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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루의 두번째 생일케익

| 조회수 : 9,851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3-28 11:16:49
저희집 미루가 드디어 두살이 되었습니다.
6주일찍 태어나서 가슴을 졸이던 아기가 이제는 곧잘 말도 잘하고
땡깡도 엄청부리는 두살 입니다.
이번에는 할머님댁에서 고모를 비롯해서 미루의 사촌들과 생일을 치르기로 해서
케익만들도구를 바리바리 사가지고 가서 케익을 만들었지요.
생일인 27일은 월요일이라 일요일오후에 많은 친척들과 아주 많은선물을 받고
모두들 많이 웃고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케익은 냉동 라스베리를 넣어 라스베리케익에 '녹차버터크림' 으로 위를 덮고
(저희 친척들은 처음보았다고 너무 신기해 하더군요^^;;)
옆면은 휘핑크림으로 장식하고 마지팬으로 만든 벗꽃으로 장식하고(하하.제가 벗꽃이 그리워서리..)
아주 작은 머핀틀로만든 코코넛 컵케익뼝아리들 10마리 ,저희 조카들의 엄청난 인기를 독점!
전날 남편과 조카들이 수영 하러간 사이에 집에 어머니와 저만 남아서 저는 케익을 굽고 케익이
구워지는동안 마지팬반죽을 조물조물거리며 색을 넣고 꽃을 만들고 있으니까 저희 시어머님
"너 뭐하니?'하고 물으시길래 "내일 생일케익에 장식할 꽃 만들어요" 하니까 그저 웃으시더라구요.
저는 이게 노는건데요^^;;하고 저도 실실 웃고..
친지들이 돌아가고 저녁을 먹고 치우고 나서보니 생일케익에 쓸려고 만든 녹차버터크림이
너무나 많이 남아서 거기에 밀가루와 소금만보태서 그린티숏브레드 와 남은 버터로
로즈마리숏브레드를만들어서 시어머니와 시이모님들 드리게 쿠키박스2박스 싸두고
오늘아침에는 일찍일어나서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 흰쌀로 밥한공기하고 미역국 딱 한그릇만 끓여서 아이 밥 해먹이고
수수경단 해서 먹였습니다.
으하하 어머님이 아침에 당신눈에 희안한 음식만드시는것을보시더니 그게뭐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건이렇고 뭐 아이가 별탈없이 잘크라고 먹이는 한국의 고유한풍습인데
제가 저의 할머니께 받았으니 저는 이렇게 제아이에게 되돌리는것이라고 했더니 어머님 제 어깨를
꼭 껴안아주시면서 "너는 참좋은 며느리이고 좋은엄마다.나는 참 복이 많구나"하시는데
워낙에 말을 아끼시는 여든아홉의 눈푸른 어머님이 주시는 칭찬이 얼마나 가슴을 뛰게 하던지요.
삶은 참으로 많은 기쁨을 여러가지 단면과 깊이로 제게 다가옵니다.

참 시간 빨리 갑니다. 제가 미루의 첫번째 생일케익을 올린것이 어제 같은데.
아이낳고 친정엄마도 없이 혼자서 산후조리에 아이백일상을 차리고 아이돌을 치르고
돌떡을 만들고 82쿡이 없었으면 그 힘든시간을 어찌 보냈을까요.
찬찬히 생각해보면 82쿡에 글쓰는일 외에는 정말 한글을 쓸일이 없습니다.
물론 한국말 하는기회도 드물고요.
언제나 참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먹지?
    '06.3.28 11:20 AM

    케익도 이쁘지만... 닭 너무 이쁘네요...^^ 레시피도 공개하소서^^

  • 2. 깜찌기 펭
    '06.3.28 11:22 AM

    미루 두돌 축하드려요.
    그간 타국에서 고생하셨을 미루엄마.. 장하세요. ^^

  • 3. 랄랄라
    '06.3.28 11:22 AM

    축하드립니다... 미루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

  • 4. Janemom
    '06.3.28 11:24 AM

    미루가 저랑 생일이 같네요...ㅋㅋ
    미루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축하해요!
    이렇게 맛있고 멋있는 케잌에 경단에...미루는 정말 행복한 아이!!!
    타조님도 미루 낳고 먼 곳서 기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5. 다언삭궁
    '06.3.28 11:27 AM

    아 정말 정성이 대단 하세요
    미루 생일 축하합니다.

  • 6. 빨강머리앤
    '06.3.28 11:31 AM

    미루 생일 축하합니다.

    tozo님 글보니 괜히 눈물이..

  • 7. beawoman
    '06.3.28 11:32 AM

    미루 생일축하합니다.
    저는 한국에 있어도 못해주는 케익이며 수수부꾸미까정.
    본받고 갑니다

  • 8. 엘리지
    '06.3.28 11:33 AM

    미루 생일 축하 합니다~~짝짝짝짝~~

  • 9. june
    '06.3.28 11:42 AM

    미루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미루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케익 너무 예뻐요! 닭들도 귀엽고요!

  • 10. 소박한 밥상
    '06.3.28 11:44 AM

    참 시간 빨리 갑니다. 제가 미루의 첫번째 생일케익을 올린것이 어제 같은데.
    아이낳고 친정엄마도 없이 혼자서 산후조리에 아이백일상을 차리고 아이돌을 치르고
    돌떡을 만들고 82쿡이 없었으면 그 힘든시간을 어찌 보냈을까요.
    찬찬히 생각해보면 82쿡에 글쓰는일 외에는 정말 한글을 쓸일이 없습니다.
    물론 한국말 하는기회도 드물고요.
    언제나 참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눈물이 흘렀답니다

  • 11. maeng
    '06.3.28 11:45 AM

    아이디어 최고세요~
    무엇보다...하나하나에 사랑이 베어있는것 같아요...
    미루 생일축하해요^^

  • 12. 오렌지피코
    '06.3.28 11:51 AM

    벌써 미루 두돌이군요!! 생일케익도 너무 멋지고, 따조님 글도 참 가슴이 뭉클합니다...
    미루의 생일 저두 축하할께요!!
    저두 울 아들 두돌때 과연 멋진 파티를 해줄수 있을까 심히 걱정입니다.(그때쯤 둘째 산후조리중이 아닐까 싶어서리...ㅜ.ㅜ)

  • 13. 윤은지
    '06.3.28 11:59 AM

    미루 생일 축하해.. 우리애기들한테 괜히 미안해지네..미루모친은 이렇듯 정성서럽게 케익도 만들어 주는데 ...난 10000원짜리 사다가 초나 꽂아주고...그래 난 일을 하는 엄마니까 하고 합리화도 해보지만 ...이렇듯 늘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을 대하면 항상 부족한 저 자신을 느낍니다. 내 넉두리는 그만하고 소박한밥상님 여기click하고 cake사진보고 깜짝놀랐어요. 대단..대단...행복하세요.

  • 14. 버피
    '06.3.28 12:04 PM

    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따조님 레시피로 저희 아이들 빵이며 과자며... 뚝딱 뚝딱 만들어 주는 엄마가 되었답니다... 이쁜 딸 미루.. 더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 15. mulan
    '06.3.28 12:07 PM

    ^^이뻐요. 케익도 마음도 사람도 글도~ ^^

  • 16. yuni
    '06.3.28 12:13 PM

    미루양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tazo님 글을 읽으니 가슴이 뭉클해요.
    내내 행복한 가정이 되소서!!!

  • 17. 프림커피
    '06.3.28 12:18 PM

    미루 사진이 빠졌어요,,,이쁜 미루 얼굴도 좀 보여주세요,,
    생일 축하해 미루야~

  • 18. 코코샤넬
    '06.3.28 12:43 PM

    미루의 두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당 짝짝짝
    tazo님도 미루 키우느라 수고 많으셨어용~~~

  • 19. 선물상자
    '06.3.28 1:01 PM

    따조님~ 글 읽으면서 눈물이 글썽.. ㅠ.ㅠ
    어쩜 그리 똑같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리 저는 게으른지..
    뭐든지 신랑을 시키면서 "직장다니면서 밤에 애보는게 쉬운줄 알아!" 하면서
    스스로 대견하다 여겼는데.. 따조님 보면서..
    저는 정말정말정말 게으른 엄마구 게으른 아내라는게 느껴지네요..

    첫번째 생일날은 한단짜리 케이크구 두번째 생일은 이단케잌인데..
    다음해엔 더 예쁜 삼단케이크가 나올까요? ^^*

    이쁜 미루 생일 정말정말 축하하구~
    울 똥그리 소영이두 돌때는 꼭 제손으로 수수경단 해서 먹여야겠네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행복하세요~~~~

  • 20. 애드먼튼
    '06.3.28 1:06 PM

    저는 tazo님의 요리도 좋지만, 글도 너무 좋아해요.
    단숨에 휙~~~하고 써 내려간 속도감이 느껴지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뭔가가 있거든요.
    그나저나, 미루가 벌써 두살이라니,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이번 생일에는 또 얼마나 이쁜 모습이었을지 궁금하구요.
    미루야, 생일 많이 많이 많이 축하해.. ^^

  • 21. 홍차
    '06.3.28 1:07 PM

    미루의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항상 자식과 시댁식구를 생각하시는 맘이 넘 부럽구 존경스럽습니다. 먼 타국에서 한국인임을 잊지 않으시고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저도 마지막엔 눈물이ㅠ.ㅠ

  • 22. 마리
    '06.3.28 1:07 PM

    미루가 벌써 두돌이 됐군요.
    정말 많이 축하드려요~~
    tazo님이 더 많이 축하받으셔야겠죠?
    미루를 이쁘고 건강하게 키으시느라 고생하셨으니...

    늘 행복하세요~~

  • 23. 소금별
    '06.3.28 1:09 PM

    미루의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우리 큰애는 이제 낼이 세돌이네요.. 감회가 새로워요.
    축하합니다.. 미루가족~~
    그리고.. 부럽습니다.. 타조님의 그 놀라운 솜씨가..

  • 24. 새길
    '06.3.28 1:18 PM

    <어머님 제 어깨를 꼭 껴안아주시면서
    "너는 참좋은 며느리이고 좋은엄마다.나는 참 복이 많구나"하시는데
    워낙에 말을 아끼시는 여든아홉의 눈푸른 어머님이 주시는 칭찬이
    얼마나 가슴을 뛰게 하던지요.>

    저는 여기서 눈물이..... 흑..
    따조님 가족 모두 행복하셔요..

  • 25. onion
    '06.3.28 1:19 PM

    미루 두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26. 민트향
    '06.3.28 2:02 PM

    미루 생일 축하해요~ 님 아무래도 타지라서 힘드시겠지만...그래도 좋은 가족이 있어서 든든하시겠어요.
    아무튼 아가 생일 축하드리고~ 님도 행복하시길....

  • 27. 안줘!
    '06.3.28 2:13 PM

    미루는 복받은 아기에요^^
    축하드리구요. 행복하세요!!

  • 28. 여름
    '06.3.28 2:17 PM

    미루 두 번째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요.
    괜히 눈물이 핑 도는 이유는?

  • 29. 칸초
    '06.3.28 2:26 PM

    예쁜 미루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요~
    타조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에 저도 행복해집니다.

  • 30. 박하사탕
    '06.3.28 2:26 PM

    tazo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미루야 생일 축하해~

  • 31. 콩2맘
    '06.3.28 2:33 PM

    엄마 정성과 사랑이 말 그대로 글 하나하나에 느껴지네요.
    미루도 엄마도 온 가족 모두 행복을 하나하나 헤아리며 사는 분들 같아요.

  • 32. 포비쫑
    '06.3.28 4:52 PM

    미루 생일축하해!!
    어느새 두살이 되었네요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는모습보면서
    혼자 참 많이 흐뭇했었는데
    더욱더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빕니다

  • 33. 테디베어
    '06.3.28 5:03 PM

    미루가 벌써 2번째 생일을 맞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축하 드립니다tazo님^^

  • 34. 김혜란
    '06.3.28 6:17 PM

    미루와 따조님을 글을 통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
    오늘은 이렇게 댓글을 달게 만드시네요.
    눈물이 핑돕니다. 벗꽃을 그리워하는 따뜻한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낯선 곳에서 아이낳고 이렇게 이쁘게 키우시며 살아가는 모습에 저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미루야..생일축하한다. 무럭무럭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렴.

  • 35. 꽃게
    '06.3.28 8:14 PM

    한복을 예쁘게 입고 있던 미루가 떠오르네요.ㅎㅎㅎㅎ
    좋은 엄마, 좋은 아내,
    또 주위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만드는 따조님....
    늘 행복하세요.

  • 36. 오키프
    '06.3.28 8:20 PM

    돌때 미루 사진이 생각나네요.
    미루야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라~~~
    케익 넘 이뽀요...^^

  • 37. 루디아
    '06.3.28 8:44 PM

    타조님 사랑해요
    미루생일 축하하구요

  • 38. 혀니
    '06.3.28 9:11 PM

    정말 시간이 빠르네요..첨 미루 사진 보고 그랬던 게 엊그제같은데...
    미루 생일축하해...
    타조님두 행복하시구요...건강하세요...

  • 39. 이지현
    '06.3.28 9:41 PM

    헉~ 정말 이뻐요.....
    글구 미루생일 추카추카!!!!^^
    글이 맴을 짠~ 하게 합니다.....
    행복하세요~~

  • 40. 보글보글
    '06.3.28 9:50 PM

    저 예쁜 미루보러 tazo님 블로그 가끔 가봐요.
    미루 생일 축하드립니다.
    늘 따뜻한 모습과 글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41. 세류.
    '06.3.28 10:20 PM

    제 즐겨찾기에 서른개가 넘는 개인홈페이지와 블로그등등이 등록되어있고 거의 매일 둘러보지만 제가 늘 가슴두근거리며 열어보는 페이지는 tazo님 블로그가 유일합니다^^;; 나날이 커가는 미루가 꼭 제 사촌동생이나 조카인 것처럼 예쁘고 애틋하고 tazo님 사시는 모습도 너무 행복하게 보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 꼭 스토커같지만--;; 제 생활에도 작은 기쁨주시는 tazo님 가족들이랍니다. 고맙습니다. 미루 두번째 생일 축하해요...

  • 42. smileann
    '06.3.28 10:29 PM

    tazo님, 늘 글을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미루 백일이라고 글고 사진 올리셨을 때가, 제가 막 82cook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였답니다.
    미루라는 아기를 바라보면서 얼마나 이쁘던지...다음부터는 tazo라는 이름이 얼마나 반가운지...^^
    어느 새 미루가 2돌이 되었나봅니다.
    그동안 미루를 이렇게 이쁘게 키우시느라 Tazo님도 고생 많으셨죠.
    앞으로도 미루가 건강하고,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아가씨가 되었으면...더불어 기도드립니다. ^^
    딸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미루같은 아기는 꼭 보석 같아 보여요.

    축하드립니다. 케이크가 너무 이쁩니다.
    시어머님도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늘 행복하세요.

  • 43. 메어리 포핀즈
    '06.3.28 10:53 PM

    이쁜 미루가 얼마나 컸는지 오랬만에 너무 보고싶은걸요.
    tazo님, 너무 축하드리구요.
    따뜻한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늘 그렇게 행복하세요.
    미루보러 블로그 갑니다.^^

  • 44. 지구별
    '06.3.28 11:03 PM

    미루도 6주일찍태어났군요..
    제아들도 6주 일찍나와 지금 까지 건강한데도 마음졸이며 바라봅니다..이제34개월...
    이국땅이라 더 힘드셨겠어요..
    축하드리구요.. 건강하구 멋지게 잘 키우세요...

  • 45. 늘샘
    '06.3.28 11:14 PM

    축........ 감탄

  • 46. Hope Kim
    '06.3.28 11:19 PM

    엄마의정성과 사랑에 미루 잘크겠네요. 생일축하해요

  • 47. 그린
    '06.3.28 11:25 PM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미루도 엄마처럼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생일 축하해요~~^^

  • 48. 그린블루
    '06.3.28 11:44 PM

    여기 한국에서도 tazo님 반에반만큼도 못해주는데..정말 대단하세요.
    님 시어머님 말씀처럼 정말 좋은 며느리이고,좋은 엄마이고, 좋은 아내세요.
    저도 글읽으며 눈물이 핑 돌았네요^^
    미루 생일 너무 축하드려요,항상 행복하시길...^^

  • 49. 예명
    '06.3.29 12:06 AM

    미루의 두번째 생일 정말 축하해요.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길 기도해여..
    정말 좋은 엄마세여..
    시어머님의 표현에서 감동의 물결이..
    저도 타조님처럼 좋은 엄마가 되고 싶네여.

  • 50. 보라돌이맘
    '06.3.29 2:40 AM

    tazo님..
    공주님의 두번째생일 저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tazo님의 글에서 샘솟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가 있네요...
    님 가정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일상들로 충만하시길..... ^^

  • 51. 라즈베리
    '06.3.29 6:47 AM

    tazo님
    미루 생일 진심으로 축하고요.
    저도 감동입니다.
    콧날이 시큰했어요.

    글로만 만나는 사람이지만 당신은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속의 친구로 오래오래 두고 지낼께요.

  • 52. 쭈니들 맘
    '06.3.29 9:23 AM

    미루 생일 축하해요...
    미루가 더 많이 이뻐졌겠네요... 블로그 가서 봐야겠어요.. ^^

  • 53. 눈사람
    '06.3.29 9:46 AM

    미루 생일 너무 축하해요! 벌써 2돌이되었네요.
    저 타조님 홈피에 매일 들어가는 열혈팬입니다....글은 안 남기고 미루보고 오기 바빠요. ^^
    아기도 너무 귀엽고 이쁘게 잘 키우시고, 요리는 말할것도 없고, 야무진 살림 솜씨! 감탄입니다.

  • 54. 맘마미아
    '06.3.29 11:08 AM

    미루의 생일, 축하축하합니다! tazo님은 참 좋은 며느리에 좋은 엄마이시고, 저에게는 본받고 싶은 살림재주꾼이시기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55. 강아지똥
    '06.3.29 11:19 AM

    미루야~2번째 생일 넘 축하해~!!
    더욱 건강하고 예쁜숙녀로 자라렴^^

    따조님도 더욱 건강하시고 1년동안 수고하셨네요~!!

  • 56. plumtea
    '06.3.29 11:42 AM

    미루 생일 축하해요. 타조님 정말 좋은 엄마세요^^

  • 57. 김수열
    '06.3.29 12:37 PM

    미루~ 생일 축하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미루 할머니께서 다 하셨네요...
    razo님, 행복하세요.^^

  • 58. silvia
    '06.3.29 3:42 PM

    님 땜에 82에 오게 됐는데..... 미루가 벌써 2돌이라니 빠르군요. 세월이....
    그래도 친척들이, 가족들이 많은 느낌을 받으니... 맘이 푸근합니다.
    tazo님~ 미루와 함께 늘 ~건강하세요~

  • 59. 초록하늘
    '06.3.29 4:37 PM

    타국에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
    미루의 두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자라서 사랑 많이 받았음 좋겠어요.

  • 60. 시니맘
    '06.3.29 8:43 PM

    미루..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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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3 막걸릭 식초 4일째. 5 강물처럼 2006.03.27 2,469 38
17402 건해삼과 생해삼으로 요리한음식 맛차이 9 어부현종 2006.03.27 9,237 38
17401 찐빵드세요. 7 밤톨이맘 2006.03.27 3,627 15
17400 엄마표 케챱 10 바이퍼마눌 2006.03.27 3,121 13
17399 초코렛 3 이윤경 2006.03.27 2,298 19
17398 쑥이.. 이렇게 변하나요?(쑥설기,쑥갠떡) 18 야시뚱띵궁뎅 2006.03.27 4,752 2
17397 봄에 꼭 먹어줘야죠..(생취나물,어린깻잎무침) 3 야시뚱띵궁뎅 2006.03.27 6,687 9
17396 토종으로만 주말에 먹었어요~ 2 선물상자 2006.03.27 3,079 3
17395 외식대신 집에서...<아귀찜> 18 달개비 2006.03.27 6,512 1
17394 드뎌 성공 베이글~ Thanks Yun 6 생명수 2006.03.27 3,506 17
17393 백일상 7 김해영 2006.03.27 4,243 5
17392 8개월 아가 도시락 (나름 키친톡이라고..) 13 Goosle 2006.03.27 4,880 18
17391 에스더님의 오색새우냉채 5 이희경 2006.03.27 4,538 36
17390 럭셔리 요리 4.(먹물 스파게티) 김해영 2006.03.27 3,310 8
17389 친구가.. 2 emese 2006.03.27 2,87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