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번 만들어 본다고 재료 사다 보면 꼭 남아서 냉장고에 묵히게 되더라구요.
또띠아도 간단하게 피자 몇번 해 먹고 나면 늘 냉동실에 남지 않나요?
한 두장 남아서 처치 곤란인 또띠아로 아이들 아침 만들어 주어 보세요.
바로 밑에 란님이 아침에 또띠아에 계란 스크램블해서 넣고 따님 해 주신 거랑 비슷하지만
저랑은 정말 비쥬얼이 다르시네요.
저는 좀 간단 버전입니다. ~~~
우선 계란 하나 풀어서 기름 약간만 두른 팬에 붓고
그 위에 또띠아를 덮어 주고
계란이 어느 정도 익었을때 뒤집어서 (저처럼 다 익히지 마세요)
소시지, 치즈 넣고
케찹 좀 뿌려서
돌돌 말아 주면 완성!!!
그냥 종이호일에 싸서 반 잘라 주면
먹기도 편한데
한번 잘라 봅니다..
계란이랑 치즈가 좀 모자라 보이지요?
전 이 날 재료가 좀 모자랐나봐요.
아님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만들어서 더 모양이 안 예쁜가 봐요.
계란을 너무 익히지 말고 반숙 정도로만 익히고
케찹대신 BBQ 소스 뿌려도 맛있어요.
치즈도 shredded cheddar cheeze 한 봉지 사다 두었다가
듬뿍 뿌려주면 더 좋구요.
정말 간단하지요?
그래도 애들 입맛엔 맞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