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쥐포 맛나게 굽는 방법....

| 조회수 : 15,73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7-12 17:30:52
쥐포를 좋아해서 자주 사다먹긴 한데, 먹을때 마다 느끼는 질김....
그리고 구워서 좀만 지나면 넘 딱딱해져서 먹고나면 턱이 아파서리 괴로운...
그렇다고 이렇게 맛난걸 포기할 수도 없고...

쥐포를 파는 아저씨한테 물었죠...맛나게 구워먹는 방법이 혹시나 없냐고...
그랬더니 아직 몰랐냐며 선뜻 설명을 해주시네여.
먼저 쥐포를 사오면 꺼내서 한 장 한 장 물에 담궜다 뺍니다.
모두 물에 적신다음 소쿠리에 세워서 물기가 빠지도록 잠시 뒀다가 그대로 비닐 봉투에 넣어 냉동보관합니다.
먹을 때 꺼내서 전자렌지 30~40초 정도 구우면 부드럽고 쫄깃한 쥐포가 됩니다...

반건조 오징어 아시죠?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케로
    '06.7.12 7:51 PM

    전, 다리미로 눌러서 먹어요..ㅡㅡ;

  • 2. 다소
    '06.7.12 7:59 PM

    ㅋㅋㅋㅋ

  • 3. 숯불꼼장어
    '06.7.12 8:17 PM

    물에 얼마나 불리나여???

  • 4. happymom
    '06.7.12 8:17 PM

    쥐포 다 떨어져서 경동시장 또 나가면 사오려고 하는데,
    물에 적셔서 구워먹어봐야겠네요 ^^
    미니쥐포 버터에 볶아 먹어도 맛나는뎅..
    구울때는 전 불에 직접 안하고 후라이팬위에다 구워요.
    덜타서 더 낫더라구요.

    밤에 영화보면서 쥐포구워 마요네즈 찍어먹음 환상이예요...^^

  • 5. 럭셔리 부엌데기
    '06.7.12 9:03 PM

    숯불꼼장어님...
    물에 불리지 않고, 적신다는 정도로 그냥 담갔다 빼면 됩니다...

  • 6. 해피
    '06.7.12 10:30 PM

    다리미로도 구워 드시는군요~ㅎㅎㅎ

  • 7. 히야신스
    '06.7.12 10:49 PM

    저도 쥐포 무쟈게 좋아라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데이~~~

  • 8. 몽이
    '06.7.12 11:29 PM

    1.물에 살짝 헹군다. 2. 기름기 없는 후라이팬에 쥐포 올린다. 3. 팬이 달궈젔으면 가장 약한불로 낮춘다 4. 정말노릇 노릇 맛있는 쥐표 완성!! 기다릴때 얼마나 군침이 도는지....... 하지만 기다린 보람있슴당!

  • 9. 엘마
    '06.7.13 7:14 AM

    전자렌지 돌림 맜있다 해서 해보았는데
    몽땅 타버려 실패 했거든요
    이제 물에 적셔서 해봐야겠네요..
    다리미... 압권입니다.

  • 10. 로미쥴리
    '06.7.13 8:55 AM

    양면 후라이팬에 구워 보세요.
    가스불에 굽는것과는 전혀 다른, 골고루 잘 궈집니다.
    불은 약하게~

  • 11. woogi
    '06.7.13 9:20 AM

    전 그냥 빵굽는 일반토스트기에 구웁니다. 빵처럼 뿅 튀어나오면 꺼내먹어요.
    아주 쉽고 간단하고 담에 식빵넣어서 먹어도 쥐포냄새 남아있지 않아서 상관없습니다.

  • 12. 신짱구
    '06.7.13 10:06 AM

    쥐포하면 떠오른게 저 어렸을때 친정오빠가 삼겹살 구으면 나온 기름에
    쥐포를 반 튀겨먹었던 생각이나요. 맛이 참 고소했던것 같아요.

  • 13. 해바라기
    '06.7.13 5:09 PM - 삭제된댓글

    다리미엔 어찌 구워드시는지...기발합니다

  • 14. netpal
    '06.7.14 3:04 AM

    전 잘라서 기름에 튀겨먹는데요, 디게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1,125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8,39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71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30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10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05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65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0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89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00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2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10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7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8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9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6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5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6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