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고추부각, 고추부각만드는법]
고추나무는 서리가 내릴때까지 놔두고 풋고추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일부는 소금물에 삭힌 고추장아찌를 만들고
일부는 고추조림을해서 먹기도 하고
또 일부는 찹쌀부각을 만들어
장아찌하고는 다른 마른저장반찬을 만들어 둡니다.
재료는요, 풋고추와 불린찹쌀 한컵,
그리고 식용유1큰술, 간장1작은술
먼저 풋고추를 깨끗이 손질해두고,
불린 찹쌀로 쌀알 그대로 풀을 쑤어선 풋고추를 버무립니다.
찹쌀가루를 사용하는것보다는
쌀알이 살아있으면 튀길때 부풀어서
나름 맛있는 부각이 된답니다.
찜기에 십분정도 쪄준상태..
리큅에 10시간 말린상태입니다.
기름온도는 마른찹쌀조각을
넣자마자 부풀어 오르면 잘달궈진거랍니다.
한끼분량의 마른 찹쌀고추를 넣어서..
잽싸게 튀겨줍니다.
(기름은 소량만 사용..)
진간장 1작은술과 참깨를 뿌려주고는
접시에 내어놓습니다.
바싹한 찹쌀부각~
어, 그런데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약간 간이베인
이 부각의 정체는?
...
찹쌀때문인것같습니다. ^^
설탕을, 물엿을 쓰지않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서 꼭
오징어씹어먹는 기분이 나네요 ..
맥주안주가 되려나 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