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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릭 식초 4일째.

| 조회수 : 2,469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03-27 17:41:43
이제 4일째 접어 들었어요.
이렇게 되는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많이 맑아 지지 않았네요.

첨에는 전자렌지대 위에다 놓았었는데 따뜻한데 두어야 한다구해서
지금은 바닥에 두었어요..

고수님들 이정도 되면 맞는건가요??


첫날 사진입니다.




4일째 사진(오늘)




강물처럼 (power0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이
    '06.3.27 6:38 PM

    이거 패트병에 넣어도 되는거에요?저는 유리병에만 넣어야 되는 것인줄 알고 시도를 못했는데..

  • 2. 콩밭
    '06.3.27 11:38 PM

    엔지니어66님 따라서 저도 겨울에 도전했었는데 실패했어요. 다른 병에 옮기지 않고
    막걸리통 그대로 솔잎만 막고 그대로 두었는데 1개월 정도 지나니 위에 곰팡이가
    둥둥 뜨더라구요. 무엇이 잘못인지 아직도 파악못함. 님은 부디 성공하세요...

  • 3. 강물처럼
    '06.3.28 12:11 AM

    헉~~ 그래요??
    저도 유리병 찾다가 유리병이 없어서 막걸리 사논지는 며칠 되었고 해서
    에라 그냥 저기다 담은거에요..
    콩밭님 혹시 병때문이 아닐까요?? 병때문이라면 걱정이네요..
    아직 곰팡이 같은건 보이지 않는거 같은데요...

    계속해 보고 글올릴께요..

  • 4. 달개비
    '06.3.28 9:22 AM

    맑아지는 모양새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저도 해보려고 벼르고 있어요.
    우선 유리병부터 구하고요.

  • 5. 다래
    '06.3.28 10:43 AM

    옛어르신들은 식초 만드실 때
    자그마한 옹기항아리에 넣어서 부뚜막 위에다 두셨어요

    속 내용물이 어찌 변하는지 궁금 해 안하시고
    저절로 다 될때 까지 기다리셨고 냄새로 아셨지요

    페트병, 유리병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저도 실패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포기하고 감식초 사다두고 먹습니다

    도전정신, 해 보시려고 하는 맘 예쁩니다
    옹기는요
    간장, 된장, 고추장,
    뭐든 담아두면 저 알아서 숨 쉬고 발효 해 내고 저절로.....

    그래서 지금도 명맥이 이어져 옵니다
    아직도 찾는 사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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