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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긴대로 먹어야^^

| 조회수 : 4,42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3-06 20:04:49
요며칠 집안 행사땜에 밖에서 식사 많이 하고
신랑이 집에서 저녁을 안 먹는 관계로 대충 때우거나 시켜먹고 했더니...

생긴 게 안 평화롭게 생겨서 그런건지(생긴 것과 비례해서 ㅋㅋ)
위장도 성격도 한 예민한 탓에
어제부터 속이 좀 불편했어요...(너는 집밥이 니 얼굴에 맞느니라! ㅎㅎ)

나름 신경 쓴? 저녁 밥상입니다^^



돌미나리 무치고...향이 무지 좋더군요^^
엄마가 길러오신 콩나물 무치고...아삭아삭^^
시금치도 무치고...
머우잎(우린 걍 머구라고 부르지요 ㅋㅋ)된장에 무치고...쓴맛이 어찌나 꿀맛?인지^^
무나물하고...나중에 남으면 고추장 넣고 비벼먹기도 합니다^^
달래 양념장 만들고...



갈치 놀짱놀짱 굽고
냉이 된장국에...결국 폭식으로 이어져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ㅋㅋ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깜씨
    '06.3.6 8:17 PM

    맛있는 저녁밥상이네요^^ (신경 많이 쓰신티가 나요~~~~~)
    저걸 모두 양푼에 넣어넣어 고추장이나 달래 양념장 팍팍 넣고 비벼서 냉이 된장국을 후루룩
    눈으로봐도 침고이고 글로 쓰니 입에서 더 침이 고이네요.
    갈치구이 구경 못해본지 어연 몇주일이 지났던가 ㅠㅠ

  • 2. soogug
    '06.3.6 8:22 PM

    혼자드실꺼예요???
    같이 먹었음........ㅠ ㅠ

    콩깜시님 저도 찌찌뽕~~~~~~~
    저거 다 넣고 비벼서 냉이된장국이랑 먹음 진짜 맛나겠다 했는데...

  • 3. 피카츄
    '06.3.6 8:22 PM

    조오기 갈치랑 머우잎이랑 밥 뚝딱 먹고싶어라~~
    쓰웁!!

  • 4. 그린
    '06.3.6 8:49 PM

    정말 먹음직스러운 밥상이네요.
    저녁먹고 모니터 앞에 앉았는데
    지금도 침이 꿀꺽~ 넘어가요.^^

  • 5. 녹차미녀
    '06.3.6 9:59 PM

    앗! 머위잎 정말 땡기네요^^음식 담음새가 예사롭지 않네요.깔끔한 그릇에....

  • 6. 매드포디쉬
    '06.3.6 10:01 PM

    콩깜씨님^^...저는 갈치 몇 달만에 ㅋㅋ
    soogug님^^...날으는 융단 보내드릴테니 건너오실래요? 한 상 차려드릴께요 ㅎㅎ
    피카츄님^^...밥상 받으세요^^
    그린님^^...정말 맛있었어요 ㅋㅋ

  • 7. 매드포디쉬
    '06.3.6 10:03 PM

    에공...늦었네요^^...녹차미녀님^^...머우잎 정말 맛있어요!!! ㅎㅎ

  • 8. 아줌마
    '06.3.7 12:52 AM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군요
    거걸 어찌 다 만들었대요
    지는 대보름 아님 나물을 저렇게 많이 못 하는데요
    지도 저 머우잎..........아~아~ 침 질질 흘립니다

  • 9. 딸둘아들둘
    '06.3.7 11:37 AM

    아웅~이런 밥상 넘 좋아요..
    누가 이런 상 좀 차려줬으면...헤헤헤..

  • 10. 천하
    '06.3.7 4:08 PM

    음..
    맛있는 식단보니 무척 평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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