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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4 PM
꽃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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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46 PM
손톱만한 야생화를 마크로렌즈로 들다 보는 기쁨이 여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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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31 PM
사진찍으시는 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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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46 PM
칭찬(?)...고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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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31 PM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중에 하나 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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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47 PM
오늘은 비도 오고 하여 단숨에 거의 다 읽었어요~
정말 추천하고픈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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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2:56 PM
저도 남편과 아이들과 서귀포 고성리 ..ㅋㅋ 에 1년쯤 살다 왔어요^^반갑습니다^^
그동네 나름 시내가 동남 이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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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48 PM
아~ 그러셨어요!
고성리도 좋치요? 좋은 추억 하나 만드신 듯 합니다.
자주 제주에 내려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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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3:10 PM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가까이 오는 봄을 느껴봅니다.
좋은 취미 부럽습니다, 이 늙은 나이에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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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0 PM
서귀포가 남쪽이다 보니 한겨울에도 밭에 배추며 무우가 얼지 않고
푸릇 푸릇 하지만, 역시 유치화가 피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이지만, 꽤 무거운 장비등등이 더 니이들면
힘들듯은 해요~ 저도 이 늙은 나이인데 마음만은 청춘인지라...ㅎㅎㅎ
젊은 노인축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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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1:05 PM
ㅎㅎ
오타가 많이 났네요~
유채화...나이들면....젊은 노인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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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3:31 PM
언제 봐도 아름다운 제주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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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1 PM
네..참 아름다운 곳...특히 서귀포는 아직도 정말 좋은 곳인것 같아요^^
댓글..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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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3:38 PM
바다내음에 그윽하게 커피한잔..부럽습니다..
잔잔한 일상이 있다는게 행복이지요..
노오란 복수초..복과 장수를 가져다준다는 꽃말이 있었던것같던데..
이쁘네요..덕분에 꽃구경 잘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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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3 PM
여자의 행복이란 것이 집안 깨끗하게 청소하고 마시는 커피 한잔이랄까?
그래도 전기선 엉켜 조금 눈에 거슬리지만, 바다만 바라보는 능력의 눈을
만들었더니, 그런대로 바라볼 만 합니다.ㅎㅎ
네..복수초는 정월에 피는 꽃으로 길화이랍니다.
저도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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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7:06 PM
여전하신 돌리님^^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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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4 PM
반갑습니다. 김흥임님...잘 지내시죠?
멋지기보다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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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7:18 PM
저희도 신랑 퇴직 꼭 10년 남았네요. 지방직 공무원이라 어쩔수 없이 이곳에 있지만
퇴직 후 살 곳을 지금부터 알아봐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정착하신 분들 뵈면 넘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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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5 PM
10년이면 뭐 그리 큰 걱정도 아니네요~
적은 나이아닌 인생사 뒤돌아 보니 인연닿는 곳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꼭 인연닿는 곳에서 멋진 퇴직후의 풍요로운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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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8:37 PM
저도 은퇴후에 제주도로 내려가 살고싶은데..용기가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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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6 10:56 PM
용기가 뭐 별거 인가요?
살아보다 힘들면 다시 올라가심 되지요~ㅎㅎ
저도 내려오기 전에 심란해 하니까
친정언니가 그리 이야길 해 주니 용기가 샘솟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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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12:52 AM
저 이번주 일요일-월요일 1박2일 동안 올레10코스 15키로 완주하고 그 다음날 산방산 탄산온천하고 보영반점가서 탕수육이랑 우동 원샸하고.... 협제가서 한참동안 바다 보고 하귀 하나로 가서 한라산 패트병 2박스 사서 택배 보내고 제주도 오겹살이랑 전복사서 올라왔어요.
송악산에서 바라본 제주 그지없이 아름다웠고 숙소가 대정리여서... 서귀포바다는 원없이 봤네요.
제주... 또 가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21코스나 6코스를 걸어볼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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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7:18 PM
아~ 올레2코스 연달아 완주하기 쉽지 않은 데 체력이 엄쳥 좋으신가 봅니다.
서귀포에서 보는 한라산도 이쁘고 바다도 참 아름다워요!
자주 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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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8:07 AM
우연히 택시 합승해서 만나 제주 5일장에서 함께 식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안나돌리님은 진짜 제주도민이 되셨네요.
멋지고 행복해 보이세요, 진정 부럽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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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7:19 PM
방가워요~ 잘 지내죠?
잊을 수 없는 그 추억~~ㅎㅎㅎ
네..그래도 용케 제주에 잘 적응을 했답니다.
한번 제주에서 봐야 되지 않을까요? 멋진 아자씨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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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9:22 AM
눈속에 핀 노란 복수초. 컴 바탕화면 에 옮겨놨어요. 허락하시죠?.
저도 5년여 제주 중문 앞 바다를 바라보며 가슴 두근거리던 추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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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7:21 PM
제가 감사하지요~ ㅎㅎ
5년 넘게 제주에 사셨어요?
그러면 제주가 많이 그립겠는데요?
늘 추억속의 제주를 간직하시기 바라며,
한번쯤 다시 가슴 두근거리는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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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7:32 PM
용기가 없어 시작도 못할땐...
주문처럼 이런 말을 중얼거리죠!!
뭘 걱정해..
우리에겐 "아님,말고..."가 있잖아!!!ㅎ
외유내강 안나돌리님!!
한다면,,한다!!!ㅎ
바탕화면에 이것저것 대입해 보다가
설중 흰괭이눈...(전 이름도 처음인 꽃이지만,,,) 당첨...
언젠가 자게에 이런글이 올라왔었어요..
젊은 엄마가 어려운 병을 진단받고...
아이들 커 가는 모습도 보고싶고...
"자기도 늙어서 죽고 싶다..."고 말이죠...
그걸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노후를 걱정하며 살수 있다는것도 아무나 누릴수 있는 행복은 아니었구나......
아....
저도 보시는책 지금 제 옆에 있습니다..
당장 도서관 달려가서 빌려 왔거든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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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7 10:31 PM
하늘재님 참 반갑고 오랜만입니다.
늘 에세이 같은 감동스런 댓글에 몸둘 바 모르는 거 알고 계신지?ㅎㅎ
감사..감사하구요~ 어제 비오는 날 덕분에 책 다 읽었는 데...
추천하고픈 책이더라구요^^
언제 한번 제주에서 부킹해야 하는 뎅...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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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8 11:08 PM
님의 글과 사진 보면서
곧 닥쳐올 미래를 마구마구 설계해 봅니다.
님처럼 재밌게
아름답게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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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10:47 AM
인생사 둘러보면 한치건너 두치라고...
늘 재미있고 아름다운건 아니고요
파랑새 잡는 꿈을 현실로 도전해서
그런대로 만족한다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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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2:45 AM
가끔 아나톨리님 글 잘보고있읍니다 감사해용. 전 캘리포니아 남쪽에 살고있읍다. 일요일인데 식구들은 교회가고 전 아직 누워 제주도 사진과 글을보고 있으니 넘 한 번 가본 제주도가 넘 그립기도하고 갈 수없는 곳이라 생각하니 그곳이 나의 이상향같기도하고. 넘 제주도에 잘 맞게 사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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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11:58 AM
허접한 제주소식이 머나먼 곳에서
그리운 모습으로 떠 올려 진다니
제가 다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그리운 제주도에
오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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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0 2:25 PM
제주의봄이 느껴지네요.
직접 찍으신 야생화 사진도 보기 좋습니다.
작년11월에 갔던
제주여행이 생각나네요
바람만 안불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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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1 8:57 PM
맞아요~ 바람만 안 불면 따뜻한 곳인 데...
그 바람을 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희 남편도 제주에 와서 제일 좋은 게 바람이라구 하네요~
육지 바람같지 않고 참 신선하고 맑은 느낌의 바람이랄까요?
근데 또 이 바람이 싫어 육지로 다시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