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으로 올리네요~@^^@ [파강회]

| 조회수 : 3,15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4-05 15:09:02
파김치담고 파전부쳐먹을려구 한주먹 남겨둔 쪽파를 처치하기로 맘먹었다.
때마침 18개월짜리 딸아이가 저녁준비시간에 잠을 자준 덕분에...
(사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잠한숨 안자고, 문화센터도 갔다오고, 그래도 집에 안들어가겠다고 난리쳐서 두시간동안 시장을 배회했당..ㅜㅜ)
아주 수월하게 파강회를 만들 수 있었당

어릴쩍 엄마가 아빠 반주 안주로 가끔..만들어 주시긴 하셨지만 그땐 파,마늘,고추,양파등등을 어찌나 싫어했는지 하나도 먹을 생각을 안했었당.
그런데 내가 파강회를 만들고 있다니....만들면서도 참~내가 나이를 먹었구나~!!싶다..
오랜만에 손이 가는 요리를 만들어줬더니...
남푠~무지 좋아하면서 잘 먹는다..
울 딸래미~지단을 다 뜯어놓고 파도 다 헤쳐놓고...우리는 다시 돌돌 말아먹어야했당...
ㅜ.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실이
    '06.4.5 3:44 PM

    제 딸도 18개월이라 반가워서요,,저는 지방친정에 있어서 자주는 못봐요,,지단을 뜯어놓고 파를 헤쳐놔도 같이있는게 부러워요,,ㅋㅋ 저두 저거 되게좋아하는게 손이많이가서 파만 데쳐서 무쳐먹어요,,울 신랑도 좋아하는데 함 시간내 해줘야겠네요,,

  • 2. 폴라리스
    '06.4.5 3:46 PM

    넘 이뻐요^^
    맛도 있게 생겼고요

  • 3. 왕시루
    '06.4.5 5:43 PM

    음,,너무 깔끔해요~
    저렇게 지단을 만들어 돌돌 말아놓으니 보기가 너무 좋아요~
    저도 다음에 쪽파 남은거 있으면 정성 좀 듬뿍 넣어 만들어 봐야겠어요~

  • 4. 달구네
    '06.4.5 10:26 PM

    파 강회. 예전에 친정 엄마가 잘 해주셨는데 저는 마는게 귀찮아서 안해요..먹구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5 파이야! 11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3,788 0
41084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3 코코몽 2024.11.22 9,840 2
41083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5 ··· 2024.11.18 15,374 7
41082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0 Alison 2024.11.12 16,254 6
41081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884 4
41080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2 필로소피아 2024.11.11 8,763 5
41079 이토록 사소한 행복 42 백만순이 2024.11.10 9,435 4
41078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735 6
41077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181 4
41076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176 5
41075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021 8
41074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940 4
41073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64 8
41072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437 2
41071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95 5
41070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22 3
41069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73 4
41068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83 3
41067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74 4
41066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726 2
41065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88 5
41064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88 7
41063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41 2
41062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93 6
41061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67 4
41060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81 2
41059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58 4
41058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71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