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2학년 되는 저희집 아이, 아직 제눈엔 아기 같기만 한데
좀 컸다고 학교 마치고 집에 친구도 데려오고 그러네요..
결혼 전, 아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던 제가 저희 아이를 낳고는 모든 아이들이
어찌나 이쁘고 귀한지....
엄마를 작은것에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꿔준 이쁜 아이입니다.
스파게티가 먹고싶다고 해서 갈은 소고기 볶다가 양파, 양송이 버섯, 토마토 소스 넣고
만든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어 줬구요,
워낙 바쁜 요즘 아이들이니 친구랑 놀 시간도 없는 불쌍한 아이들...
맘먹고 실컷 놀게 해주려고 친구 엄마에게 전화해 저녁까지 놀게 했지요.
간식으로 만들어준 간단 샌드위치입니다.
맛있게 먹고 신나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마 손님을 위하여
비오는날 |
조회수 : 4,28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3-06 13:23:16
- [키친토크] 오랜만에~~짝퉁 유린기.. 3 2006-05-17
- [키친토크] 아이 간식 두가지. 불.. 11 2006-03-30
- [키친토크] 아키라님 따라했던 미니.. 11 2006-03-21
- [키친토크] 튀기지 않은 돈까스 11 2006-03-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oosweet
'06.3.6 4:08 PM너무 좋은 엄마네요..전 직딩이라고 한번도 아이간식을 챙겨본적이 없는데...
저렇게 해주면 아이가 엄마 사랑을 듬뿍 느끼겠죠??/
갑자기 울 아들이 넘 불쌍해 집니다...ㅠㅠ2. 그린블루
'06.3.6 4:10 PM정말 좋은 엄마세요. 저희애도 초2인데..요샌 서로들 학원 스케쥴에 바빠서 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온적이 별로 없어요. 이렇게 맛난 간식을 챙겨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오겠어요^^ 맘도 이뿌시고 맛도 너무나 좋을것 같아요~
3. Terry
'06.3.6 5:54 PM어린 아이들도 저런 멋진 그릇에 담아주면 절로 으쓱해지면서 우아하게 먹을 것 같네요. ^^
4. 나는나
'06.3.7 1:12 AM멋져요 전 7살 딸아이 엄마인데...
우리딸도 친구 델구 오면 해 줘야징..
그릇도 넘 이뽀~5. one fine day
'06.3.7 12:59 PM이야 너무 멋져요... 그릇도 예쁘고 음식도 너무너무 맛나보여요 ㅎㅎ 저도 제 아들이 크면 저렇게 꼭 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7024 | 저도 레몬티 만들었어요~ 7 | 몽블랑 | 2006.03.06 | 3,095 | 2 |
17023 | 생긴대로 먹어야^^ 10 | 매드포디쉬 | 2006.03.06 | 4,426 | 5 |
17022 | 윌튼스쿨2-3주차 곰돌이 케익 7 | 함박꽃 | 2006.03.06 | 2,743 | 9 |
17021 | 닭조림 14 | miki | 2006.03.06 | 5,622 | 5 |
17020 | 각종 김치와 김치로 만든 요리 총정리 ^^ 19 | 에스더 | 2006.03.06 | 10,570 | 14 |
17019 | 마블케익 4 | inblue | 2006.03.06 | 2,757 | 4 |
17018 | 꼬마 손님을 위하여 5 | 비오는날 | 2006.03.06 | 4,285 | 15 |
17017 | 완두콩+민트 리조또 4 | tazo | 2006.03.06 | 2,983 | 4 |
17016 | 휴일에만든 비빔국수 5 | 피카츄 | 2006.03.06 | 5,010 | 84 |
17015 | 날씨 좋았던 주말~~ 4 | 하루의 休 | 2006.03.06 | 3,401 | 10 |
17014 | 한글 학교 간식 7 | 이윤경 | 2006.03.06 | 4,957 | 12 |
17013 | 부담없는 반찬&파김치 17 | 경빈마마 | 2006.03.06 | 11,365 | 43 |
17012 | 오동통....팥빵.. 10 | yun watts | 2006.03.06 | 3,430 | 3 |
17011 | 프렌치빵으로 만드는...업그레이드 프렌치토스트 49 | yun watts | 2006.03.06 | 5,303 | 17 |
17010 | 커서 애들이 좋아한다져? 몬스터쿠키^^ 1 | yun watts | 2006.03.06 | 3,562 | 6 |
17009 | Green-Tea Marble Cake 7 | yun watts | 2006.03.06 | 3,400 | 6 |
17008 | 만들어 먹는데 재미 붙인 청국장과...이료 아침..사랑의 볶음밥.. 2 | 김명진 | 2006.03.05 | 3,268 | 10 |
17007 | 도토리 묵밥 드세요. 10 | hippo | 2006.03.05 | 4,685 | 1 |
17006 | 함박스테이크,모카케익, 그리고 우리 아들... 16 | 오렌지피코 | 2006.03.05 | 8,386 | 8 |
17005 | 늦은 생일케잌 -- 백설기 14 | 박하맘 | 2006.03.05 | 5,225 | 27 |
17004 | 콩나물 기르기 5 | vane | 2006.03.05 | 2,345 | 2 |
17003 | 시래기 나물 - 진정한 에코... 3 | 에비뉴 | 2006.03.05 | 3,281 | 22 |
17002 | 봄내음 나는 봉다리들~ 3 | 미루나무 | 2006.03.05 | 3,124 | 2 |
17001 | 조개 베이컨 볶음 ^^ 3 | 싸랏 | 2006.03.05 | 3,008 | 4 |
17000 | 처음으로 닭볶음탕 5 | 사랑이맘 | 2006.03.05 | 3,764 | 2 |
16999 | 콩나물 팍팍 무쳤냐? 콩나물무침...^^ 6 | 노처녀식탁 | 2006.03.05 | 3,776 | 4 |
16998 | 수수부꾸미 드뎌 해먹다. 21 | 경빈마마 | 2006.03.05 | 6,351 | 13 |
16997 | '짐작'이라는 유용한 도구로 깻잎 찌기 + 냄비본색^^- 3 | 에비뉴 | 2006.03.04 | 3,915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