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짓기가 참 거시기 한
시래기요리 ㅋㅋ
으슬으슬 춥고 감기기운도 있는지
뜨끈한 것이 생각나서 .....
저는
시래기 ....
껍질 까서 냉동해두고는 한 주먹씩 꺼내서
여기 저기 넣어 먹곤 하는 계절이지요
오늘은 시래기가 주 메뉴인 조림 지짐?
경상도서는
찌진다 라고 하죠
ㅋㅋㅋ
만들어 보았어요
울 막내는 이걸 너무나 잘 먹는답니다
귀여워요 ㅎㅎㅎ
들깨가루만 많이 넣지 않으면 좋아해요 ㅎㅎ
무청시래기 효능이 널리 방송되면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그 무청시래기 입니다 ㅎㅎ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말려서 삶아놓은것을 팔기도 해서 구하기도 쉬워요 ㅎㅎ
뜨거운 시래기한수저 푹 떠서 먹음
괜시리 행복해 진답니다 ㅎㅎ
껍질 까서 냉동해두고 쓰면 편하답니다
껍질을 조렇게 벗겨요
생각보다 껍질이 많이 나와요
껍질 깐거 사면 더 경제적이란 말씀 ㅎㅎㅎ
무청 300g
마늘 1큰술 된장11/2큰술 참기름1큰술 고추가루1큰술 들깨1큰술
멸치한주먹
1 멸치머리똥빼고 다듬는다
2 껍질벗긴시래기에 마늘된장 참기름고추가루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준다
3 냄비에 다듬은 멸치 볶다가 2를 넣고 물 자작하게 붓고 중간불 이하로 뭉근하게 끓인다
4 20분뒤 들깨가루 넣어 간보면서 부족한간은 국간장으로 해준다
잘 다듬어 씻은 시래기에 양념 넣고 조물 조물
그 위에 바로 시래기 안치고
그릇을 헹구어 그 물 까지 부어주는 거죠 ㅎㅎ
요렇게 자박자박 해지면 뚜겅을 덮어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조림처럼 푹 익혀 줍니다
한 이십분쯤뒤에 들깨가루 넣고 간도 점검하고
한소끔 더 끓이면 됩니다
들깨가 들어간 모습
들깨는 개인 취향따라 더 넣어도 좋습니다
아이들 먹으라고 들깨를 한 수저만 넣었더니
저는 더 넣고 싶네요 ㅎㅎㅎ
우중충하니 점심은 칼국수로 ㅋㅋㅋㅋ
먹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