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모밀장 만들었어요~~
저녁쯤에 모밀장을 만들었답니다.
예전에 딸기맘님이 올리신 거 보고 한 번 만들기 시작했는데...이젠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이걸 안 만들어 놓는다는 걸 생각할 수도 없게되버렸죠...^^
그만큼 강~~~추~~~!!! 입니다...
이 모밀장을 만들어 먹게되면..파는 모밀국수 돈아까워서 못사먹는답니다...^^
레서피는 비밀에 손맛에 있어요~~
냉동실도 좁고해서 항상 2배로 만들다가 이번엔 양을 레서피만큼 만들었는데..500cc생수병으로 3병 가까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2병은 냉동실로 직행~ 시키고...나머지 한 병은 냉장고에 고이 모셔뒀답니다..뿌듯~뿌듯~
이거 만들면서 울 신랑 체에 받히는거 조금 도와줬다고 야심한 밤에 모밀국수 먹자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그래서 또 후다닥~
11시 넘어 만들어 먹은 모밀국수랍니다...
아직 여기 날씨가 쌀쌀해 먹고 나선 소름이 쫙~ 돋았지만...그래도 맛있었답니다...
모밀장으로 우동육수, 오뎅탕 해먹어도 맛있는거 아시죠??
여름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세요~~~ ^^
레서피 붙입니다..^^
딸기맘님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 간장 2컵, 맛술 4컵, 청주 1컵, 가다랭이포 60g, 설탕 1큰술, 혼다시 3큰술, 멸치다시다 ½큰술
◇ 육수 재료 : 멸치 30g, 다시마 25g, 표고 30g 미지근한 물 3~3½컵
만드는 법
1. 육수 재료를 모두 합쳐 12시간 재어 놓아요.
2. 12시간이 지나면 끈적한 국물이 2컵~2컵반 정도 나옵니다. 건더기를 걸러 육수를 준비해요.
3. 큰 남비에 간장, 맛술, 청주를 넣고 끓여요.
4. 끓으면 가다랭이포를 넣고 불을 약하게 한 다음 육수를 넣고 끓으면 불에서 약 3분정도 더 끓여요.
5 약한 불로 줄인 후 체로 가다랭이포를 건져내요.
6. 깨끗해진 국물에 설탕, 멸치다시다, 혼다시를 넣고 다시 조금 더 끓여요.
Tip
※ 이 분량은 30인분으로 모밀농축액 1 : 물 2 의 비율로 타서 써요.
※ 냉장고에서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해요.
※ 가다랭이포는 오래 끓이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주의하세요.
- [키친토크] 장마가 오기전에...^.. 6 2007-06-30
- [키친토크] 장아찌...전 이렇게 .. 22 2006-07-28
- [키친토크] 오늘 브런치...^^ 6 2006-05-28
- [키친토크] 때깔좋은 파프리카 새우.. 3 2006-03-30
1. 미리
'06.3.28 9:48 AM히트레시피에서 찾아 도 안나와요 help me please
2. 현석마미
'06.3.28 10:02 AM앗...메밀 국수장 농축액으로 되어있어요...
메밀이 맞는 말인 것 같아요...3. toto
'06.3.28 10:13 AM히트레시피 1번입니다.
4. 히야신스
'06.3.28 10:21 AM저도 모밀장을 생각하고 잇던터라~~
5. 조선희
'06.3.28 10:29 AM히트레시피 106, 162번에 메밀국수장 농축액이 나와있네요.
6. 누룽지
'06.3.28 10:47 AM현석마미님 우동육수와 오뎅탕은 어떻게 만드나요?
7. 현석마미
'06.3.28 11:10 AM전 우동육수 만들때 국멸치랑 모밀장 넣고 물을 부어 끓인 다음 간장조금이랑 소금으로 간하거든요...
예전에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대접했더니 사람들이 우동집 우동국물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뎅탕도 비슷하게 하면되요...대신 무랑 다시마를 좀 더 넣어준답니다...8. 레먼라임
'06.3.28 11:37 AM현석마미님, 얼마나 기다렸다구요.ㅠㅠ
항상 친절하고 정확한 레시피, 그리고 솜씨
오랜동안 잠수 타셔서 걱정까지 했어요.
이젠 자주자주 친절한 레시피와 맛난 음식을 기대해도 되겠지요?9. 연주
'06.3.28 1:11 PM레먼라임님에 따라 저두요ㅜㅠ
10. 둥이둥이
'06.3.28 1:58 PM메밀국수...압구정동 하루에서 여름마다 사먹는데~
집에서 이제 해먹어보겠다구.. 메밀 판만 2세트 사다놓구..
여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던 차에...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11. 민트향
'06.3.28 2:05 PM작년 여름에 신물나게 사먹은게 모밀국순데... 그래도 또 먹고 싶네요...^^
밑 국물 해 놓으면 국수만 삶아서 금방 해먹기 쉬운 요리같아요...
국물이 어려워서 그렇지....ㅠㅠ
얼음이 동동 너무 맛나보여요~12. 옥이이모
'06.3.29 8:32 AM요기서 다시 보니 더 맛있어 보여요!!김도 어찌 이쁘게 잘랐는지...
오늘저녁 그집 메뉴가 뭘까 궁금해지네요....
맛있는것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7416 | 미루의 두번째 생일케익 60 | tazo | 2006.03.28 | 9,851 | 37 |
17415 | 이참에 하나더!! 4 | 이지현 | 2006.03.28 | 3,120 | 6 |
17414 | 모밀장 만들었어요~~ 12 | 현석마미 | 2006.03.28 | 5,913 | 31 |
17413 | 나를 두번 죽이는 쵸콜렛 티라미스 8 | yun watts | 2006.03.27 | 4,292 | 3 |
17412 | 김치국물 이용한 초간단 닭매운탕 4 | 콩밭 | 2006.03.27 | 3,353 | 9 |
17411 | 당근 맛있는 당근빵 3 | 생명수 | 2006.03.27 | 3,557 | 2 |
17410 | 윌튼스쿨3-2 케익입니다 2 | 함박꽃 | 2006.03.27 | 3,079 | 17 |
17409 | 럭셔리 요리 5.(게살 스파게티) 2 | 김해영 | 2006.03.27 | 4,433 | 9 |
17408 | 마요네즈 쿠키 5 | 뿌요 | 2006.03.27 | 3,551 | 54 |
17407 | 봄나물 멍게비빔밥 5 | 러브체인 | 2006.03.27 | 3,992 | 30 |
17406 | 쑥완자국 1 | 快樂小魚 | 2006.03.27 | 3,593 | 45 |
17405 | 요즘은 왜 소라빵이 없을까요? 7 | 블루 | 2006.03.27 | 2,889 | 10 |
17404 | 버터 안 들어가는 건강빵..야채모닝빵 만들었습니당~~^^ 2 | 초롱할매 | 2006.03.27 | 3,827 | 39 |
17403 | 막걸릭 식초 4일째. 5 | 강물처럼 | 2006.03.27 | 2,469 | 38 |
17402 | 건해삼과 생해삼으로 요리한음식 맛차이 9 | 어부현종 | 2006.03.27 | 9,237 | 38 |
17401 | 찐빵드세요. 7 | 밤톨이맘 | 2006.03.27 | 3,627 | 15 |
17400 | 엄마표 케챱 10 | 바이퍼마눌 | 2006.03.27 | 3,121 | 13 |
17399 | 초코렛 3 | 이윤경 | 2006.03.27 | 2,298 | 19 |
17398 | 쑥이.. 이렇게 변하나요?(쑥설기,쑥갠떡) 18 | 야시뚱띵궁뎅 | 2006.03.27 | 4,752 | 2 |
17397 | 봄에 꼭 먹어줘야죠..(생취나물,어린깻잎무침) 3 | 야시뚱띵궁뎅 | 2006.03.27 | 6,687 | 9 |
17396 | 토종으로만 주말에 먹었어요~ 2 | 선물상자 | 2006.03.27 | 3,079 | 3 |
17395 | 외식대신 집에서...<아귀찜> 18 | 달개비 | 2006.03.27 | 6,512 | 1 |
17394 | 드뎌 성공 베이글~ Thanks Yun 6 | 생명수 | 2006.03.27 | 3,506 | 17 |
17393 | 백일상 7 | 김해영 | 2006.03.27 | 4,243 | 5 |
17392 | 8개월 아가 도시락 (나름 키친톡이라고..) 13 | Goosle | 2006.03.27 | 4,880 | 18 |
17391 | 에스더님의 오색새우냉채 5 | 이희경 | 2006.03.27 | 4,538 | 36 |
17390 | 럭셔리 요리 4.(먹물 스파게티) | 김해영 | 2006.03.27 | 3,310 | 8 |
17389 | 친구가.. 2 | emese | 2006.03.27 | 2,879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