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는 군산집으로 내려와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있어요.
사랑하는 엄마아빠와 하고싶은 요리 마음껏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근황이 궁금하진 않으실테지만 그래도 알려드릴께요 흐흐..

방학끝나고 집에 내려가자마자 저에게 주어진 임무입니다. 매실씨빼기.!!
무슨 매실이 한두개도 아니고 사진으로 보이는 양의 3배가 되는 매실의 씨를 빼랍니다. 엄마가..
그래서 쉽게 빼는 방법을 알려고 82쿡을 드나들었는데 성격상 칼집도 넣고 두드리기도 하는건
불가능할것 같아서 그냥 주걱으로 냅다 눌러서 반절정도 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여기저기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전화를 하더니 하시는 말씀이
"효선아, 씨 안빼고 해도 괜찮데, 그냥 그만 빼라."
매실때문에 손간지러워서 장갑도 몇겹으로 끼고 했었는데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곳은 군산인데 군산역에는 새벽에 역전장이라는 것이 열려요.
전에 VJ특공대나 TV에서 많이 나왔었는데, 할머니들께서 직접 기르신것들을 파는 장이에요.
가끔 새벽마다 자전거 타고 나가서 토마토, 가지, 비트.... 사와서 아침차리는 것이 제 일과에요.
야채들 너무 싱싱하고 가격도 싸고 없는게 없어요^^

이건 광주에서 이모가 집에서 기르신 토종닭을 잡아주셔서 엄마가 백숙을 하셨는데
닭가슴살을 따로 발라내서 한 닭가슴살 냉채구요.


요즘 자주 해먹는 피자인데 너무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제가 직접 토마토소스 만들어서 한건데 혹시 맛있어 보이시면
다음에 만드는 방법 올려드릴께요. 헤헤^^

이건 '미애'님 레서피로 만든 땅콩쿠키구요..

이건 엄마 아빠가 좋아하시는 소보루빵이구요.



이렇게 하나씩 포장해서 동네아주머니들 선물해드렸어요^^

이건 전에 만들었던 쉬폰케익이구요


빵도 거의 매일 만들어서 아침으로 먹고 있어요.

엄마가 냉장고 정리차원에서 어서 쑥을 써야한다고 해서 만든 개떡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서 10개씩 나눠서 냉동실에다 차곡차곡 넣어놨구요.

가끔 엄마가 좋아하는 월남쌈도 한번씩 해먹구요..

"빅마마의 오픈키친" 방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서울에 올라가서 방청하고 왔습니다.
텔레비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예쁘시더라구요.

이건 빅마마선생님이 만든 추어탕이구요.






이건 중국음식에 환장하는 제가 얼마전에 먹은 중국요리에요.
서울 올라간 김에 외삼촌댁에도 갔었는데 외숙모께서 저에게 도자기랑 그릇들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구경하는데 너무 예쁘고 멋진것들이 많아서 사진찍어왔어요. 헤헤;;


이건 유명한 도자기 구우시는 분이 만드신거래요.
저는 이 접시가 제일 예쁘더라구요.


이건 영국제품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것도 예뻤구요. 헤헤;;

이 주전자는 그냥 장식용으로 쓰시는 건가부다 생각했는데 대추차도 끓이고 물도 끓이고
굉장히 실용적으로 잘쓰셨다고 그러셨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가벼웠구요.

이 그릇도 멋스러웠구요


이건 사진으로 그 색을 잘 표현하지 못한것 같아서 정말 아쉬운 접시인데
색이 정말 예뻤거든요. 색도 색이지만 크기가 정말 컸어요. 두번째 사진에 옆에 접시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죠??
정~말 커서 힘이 장사인 제가 들기도 힘들었어요 헤헤;;

이건 냉면같은거 담는 그릇이구요. 파란색이 참 시원해요.
도자기들도 있었는데 외숙모 말씀이 다 국전에 전시되었던 도자기들이래요.
저는 워낙 도자기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건 안찍으려다가 좋은거라고 해서 이것도 찍었어요;;





뭐 저는 대충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할 이야기 아직도 너무 많은데 오늘 너무 많이 올린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올릴께요.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구요
맨날 즐거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