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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어 그라브락스의 모든 것! ^^

| 조회수 : 28,68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3-04-21 00:53:38

그라브락스 두가지 방법 올린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글쓰네요.

한분이라도 기다리셨을까요..ㅎㅎ

그라브락스 연어를 먹은지 1년 정도 됐는데.. 이거 중독...;;  질리지가 않아요 ㅋㅋ

연어를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이제 알려지는것 같아요.

이거 해보시면 그냥 연어는 못드시는겁니다~  그럼 해볼까요 ^^

이게 바로 "딜"이에요. 잎은 펜넬과 비슷한데.. 달라요.

펜넬은 향도 맛도 자극적인 반면에 딜은 은은하고 달콤하죠. 연어와 아주 잘 어울려요.




그라브락스 1.

염장처리 안하고 약간의 설탕과 소금, 술을 가미한 그라브락스 입니다. 일식의 회 숙성법을 접목시켜서 우리입맛에 딱 맞다고 느껴요.
지난해 올린 사진 다시 가지고 왔어요 ㅋㅋ


연어 1파운드(약 450g),  소금 1.5t, 설탕 3/4t,  꼬냑이나 보드카 2T, 딜 적당량 이건 소금과 설탕의 양이 좀 작구요.

또 다른분 블로그에서 본건 연어 300g, 소금 0.5큰술, 설탕 1큰술...


그라브락스가 우리나라 김치처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레시피가 다 달라요. 그때 그때 양이 조절되구요.

생연어의 수분을 살짝 빼서 식감을 좋게 하고 설탕과 술 등으로 맛을 가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마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찮구요.

설탕과 소금양은 조절 가능하고 레몬을 추가해도 좋고 술도 청주를 넣어도 괜찮아요. 

먹어보니 이렇게 하는 경우 레몬은 안들어간게 좋은데  그래야 최대한 생연어에 가깝게 회로 즐기기 편하고 

다른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서 레몬을 안넣은게 맛있었어요. 이건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불린 다시마로 감싸 줍니다. 이게 일식 회 숙성법이에요.




3일 정도 됐을때 가장 맛이 좋더라구요(이 사진은 전문가의 솜씨..ㅎㅎ)




이렇게 만든 그라브락스는요..

회로 드시거나(초장, 와사비 간장)


초밥, 샐러드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배합초는 j anoks님 레시피로 만들어 늘 냉장고에 두고 있어요. 양은..  식초 225미리, 소금 30그람, 설탕 200그람 이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초밥 모양은 연어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둥글게도 만들어 보고




뱃살은 길게 썰어서 뱃살 무늬가 잘 나타나도록 초밥을 만들어도 예뻐요.




연어가 좀 느끼하다 싶으면 묵은지를 씻어서 연어 아래에 깔아주면 깔끔합니다 ^^




밥 보다 연어의 길이가 길어야 모양이 보기 좋아요~




일식 계란말이 초밥도 만들어 보고.. (네.. 늘 불조절을 못해서 처음에 달걀물 부으면 너무 갈색으로 익어요 ㅠㅠ)




시메사바 초밥도 해봤어요. 이건 처음 먹었는데 은근 끌리는 그런 맛이네요.




1의 그라브락스 연어는 스테이크 용으로도 맛있는데 이번에는 연어 다다끼를 만들었어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연어(150그람)를 올려서 겉만 살짝 익힙니다.




냉동실에 30분-1시간 뒀다가 자릅니다.




다진 양파 넣고 간장 베이스의 다다끼 소스를 만들구요..

(제가 소스 레시피는 거의 올리는데 이건 맛있다는 느낌이 덜해서 올리지 않을게요 ^^;)




채소는 래디시, 베이비채소, 무순, 양상추를 준비하고.. 연어도 접시에 담습니다.




소스를 뿌려서 맛있게 먹어요~ 

연어를 1시간 정도 둬서 차가운게 훨씬 맛있을것 같아요.





그라브락스 2.

북유럽의 오래된 숙성방식이라고 보면 되겠는데 그때는 냉장시설이 발달되지 않아서 생선 보관이 어려웠겠죠?

그러다 보니 소금에 절이는건데.. 1의 방법과 맛과 식감도 다르구요..

생연어만 먹다보면 훈제연어도 생각 나는데 시판 훈제연어는 맛이 아쉽다 싶으면 만들어야죠; 훈제연어와는 다르지만요.


여기에는 레몬이 들어 갑니다.




해외 레시피를 보면 라임이 들어가는데 라임은 구하기 힘드니까 냉동실에 있던 영귤을 사용 했어요.

오렌지,자몽,천혜향..시트러스 계열은 다 가능합니다.

 

  
 

외국레시피는 소금 3에 설탕 1의 비율인게 많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시면 너무 짜요.. 저장은 오래 되겠지만 말이죠.

제가 첨에 소금 3, 설탕 1로 만들었다가..ㅠㅠ 그래도 영 못먹을건 아니였구요. 짠걸 안좋아하니 힘들었어요..ㅎㅎ

 

이웃 요리샘께 여쭤봤더니 소금 1, 설탕 2의 비율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소금, 설탕, 레몬제스트, 영귤제스트, 딜, 후추를 넣고 그라브락스 시즈닝을 만들었어요.

딜과 레몬, 영귤의 향이... 와... 말도 못하게 상큼해요 ㅠㅠ 진짜 이렇게 행복한 느낌이 드는 시즈닝이라니!!

계속 하트뿅뿅 발사..ㅋㅋㅋ 


접시에 랩을 깔고 시즈닝을 1/3 올리고 연어를 올려요.




남은 시즈닝을 올리고 술을 뿌려 줍니다.




랩으로 돌돌 말아서 냉장실에 36시간 뒀어요. 

숙성 시간은 연어의 크기와 소금의 양에 따라 달라지니 연어의 겉이 꾸들하게 잘 됐다는 느낌이 들면 꺼내세요. 감으로..ㅎㅎ




36시간 지난 모습. 부피가 좀 줄었죠?




시즈닝을 걷어 냅니다. 




색감도 진해지고 겉은 꼬들꼬들 속은 촉촉~




요리샘 따라 그라브락스 샐러드를 만들어요.

레몬즙, 올리브오일, 후추만으로도 근사해요!! 와인을 준비 하세요 ㅋㅋ




식빵에 크림치즈 바르고 그라브락스 연어, 오이



오이를 필러로 저몄더니 너무 얇네요..ㅠㅠ




그라브락스 만들고 딜이 남으면.. 딜과 오이도 아주 잘 어울리니 간단 샐러드를 만들게요.

김신셰프의 레시피 입니다.


오이를 포크로 스콜링 해서 얇게 슬라이스해 소금에 절입니다. (스콜링은 포크를 이횽해 오이를 세로로 죽죽 그어주는 방법 이래요)

적양파도 얇게 슬라이스 해서 차가운 물에 담가둡니다.


증류식초, 딜, 설탕, 후추를 섞어 오이와 물에 담가둔 적양파와 버무립니다.




플레인 요거트는 따로 담아 먹을때 올려 먹어요~



연어 그라브락스 수업?이 끝났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야밤에 기름에 구워 설탕 솔솔 뿌린 누룽지 놓고 갈게요..

좋은밤 되세요..ㅎㅎ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카노
    '13.4.21 1:24 AM

    연어 좋아하는데 꼭 따라해보고 싶은 레시피네요^^

  • 꿈꾸다
    '13.4.21 2:43 AM

    이렇게 드시면 훨씬 맛있어요 ^^

  • 2. 나무상자
    '13.4.21 2:27 AM

    상세한 레서피랑 사진..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 꿈꾸다
    '13.4.21 2:43 AM

    연어 색감이 예쁘죠? ^^
    예쁜데 맛도 좋아요..ㅎㅎ

  • 3. 프라푸치노
    '13.4.21 2:39 AM

    어제 생연어 사서 했어요.
    다행히도 꿈꾸다님 레서피랑 똑 같아서.. 휴~ 다행이다 ..이러고 있답니다.
    전 스카치 위스키 좀 넣었는데 괜찮을라나 몰라요 ㅋㅋㅋ
    어제 하면서도 이 아까운 연어 버리면 어떡하나 노심초사 했는데 이제 맘이 좀 놓이네요.
    근데 쓰다남은 딜은 다른 용도로 쓸 일은 없나요?
    한단에 1불 50전 했는데 양이 너무 많더라구요.

    빨리 먹고 싶은데 기다리는 게 참 큰일이군요 ^^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꿈꾸다
    '13.4.21 2:48 AM

    레시피는 조금씩 달라도 괜찮아요~
    너무 짜지만 않으면 된다고 보거든요 ^^
    꼬냑도 되니까 스카치 위스키도 되는거겠죠? 꼬냑과 위스키의 차이를 몰라요....ㅎㅎ
    다 술이니까 되는거라고 봅니다 ^^
    딜은 피클에 넣기도 하고, 생선요리에 즐겨 쓰거든요. 많이 남았으면 말려서 보관 하세요.
    외국은 허브류가 싸고 구하기 쉬워서 그게 참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허브인 나물들이 많은게 당연 하지만..ㅎㅎ
    바질이나 루꼴라가 근처 마트에 없어서 참 아쉽거든요 ㅠㅠ
    이틀만 더 기다리세요~ 맛있어요 ^^

  • 4. 이피제니
    '13.4.21 3:15 AM

    저녁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모든 요리들이 군침돌게 하네요
    저처럼 회를 아주 좋아 하시는 것같아요
    제 배합초를 자주 만들어 드시는 것 보니 흐뭇하네요

    그라브락스는 저에게는 생소한 요리인데 자주 따라 해 먹을까 합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 꿈꾸다
    '13.4.21 10:30 AM

    새 닉네임이 생각이 안났어요. 이피제니님.. 이제 외웠답니다^^
    몸은 어떠세요? 안그래도 지난글에 덧글을 달아야지 하다가 시간이 지났네요.
    유럽에서는 많이들 이렇게 먹는줄 알았는데 지역마다 다르군요^^
    재료는 구하기 쉬우실것 같으니 꼭 해보세요~
    저도 회를 참 좋아해요. 배합초도

  • 꿈꾸다
    '13.4.21 10:31 AM

    이피제니님 레시피의 배합초로 욜하면 가끔씩 잘 계시려나 생각난답니다^^

  • 5. 나뽈
    '13.4.21 7:01 AM

    어머나!!
    이 포스트 넘 맘에 들어요!
    사진도 깔끔하고 매력적이구요.
    연어 그라브락스 정말 좋아하는데
    레시피 볼 때마다 만들어야지 하면서
    아직도 꿈만 꾸고 있네요.
    이번엔 정말 꼭꼭 시도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 꿈꾸다
    '13.4.21 10:25 AM

    감사합니다..ㅎㅎ
    딜과 연어만 구입하면 다른건 쉽게 구하니까요.. 집에서도 맛있게 드셔 보세요.
    일반 식당보다 훨씬 맛이 좋아요^^

  • 6. 그린러브
    '13.4.21 8:31 AM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꼭 해볼게요~

  • 꿈꾸다
    '13.4.21 10:23 AM

    네.. 이런 맛이!! 하실거에요ㅎㅎ

  • 7. Jane
    '13.4.21 9:32 AM

    딱 제가 원하는 레서핍니다 감사 감사
    그런데 딜은 어디서 파나요?

  • 꿈꾸다
    '13.4.21 10:22 AM

    특수야채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 8. 김민정
    '13.4.21 9:46 AM

    저장했다 꼭 해보렵니다. 좋은 레시피 공유 감사드려요~

  • 꿈꾸다
    '13.4.21 10:21 AM

    기회되시면 그라브락스 연어 드셔보세요^^

  • 9. 갈매나무
    '13.4.21 10:17 AM

    와, 멋진 요리네요. 저도 꼭 한번 해볼게요.
    근데 윗윗님처럼...한국에서 딜,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백화점? (코스트코는 제가 가지 않는지라 ㅠㅠ)
    혹시 사보신 분들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 꿈꾸다
    '13.4.21 10:21 AM

    인터넷 특수야채 쇼핑몰에서 팔아요. 딜 10-15그람이면 넉넉해요. 연어도 그렇게 많은 양은 안하실거니까 10그람 한팩이면 될거에요.
    딜은 거부감이 덜한 허브이긴 한데 사람마다 달라요^^

  • 10. 크림베이지
    '13.4.21 11:16 AM

    아악! 연어도 연어지만

    시메사바 초밥은 어떻게 만드나요?
    전 그거에 떠 꽂혀서 그 사진만 모니터 구멍나도록 보고 있어요!!!!

    딜은 인터넷 특수야채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저렇게 싱싱한 생연어살은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

    포스팅이 황홀합니다 + _ +

  • 꿈꾸다
    '13.4.22 9:34 AM

    트롤 고등어를 손질해서 시메사바를 직접 만드시는 고수님들도 계시던데
    저는 시식상품으로 받은거에요..ㅎㅎ
    판매중인 제품은 아니구요 ^^;; 고등어의 은빛 껍질이랑 핑크빛 도는 살이랑 예뻤어요;;
    제가 쓴건 냉장 생연어인데 노량진 수산시장에도 소분해서 팔더라구요.
    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있어요~(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11. 지키미
    '13.4.21 2:03 PM

    냉동 연어를 녹여서 사용해도 되나요?
    냉동실에 연어 사다놓은게 처치곤란이라서요 ㅎ
    딜은 좀 생소하고 구하기가 쉽지않은데
    혹시 대체할만한게 없을까요?

  • 꿈꾸다
    '13.4.22 9:37 AM

    냉동 연어는 안써봐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
    딜을 대체할만한 허브도 펜넬이나 실란트로(고수)라서 마땅한게 없죠 ㅠㅠ

  • 12. 우화
    '13.4.21 3:18 PM

    넘버 2로 함 만들어야 겠습니다.
    낼은 연어사러 가는날~

  • 꿈꾸다
    '13.4.22 9:38 AM

    우화님 동네는 시장만 나가면 싱싱한 연어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

  • 우화
    '13.4.22 2:34 PM

    뭐~ 집옆의 작은 개울에도 때되면 연어떼가 올라옵니다만... 내몫은 아니구요ㅜㅜ
    코스코가서 사려구요. ^^

  • 꿈꾸다
    '13.4.22 3:02 PM

    집옆 개울에도 연어가.. 곰들이 잡아 먹나요? ㅎㅎ
    우화님 하시것도 아주 맛있게 잘 될거에요. 나중에 보여주세요~^^

  • 13. 심플리
    '13.4.21 3:58 PM

    작년에 홍대앞에서 줄서서 먹는다던 제목이 생각 안 나던 음식점에서 살짝 익힌 연어를 얹은 덮밥을 먹어보았어요... 맛이 예술이었는데...
    매번 꿈꾸다 님 글 볼 때마다 연어를 참 좋은 걸 쓰신다는 말을 하게되네요..
    연어도 좋지만, 사진을 참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얼마전 배경화면 바꾼다고 키톡에서 아무음식 사진을 골라 올려뒀는데, 우연찮게 꿈꾸다님의 바질 올린 마르게리타피자였다는 걸 어제 알았네요^^;;

    제가 연어구입처 여쭤보는 날은 연어 그라브락스 만드는 날일거예요..ㅋㅋ

  • 꿈꾸다
    '13.4.22 3:08 PM

    연어 덮밥도 맛있죠..ㅎㅎ 살짝 익히면 촉촉하게 맛있었을 거에요~
    늘 좋은 연어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사진 좋다고 해주시고..... 부엌 조명도 어둡고 그릇도 늘 같은데.. 뽀샵의 힘입니다 ㅋㅋㅋ
    마르게리타 피자 모양은 못난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 14. 미루사랑
    '13.4.21 4:58 PM

    연어 한팩사오면 남아서 익혀먹게 되는데, 제 입맛에는 익힌 연어가 맛이 덜하더라구요.
    레시피 정말 감사해요. 잘쓸께요^^
    그나저나 딜이 미나리과 식물이라는데, 미나리로 대체하면 이상할까요?^^;;
    향이 비슷한지 궁금해요.

  • 꿈꾸다
    '13.4.22 3:09 PM

    딜과 미나리는 전혀 달라요..ㅎㅎ
    줄기랑 잎을 보니 딜이 미나리과 식물이겠구나 싶기는 하지만요 ^^
    딜을 대체할 허브도 역시 시중에는 구하기 힘든데.. 고수(실란트로)는 종종 대형마트에 보이지 않나요?
    서울에는 그래도 오프라인에 보인다던데.. 전 온라인에서 구입해요~

  • 15. LittleStar
    '13.4.21 8:29 PM

    모니터로 들어갈뻔 했어요.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와~~~~~ !!!!
    완전 먹고 싶어요.

  • 꿈꾸다
    '13.4.22 3:10 PM

    리틀스타님 연어 좋아하시죠? ^^
    리틀스타님 연어요리 볼때마다 그라브락스 연어 쓰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ㅎㅎ
    꼭 해보세요! ^^

  • 16. 완두콩콩
    '13.4.21 9:41 PM

    우와, 이런 새로운 요리의 세계가 있군요. 역시 사람을 오래살고 봐야함. 잘봤읍니다.

  • 꿈꾸다
    '13.4.22 3:10 PM

    아직도 먹을볼게 너무 많아서 즐겁죠 ^^

  • 17. 면~
    '13.4.21 10:18 PM

    이야아아아~~ 꼭 해먹어 보고싶어요~
    자세한 레시피 감사 합니다.~~

  • 꿈꾸다
    '13.4.22 3:11 PM

    소금, 설탕의 양이랑 술의 종류..는 조절해서 입맛에 맞게 해보세요 ^^

  • 18. into
    '13.4.21 10:22 PM

    와~
    대단하시네요^^

  • 꿈꾸다
    '13.4.22 3:11 PM

    연어중독이라.. 이것저것 해봤어요 ^^;

  • 19. 제닝
    '13.4.22 11:37 AM

    마침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꿈꾸다
    '13.4.22 3:12 PM

    제닝님도 맛있는 연어 드세요!^^

  • 20. ilovemath
    '13.4.22 11:52 PM

    감사하다는 말 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가 간절히 찾던 레시피 정말 감사,감사!!!

    부페에서 먹은적있는데 이름도 몰랐거든요
    이것이 훈제연어도 아니고 뭘까하며 맛있게 먹기만했었다지요
    전 연어, 딜 모두 흔하게 구할수 있는 캐나다 퀘벡에 살아요
    맛있게 해먹겠습니다

  • 꿈꾸다
    '13.4.23 10:25 AM

    간절히 찾던 레시피라니 기뻐요!!
    이렇게 맛있는 연어요리가 왜 이제야 알려지는가 싶습니다..ㅎㅎ
    드신건 2번의 그라브락스 같아요 ^^ 그쵸?
    연어와 딜 모든 흔한 퀘벡이라니...ㅠㅠ 부러워요~
    캐나다의 연어도 좋죠?
    맛있는 그라브락스 연어 즐기세요 ^^

  • 21. 꽃소
    '13.4.23 10:05 AM - 삭제된댓글

    입이 짧은 저희 아이가 연어를 좋아해서
    당장 따라하고 싶은데 궁금한게 있어요~
    이곳 슈퍼에는 초밥코너에서 파는 비싼 횟감용 연어와 생선코너에서 파는 저렴한 연어가 있는데 저렴한 연어로 해도 되는 걸까요?
    횟감용 비싼 연어로 해야만 한다면......
    운이 다하기 전에 낚시를 가야할듯해서요.

  • 꿈꾸다
    '13.4.23 10:27 AM

    생성코너의 연어는 횟감이 아니라 구이용이에요. 횟감은 횟감이라 표시되어 있어요.
    구이용은 절대 생으로 드셔서는 안되구요.
    냉동처리를 하거나 냉장처리해서 유통된 연어로 만드셔야 됩니다.
    시중 연어는 가격은 비싼데 품질은 별로인 연어가 많아서 그게 아쉬워요 ㅠㅠ

  • 꽃소
    '13.4.23 11:01 AM - 삭제된댓글

    구이용으로 회를 만드려고 잠시나마 야심찬 꿈을 꾸었네요. ㅎㅎ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잘 적어두고... 다음에, 연어가 저렴한 동네에 가서 살게되면 꼭 만들어 볼래요!

  • 꿈꾸다
    '13.4.23 11:06 AM

    네 ^^
    횟감연어 좋은거 있으면 해보세요~

  • 22. buzz
    '13.4.23 9:50 PM

    지난번 키톡에서 연어 그라브락스 보고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코스코에서 아무 생각 없이 냉동 연어를 샀지 뭐에요..ㅠ ㅠ 생연어도 보긴했는데, 양이 너무 많다 싶어서 그만..
    날로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고 휠렛으로 한 덩어리씩 팩에 진공포장 되어 있었어요.
    오븐 요리와 전자레인지 이용법만 간단히 적혀 있던데...꿈꾸다님 레시피로 해도 될까요? (다른 분이 댓글로 쓰시긴 했던데 혹시나 이 제품을 아실까 싶어서요..)
    다양하고 상세한 레시피와 작품같은 사진 잘봤습니다^^

  • 꿈꾸다
    '13.4.24 9:42 PM

    코스트코에서 연어는 안사봐서 잘 모르겠는데.. 구이용이랑 훈제용 두가지가 냉동으로 나오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라브락스 하기에는 안될것 같아요 ㅠㅠ
    그건 구워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작품같은 사진..ㅠㅠ 앞으로 찍도록 할게요..ㅎㅎ

  • 23. 캐슬
    '13.4.24 4:22 AM

    레시피 잘보고 갑니다.
    저도 연어 좋아하는데 만들어보고 싶네요.

  • 꿈꾸다
    '13.4.24 9:42 PM

    딜 구하기가 힘드실지 몰라도 요리법은 쉬워요^^

  • 24. 라임쥬스
    '13.4.25 12:57 AM

    와 너무 맛있어보여요. 꼭 해볼래요. 귀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 25. 나무들엄마
    '13.6.30 3:14 PM

    오늘 연어사러갑니다.ㅋㅋ

  • 26. 다물이^^
    '15.8.13 4:21 PM

    연어숙성해서 먹고팠는데 꿈꾸다님 레시피 보고 딱이다 싶어요~ 고맙습니다~^^

  • 27. 맑은샘
    '20.7.13 2:36 AM

    연어그라브락스..

  • 28. 미니마미
    '22.5.28 8:08 AM

    레시피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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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13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1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5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6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1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76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6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3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8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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