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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동아리만들었어요

| 조회수 : 4,30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4-15 21:46:4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살이된 학생이에요.

제가 요리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82cook은 정말 하루에 10번도 넘게
들어오는 것 같아요.
요리잘하는 분들이 가득가득하신 이곳에 글을 올리려니 떨려요 (덜덜덜덜~)

저는 대학생이라 타지에 나와있어서 가끔 엄마가 그리울땐 여기에 들어오면
다들 엄마같으셔서 마음이 참 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나 벌렸어요.
이번에 학교에 요리동아리를 만들었거든요.^^
이름은 '수라간'이에요.
저는 최고상궁인데(내 맘대로~^^) 너무 여운계아주머니 느낌이 나서
장금이로 바꿨어요.


매주 금요일에 한번 하는데
개강실습때는 탕평채, 잡채, 피자, 플라워토스트, 단호박샐러드 만들었구요.







사실 제 맘대로 청포묵 대신에 곤약썼고 소스도 참깨소스로 했거든요.
전 이렇게 한 것이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마음대로 궁중요리 탕평채라고 우깁니다.^^
이히히히











이건 단호박샐러드인데 그 원반모양의 뻥튀기 있잖아요.^^
거기다가 이거 발라먹어보셔요.^^ 진짜 맛있어요.!!






이건 에스더님께서 히트레시피에 올린거 보고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다 제가 한거 아니고 저희 수라간 나인들(?)이 한건데..
제가 메뉴정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알려줬거든요.
레서피도 정확히 안알려주고 그저 "니 맘대로 하세요." 하는 식으로
했는데도 참 잘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주부터는 정확하게 레서피도 올리고
제가 앞에서 먼저 시범도 보였거든요.(머쓱~)

이번주에는 류산슬이랑 고추잡채 했어요.






제가 가장 도움을 많이 받는 곳이 여기거든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조리사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리를 좋아만하지 그렇게 잘하지도 안거든요..


그래도 제가 요리를 하면 즐거우니까 그 즐거움을
다른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82쿡 아니었음 엄두도 못냈을 꺼에요.

지금까지 두번 실습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워요.^^

다음주에는 무턱대고 제가 한번 만들어보지도 못한
"우리 캘리포니아롤이랑 일식돈까스 할까요?" 했다가
다들 너무 흥분하며 좋아해서 캘리포니아롤과 돈까스 하기로 했거든요.(덜덜덜덜~)
염치 없지만 부족한 저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셔요.^^


그럼 다음에 실습 하면 또 올릴께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현주
    '06.4.15 10:01 PM

    와우~^^카메라발은 아니겠죠?ㅎㅎㅎ
    넘 잘만드셨어요~^^
    요리동아리 제가 학교다닐때 있었다면 꼭 들어갔을겁니다.
    동아리 번창하세여~^^

  • 2. 김나형
    '06.4.15 10:16 PM

    와 어린나이에 대단들 하십니다^^;;;;;;;저도 분발해서 열심히 들락날락 거리면 만들어야겠네여...
    번창하세요^^

  • 3. 전박사
    '06.4.15 10:37 PM

    이현주님 - 감사해요.^^ 저도 현주님이 학교다니신다면 꼭 모셨을 겁니다. 헤헤 -

    감나형님 - 과찬이세요.^^ 저도 많이 가르쳐주셔요.^^

  • 4. 둥이둥이
    '06.4.15 10:53 PM

    요리박사님 되시겠네요~~
    머든지 실습이 중요한거죠..^^
    저는~ ㅇㅈㅁ 되서두 실습하기 힘든데..학생들이 대단하세요~~ㅎㅎ

  • 5. 402호
    '06.4.16 12:37 AM

    세상에~~장래에 훌륭한 요리사가 될것 같군요...저도 미혼에 요리학원 함 댕겨보는것이 소원이였는데 항상 시간에 쫒겨서 그러지도 못하구 세월이 지나가 버렸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달인이 되십시오~~~!!!홧팅!!

  • 6. 전박사
    '06.4.16 12:50 AM

    둥이둥이님 - 저희는 ㅇㅈㅁ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죠. 헤헤~
    402호님 - 감사해요.^^ 저는 장래에 식당을 차리는게 소원입니다.^^

  • 7. 레먼라임
    '06.4.16 2:54 AM

    왜 요리동아리를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어요.
    맛있는 음식과 정도 나누고, 내 대학시절 돌리도~~~

  • 8. 행복한제제
    '06.4.16 9:36 AM

    정말 참한 아가씨(학생)네요
    며느리 삼고 싶을 만큼....
    식당 차리면 번창하겠어요^^ 능력도 충분 할 것 같구^^
    열심히 하세요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 9. 전박사
    '06.4.16 10:15 AM

    레먼라임님 - 저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했는데 참 잘한것 같아요.^^
    행복한제제님 - 헤헤, 감사해요^^ 제가 식당차리면 꼭 모실께요!!^^

  • 10. 만년초보1
    '06.4.17 9:40 AM

    결혼하면 사랑 받고 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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