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전에 숟가락 아니 포크랑 나이프 내려놓고 바로 포스팅합니다..
벌써 따라해봤어요..
아기가 곧 나오려는 준비를 하는지 요즘 고기가 엄청 땡기네요..
엊그제도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니나83님 포스팅을 보고 스테이크 생각이 간절~~
그래서 오후에 장봐러 나가면서 냅다.. 무려 한우 안심으루다가 준비!!
이거이거 대박 레시피네요..
소스먼저 만들어 두었는데.. 소스 맛보면서부터 알아봤어요..
강하지도 않으면서 토마토랑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의 싱그런 향이 고스란히 풍겨지는 맛!!!
이건 제 접시..
신랑 접시..
신랑도 대박 맛있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박리혜의 갈릭 스테이크랑 비교해서 어떤게 더 낫냐고 했더니 자기는 이게 더 맛있다네요..
지난번 갈릭스테이크는 소스가 좀 강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니나83님 레시피는 소스에서 신선한 풍미가 풍긴다고나 할까?
스테이크 고기 굽는 팁도 주셨엇는데
항상 시간 재고 하느라고 오히려 타이밍을 놓치고.. 그랬었거든요..
이번에는 그냥 니나님 조언대로 '감'을 믿고 구웠는데..
미디엄으로 구워졌어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노력 및 시간대비 200% 효과가 나왔던 레시피
저는 오랫만에 칼질을 하고 싶어서 고기를 썰지 않았는데
손님초대시에는 썰어서 부페식으로 대접해도 될것같아요..
쉽지 않은 서양요리를 항상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주시는 니나83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