시간..배고파 죽~~겠는데 넘 심한 고문이에용..흐흑~~

  • 6. plumtea
    '06.8.6 4:50 AM

    맛있겠어요. 경빈 마마님댁 아이들이 부러워요~~~

  • 7. 밀꾸
    '06.8.6 7:13 AM

    아악!~~너무하십니다용...살얼음 기능...저희집도잇는데..아직 한번도 시도하지않앗다눈~
    그나저나 물김치부터 담아야하는데...꼼짝 하기 싫은 이게으름...
    그저 눈으로만 한사발...들이 키고갑니당...울신랑이 새삼 불쌍 하네영 ㅎㅎ

  • 8. 수국
    '06.8.6 7:44 AM

    와~~
    시금치된장국 짱짱!!
    당신을 진정한 82의 ,고문쟁이(^^ 경빈마마님~~ 이 넘 좋아서 하는말인거 아시죠?? 기분나빠하심 안되요!!^^)로 임명합니다~~~!!

  • 9. 포로리
    '06.8.6 8:15 AM - 삭제된댓글

    저두 노각무침은 고추장이랑 고춧가루 섞어서 양념해요.
    그 사연은...시댁은 고추장, 친정은 고춧가루...서로의 양념비법들을 강력 주장하시느라 ㅋㅋ
    아침에 시금치 된장국 해먹어야 겠네요..

  • 10. 경빈마마
    '06.8.6 10:09 AM

    모두 모두 밥 잘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십시다요!!!

    대문밖에는 매미 울음 소리 바다 입니다.

  • 11. 아몬드
    '06.8.6 12:17 PM

    아~ 정말 맛있겠어요..

  • 12. 땅콩
    '06.8.7 3:01 PM

    살얼음 열무김치에 국수 말아 먹으면 이 더위가 조금은 용서가
    될 듯 싶네요.~
    아~ 시원하겠다.

  • 13. 레먼라임
    '06.8.8 2:47 PM

    아~~~~~
    너무너무 심하세요~~~.
    잠은 몇시간씩 주무세요? 부지런함이 무었인지 이제야 알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깻잎김치 너무너무 좋아하면서도 해본적이 없어요.
    또 열무물김치 바람이 드나 보다 싶었는데, 또 향긋한 깻잎김치까지 ....
    마마님 덕분에 저희가족이 신나고, 저는 살찔까봐 걱정되지만 그래도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늘 수고가 참 많으세요.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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