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식비줄이기 이틀째.. 잘하고 있슴돠~

| 조회수 : 7,45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04-12 14:45:47
오늘로써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굉장히 오래 노력한거 같은데 이틀밖에 안되었네요..
먼저 밑에 사진은..
어제 친정엄마가 뜯어오신 민들레잎(??)을 데쳐서 무쳤어요..
이것두 먹는건줄 몰랐는데 먹는거라시네요..
그냥 나물처럼 맛있더라구요..
이로써 공짜루 나물 반찬 한가지는 만들어뒀구요..
위에껀 냉장실에서 유통기한 지나려고 하는 핫케잌가루로 쿠키 만들었어요..
성실님 레시피예요..
울 아들들 오기 20분전에 다 굽고 사진 올리러 왔네요..ㅋㅋ
이거 넘 맛있어요.. 냉장고에 핫케잌가루 있으시면 도전해보세요..
둘다 돈 한푼 안들이고.. (물론 버터랑 밀가루랑 이것저것은 냉장고에 있었지만..)
넘 뿌듯해요~
근데 아까 다음에 쓸 밀가루 사러갔다가 쭈꾸미가 넘 맛있어보여서 만원어치 사갖구 들어왔어요..
하여간 시장은 지나가지두 말아야 하나봐용~
삥~ 돌아서 다니던가..ㅠ.ㅠ
내일은 시장을 그냥 지나갈수 있었으면.....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민
    '06.4.12 3:07 PM

    과자 나물.... 모두 맛있어보이네요.
    요즘은 신발 신으면 다 돈 이라자나요^^
    그래서 신발 안신고 버티려고 집 안에만 있다 보니까
    인터넷 접속해서 돈까스도 사고 괜히 생선도 사고 괜히 닭다리도 사고
    그러는 중 입니다 지금...... 어째야 할지 ㅎㅎ
    식비 줄이기 성공하셔요~~

  • 2. 두큰이
    '06.4.12 3:21 PM

    애기귀저귀 산다고 큰마트에 가면 이것저것 사게 되잖아요... 사다보면 다 먹을거예요... 그게 냉장고에 들어가면 그순간 까먹고 나가면 또 먹을거 사가지고 오고... 그러다 냉장고 청소하다 버리는게 더많고...정말 식비 줄이기 힘들어요...

  • 3. lyu
    '06.4.12 5:01 PM

    작년에 민들레 뜯어다 주던 그 여인 오데로 갔나...
    상큼한 샐러드로도 맛있는 민들레.
    새록 새록 생각나네요.

  • 4. 사막여우
    '06.4.12 9:25 PM

    우리집에도 핫케익가루가 울고 있는데 함 만들어 봐야 겠어요.
    모양도 넘 예쁘네요.
    담주에 아울렛가면 여러가지 모양틀 사가지고 와야 겠네요.

  • 5. 이현주
    '06.4.12 10:26 PM

    쿠키가 넘 귀여워요~^^ㅋㅋㅋ
    아들이 좋아라했겠네요.

  • 6. 다다마미
    '06.4.13 11:06 AM

    쿠키는 넘 귀엽고 예쁘고 나물은 새콤하니 맛있어 보여요
    근데 성실님 과자만드는 레시피는 어떻게 검색해야하나요
    저도 울애들 과자만들어주고파서...

  • 7. 찐쯔
    '06.4.13 3:34 PM

    저도 예전에 엄마가 아프지 않으셨을땐 쑥이며 냉이를 캐서 주셨는데 ..지금은 병상에 계신엄마
    시기에 더욱 맘이 아파요..브라운님 죄송하지만 성실님 블로그좀 갈켜주세요..
    저도 함 들어가 핫케잌가루로 쿠키도 만들고 맛난 음식좀 접하게요..전에 알았는데 어디론가 쑝=
    달아나 버렸어요^^

  • 8. 브라운아이즈
    '06.4.13 4:05 PM

    여러분~~ 성실님 블로그 주소예요~^^
    베이킹에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http://blog.naver.com/shriya.d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65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1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26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5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2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3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7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7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