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온다는데 그동안 아무래도 방콕할려면 뭐가 있을까 하다가 ~
82에서 배운데로 이불 빨래도 하고 밀린빨래도 하고
부침개꺼리 ,야채등 장도봐놓고 하다 밀린 소풍사진들도 풀어놓아요
아이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는데 부모 동반 소풍이라서 조금 신경써서 재료를 준비했는데
서방님이 너무 걸려서요 ~ 소풍날 같이 싸면 시간이 빠듯할것 같아
전날에 "도시락 싸줄까" 하고 물었다가
"도시락은 혼자 먹나?" 하는 말에 옴팡지게 뒤집어 썼네요 도시락 오인분 .....
도시락 지원맘님께 배운데로 클럽 샌드위치도 싸고 ~
남은건
동네 엄마들하고
샌드위치는 이쁜 병아리 포장지에 싸서 ~
포장지 쓸때마다 예쁘고 잘샀다 생각하지만 ~
버리기는 아까워서 자꾸 재탕하게 된다는 ...
아이랑 하는 소풍도시락은 간단하게 한칸에 몰아넣기^^
야심작 ^^ 삼색주먹밥 했으나
어린이들에게 외면당함 ㅜㅠ
다들 신나서 까놓고 ? 안먹음 ㅠㅜ
장마 맞이 김치도 담궜어요 *^^*
귀찮아서 밥풀을 대충 갈았더니 밥알이 아주 살아있네요 ^^:
이제 습기많아지는 장마가 올테니 당분간 베이킹은 못하겠죠?
아직 베이킹은 응용단계가 못되어 무조껀 레시피 대로 하지 않으면 곧잘 망한답니다
혼자서 마구마구 베이킹 하다보면 갑자기 주걱이 없어지는 황당한 사례? 가 발생합니다
이녀석 때문이죠 ㅜㅠ
시원한 장마 보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