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마나 더운지 밥은 해먹기 싫고
얼른 뭐라도 후다닥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국수만 삶아서 만든 골벵이 소면입니다.
어서 먹겠다는 남편의 젓가락을 탁 하고 놓게 한 다음 겨우 한컷 건졌습니다.
쫄깃한 구포국수 소면을 잘 삷아서 미친듯이 차가운 물에 비비고 비비고
양파 가득 넣은 양념장 만들어서 골뱅이 두캔 따서 아무 말없이 미친 듯이 오늘 폭풍 흡입 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한 젓가락 하실래예?
오늘 얼마나 더운지 밥은 해먹기 싫고
얼른 뭐라도 후다닥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국수만 삶아서 만든 골벵이 소면입니다.
어서 먹겠다는 남편의 젓가락을 탁 하고 놓게 한 다음 겨우 한컷 건졌습니다.
쫄깃한 구포국수 소면을 잘 삷아서 미친듯이 차가운 물에 비비고 비비고
양파 가득 넣은 양념장 만들어서 골뱅이 두캔 따서 아무 말없이 미친 듯이 오늘 폭풍 흡입 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한 젓가락 하실래예?
아아 ~~ 여기는 수도권!!!! 계속적인 장마로 모든것이 끈적끈적합니다.ㅠㅠ
저두 밥하기 싫어서 오늘아침 굶었는데... 국수라두 쪼금 주실래예???
같이 한젓가락 하입시더~~~ 너무 맛있네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아이쿠 과찬의 말씀을요. 고맙습니다~
너무나 맛있어보여서 한번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양파가득넣는 양념장 만드는법도 알려주세요~^^
시판 초고추장에 만드시면 제일 맛있습니다. 양파 가득 파 많이 넣고 깨 듬뿍 넣고 참기름은 국수에 좀 넉넉히 두르시고.... 맛있습니다. 진짜로요
자극적인 거 먹으면 안되는지라....눈으로만 ㅠㅠ 먹고 갑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예 ㅠㅠ
비스트로님 어디 위가 아프세요? 눈으로 많이 드시고... 눈물 닦아 드릴게요
첨에 면이 냉면인줄 알았어요.
소면이 뭔가 쫄깃하게 보여요.ㅋㅋ
구포국수라고...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제주 여행 시리즈를 정말 실감나게 잘 읽었어요.
바닷가에 있는 미국의 한 도시의 재래시장에 갔을 때
겹겹히 쌓여있는 싱싱한 생선들 보고도
부산아짐님의 제주여행이 떠올랐죠.^^
구포국수!
그립습니데이...
어린 시절 구포장에 가면 옥상마다 국수가락 휘날리던
그림이 떠오르네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엔 구포국수 없어서
흔한 상표의 국수만 먹지요.
읽는 이로 하여금 여행감성 충만하게 젖게 하는 제주 시리즈!!
추억에 잠기게 하는 구포국수 이야기!!
나눠주신 정보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절대 글은 지우지 마세요~~~~
^^
아... 구포 국수를 아세요?
갑자기 눈물 날라고 하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나뽈님.. 참 느낌 있는 분이라는거 글에서 느껴집니다.
해마다 여름되면
구포역 앞에서 할매들이 팔던 우묵 들어간 콩국도 생각나고
이래저래 고향의 맛이 그리운데
꽁이엄마님 포스트에서 구포 국수 이야기 읽고
나도 너무나 반가워 곁에 있으면 와락 안아주고 싶었어요!
^^
덕분에 우리집도 어제 저녁으로 골뱅이 소면 무침 먹었어요.
비빔양념장 만들 때 미리 양파 갈아서 넣으니깐 다진 양파를 양념장에 넣는 대신
얇게 채썰어서 깻잎 오이 등 다른 야채와 함께 비며 먹었죠.
무지 더운 날이었는데 매콤하게 잘 먹었어요.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
저희집에 구보국수있어요.ㅎ선물들어온거요.
내일 골뱅이 한주디 해야겠네요.ㅎ
꼭 해서 잡숴 보세요. 혹시 면이 소면 말고 중면이면 더 맛있는데... 꼭 잡솨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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