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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건해삼과 생해삼으로 요리한음식 맛차이

| 조회수 : 9,237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03-27 17:15:20
해삼탕을 한번도 못먹어보아서 건해삼을 불려서 요리한것이 더 맛이 나는지를 모릅니다
그렇지만 생해삼을  반을갈라 창자내고 그대로 삶아  잘게썰어
  설탕조금넣고 식초 조금가미해서 후라이팬에 살짝 두루치기하여서 먹어보니 제법쫄깃하며
맛은 약간 해삼향에 짠맛에 단맛에 세콤한맛이나서 심심풀이 간식으로 먹음직 스러웠는데
도회지분들의 입맛에 맛을지는모르겠습니다

저가 알고져하는것은 건해삼과 생해삼으로 음식을 만드면  맛의 차이가 나는지 알고져합니다
왜 건해삼만 찿는지

그리고 건해삼 만드는 재료는 나무해삼을 사용하며 일반 해삼을 사용하면 크기가 쬐끄만해지고 쫄깃한것이 덜합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3.27 6:44 PM

    일본요리 같으네요...해삼과...딸기라...^^
    만화책보니..키위와 조개...는 먹더라구요

  • 2. 연두
    '06.3.27 8:26 PM

    현종님
    생해삼은 회로 주로 먹고요,
    건해삼으로 요리하는 이유는요....
    생해삼은 끓이면 풀어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건해삼을 이용하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에궁, 맞는 상식인가 모르겠어요.... 돌맞을라 후다닥....)

  • 3. 하눌님
    '06.3.27 10:27 PM

    생해삼은 회 로 먹기도 바쁜데 요리까지 할수있을까요?

    해삼을 생으로 먹는걸가장 좋아해서요
    요리까지는 상상을 못해봤어요

  • 4. 이우정
    '06.3.28 1:00 AM

    어제 해삼이랑 전복사다가 친정에서 파뤼를 했답니다.
    그때 해삼이 남아서 말리면 건해삼이 된다는둥..하고 떠들어 대니 바닷가에서 태어나서사신 울 친정 아빠 왈..해삼을 말리려면 그냥 하면 안되고 잿가루로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짚이었는지 재였는지 ..
    주말에 들은 소리가 이토록 기억이 안나다니..쩝.. 어찌되었든 요지는 그냥 말리는게 아니라 뭔가 가공 단계를 거치는구나 했습니다..
    저도 궁금했었는데..

  • 5. 어부현종
    '06.3.28 4:24 AM

    김명진님 여기는 어촌이라서 요리법은 잘 모르고 그냥 있는대로 넣어서 먹습니다
    연두님 생해삼을 끓여도 사진처름 쫄깃하게 야물어집니다
    하눌님 해삼도 종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건해삼용은 나무해삼을 사용합니다
    이우정님 친정 아버님께서 저가 어릴때 해삼 말리는방법하고 똑같은것을 말하고있습니다
    그때는 해삼을 창자를빼지않고 통채로 삶아서 나뭇재를 딜딜 뭍혀서 말렸지요
    그때는중국으로 팔려가는데 해삼 1포대면 돈이 한포대였다고합니다
    해삼은 볓집이 닿으면 물로 변합니다
    해삼말리기는 날씨가 추울때는 간단합니다
    단지 양식해서말린 중국산이 헐하고 감량이 많이나고 노동력이 많이들어서 귀찮아서 하지를 않는답니다
    일반해삼으로 삶으면 조그만해집니다

  • 6. 빨강머리앤
    '06.3.28 11:29 AM

    현종님.
    제 생각에 건해삼을 많이 찾는 이유는
    임산부 보약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중에 좋은 건해삼이 드물뿐더러 국산은 값도 많이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 주인장이 한의사이신데
    그 사이트에 어부현종님 바다로가 링크되어 있더라구요.
    건해삼 구입관련으로..

    제가 갖고 있는 책에도 아이를 가졌을 때 건해삼을 넣은 보약을 먹으면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나중에 아이를 갖게되면 어부현종님께 연락해서
    건해삼을 구할 생각이랍니다. ^^;

  • 7. 냉장고를헐렁하게
    '06.3.29 12:22 AM

    오늘 몸이 아픈 관계로다가 할 수 없이 방콕 하면서 테레비를 한번 봐 줬는데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쿠키와 비스켓, 베란다와 발코니, 전골과 찌개, 바람기와 불륜 등의 차이점에 대해서 지적 하던데
    해삼과 건해삼도 그냥 그때 그때 레시피에 있으니 그런대로 사용하나 보다 했었는데
    현종님의 이런 의문에 저도 의문의 마음이 드는군요. ^&^

  • 8. 인수리
    '06.3.29 11:23 PM

    한국에서 해삼을 보내 달라고 했더니 두 종류가 왔어요.
    하나는 건해삼이라 82에서 요리법 배워 잘 되었는데
    또 하나는 새끼 손가락 만한 해삼인데 검정색이고 약간 말랑하며
    소금같은게 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불려도 많이 안 커지고
    커져도 불에 닿으면 다시 쪼그라 들고 맛은 생해삼에 가까운..
    좀 질기더라구요. 어부 현종님 말처럼 나무에 매달려 왔는데요.
    10개 한 줄에 2만원이라고 붙어 있는데 건해삼보다 엄청 비싸잖아요.
    요리법을 잘 몰라 냉동고에서 쉬고 있습니다.
    많이 있는데 요리법좀 알려 주세요.

  • 9. 어부현종
    '06.4.5 8:48 PM

    인수리님 키친토크에 건해삼 말리기 사진이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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