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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스토랑 맛이 나는 파스타 3탄-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

| 조회수 : 35,93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13-04-13 21:31:11

이태리 파스타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파스타를 꼽자면

토마토소스와 더불어 '크림 까르보나라' 가 아닐까요

크림이 들어가서 고 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지만

사실 우리가 좋아하는 이 크림 까르보나라는

이태리 사람들이 즐겨먹는 현지 스타일의 까르보나라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답니다.^^

 

까르보나라는 크림 파스타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이태리에서는 크림을 넣지 않고 만드는게 일반적이예요

우리가 즐겨먹는 이 크림 까르보나라는

이태리 요리가 미국에 정착을 하면서 생겨난 미.국.식 이태리 요리인데

이 미국식 이탈리아 요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이 더해져서 한.국.식 이탈리아 요리로 다시 재탄생(?)이 되었죠

 

뭐 음식이란게 외국에 전파될때는

그 나라 특유의 색깔이 조금씩 더해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래도 '오리지날'이 어떤건지는 한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마 키톡에서는 처음 올라오는 레시피 아닐까요

이름하여 '오리지날 이태리 까르보나라~' 짜잔~~ ㅎㅎ

 

까르보나라의 주 재료는

이태리식 베이컨, 계란 노른자, 후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파르미쟈노 레자노 또는 그라나 파다노.

소위 말하는 파.마.잔 치즈. 예요~

 

어떤 분들은  재료 상관 없이 무조건 크 림만 넣으면 까르보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그냥 크림~ 파스타~ ^^;;;

그럼 진짜 까르보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스크롤을 죽죽 내려주세요~ >.<

 

 

일단 돼지고기가 반드시 들어간답니다

보통 돼지볼살 (관찰레) 또는 이태리식 삼겹살(판체타)를 쓰는데

베이컨으로 대체 가능해요~


제가 쓴건 프랑스 베이컨인데

보기만 해도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서 아주 맛나 보이죠?

한국 국내 베이컨은 정말 너무너무 맛이 없어요.

국내 베이컨 제조사들은 각성하랏 각성하랏!

(값이라도 싸면 몰라.. 흥. )

차라리 코스트코 미국 베이컨이 가격대비 훨씬 좋은것 같아요


그라나 파다노 30g은 솔솔 갈아서 준비해놓으세요

요런 덩어리로 만든 치즈를 그때그때 갈아서 쓰면 되는데

이태리 요리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니

이태리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항상 구비해두시면 좋아요~

그라나 파다노 대신 페코리노 치즈를 쓰기도 하는데

양젖으로 만든 치즈인지라 양고기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나서 전 안 좋아해요

시중에서는 구하기도 힘드실꺼고요.

갈아져서 통에 담겨진 치즈는 비추천드리고요~~~ ^^;

좀 귀찮더라도 그때그때 갈아 쓰세욤~

(아니면 아쉬운대로 미리 갈아서 냉동시켰다가 쓰셔도 괜찮아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베이컨 두줄 슬라이스 한걸  넣어서 노릇해질때까지 볶는데

이때 우러나온 베이컨 기름애 마늘 반쪽 다진걸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삶은 파스타 면을 넣어서 베이컨과 마늘 기름이 베이게 살짝 볶아주세요

(이때 파스타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좀 남겨두세요)


갈아놓은 치즈에 계란 노른자 1개 분량을 넣어 주고


파스타 삶은 물을 한국자 정도 넣어주세요

계란 노른자를 팬에 넣고 그대로 볶으면 자칫하면 스크램블 에그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불에서 직접 가열하지 않고 파스타 삶은 물을 넣어서 그 열기로 치즈를 녹여주는거랍니다.

치즈가 어느정도 녹게 잘 저어주고..


볶은 파스타와 베이컨을 넣어서 국수 비비듯이 비비고 비비고~~! 비벼주면 끝. 

음..한마디로 말하면 이태리식 비빔국수랄까나? ㅎㅎ


 

치즈도 들어갔고 파스타 삶은 물도 넣어서 간은 얼추 맞을테지만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간을 살짝 해주고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주기.

치즈가 파스타의 열기에 스르륵 녹아들어가면 비로소 까르보나라가 완성~!! ^^

 

우잉? 크림은 안 들어가요? 할지도 모르지만

원래 이태리 현지에서는 크림을 안 넣어서 만드는게 일반적이랍니다

계란 노른자+ 파스타 삶은물+ 치즈가 섞여져서

크림이 안 들어가도 크리미~한 소스가 완성이 된답니다.



보다시피 크림이 주가 되는 파스타가 아니라

치즈와 계란 노른자 베이컨 요런 재료들이 주가 되는 파스타예요.

 

후추도 빼먹지 마세요~

까르보나라란 이름은 석탄가루 라는 어원에서 생겨났는데

파스타 위에 뿌린 후추가루가 석탄가루처럼 보인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

그만큼 후추가 중요한 재료라는 뜻. ^^


크림까르보나라만 드신 분들은 요거 보시고 멘붕~ㅎㅎ 이 오실수도 있지만

막상 맛을 보시면 색다른 맛이라면서 또 다들 좋아하세요.

 

크림이 안 들어갔지만 대신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굉장히 고소해요.

훈제향 나는 쫄깃쫄깃한 베이컨도 맛나고 노른자가 들어간 소스도 부드럽고.

아주 맛있어요~~~! ^^

제 레시피는 일반적인 레시피보다 치즈가 좀 더 많이 들어가는데

그래서 좀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서 유지방이 주는 구수함과는 좀 틀린데

담백한 구수함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이 담백함이 진짜 이태리스러운 맛인것 같아요. ^^

 

 

그래도 난 여전히 크림이 들어간게 좋아요~~~라는 분들을 위해서

크림 까르보나라 레시피도 올려볼께요~

요건 또 요거대로 맛있지요~ ^^*

팬에 기름을 아주 약간 두르고 베이컨 두 줄 슬라이스 한 걸 넣어서 살짝 볶아주다가

베이컨 기름이 베어나오면 거기에 마늘 1톨 다진걸 넣어서 살살 볶아주세요.

우유 150 cc 생크림 150cc 넣어서 약불에서 살짝 끓여주세요.

(제 레시피 1인분 분량인거 아시죠 ? ^^)

파스타 삶은걸 넣어서 소스가 면에 잘 베이게 1분정도 익혀주시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갈은것 3큰술 가량을 넣어서 잘 섞어주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불을 끄고. (중요)

계란 노른자 하나를 넣어서 샥샥 비벼준다.

불 안 끄면 스크램블 에그 파스타가 된답니다. ㅎㅎ

 

 

치즈가루는 꼭 들어가야 해요. 요게 크림파스타의 맛을 내는 결정적인 재료 중 하나거든요

정 안되면 피자시킬때 딸려오는 치즈가루라도 모아놨다가 넣으세요~ 

(맛은 보장못함 ㅎㅎ )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푹 빠지신 분들 참 많죠?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마지막에 굴소스를 살짝 넣어서 감칠맛을 더해주기도 해요.

뭐 확실히 입에 더 짝짝 달라붙긴 하던데..그래도 조미료 맛이겠죠?

선택은 여러분의 몫에... ^^

크림을 넣든 넣지 않든.그건 본인의 취향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맛있다 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까르보나라는 크림맛으로 먹는 파스타는 아니라는 사실

 

예전에 친구가 버섯 넣고 해산물 넣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넣어서 녹이고

느끼하다고 마지막에 청량고추 송송 썰어서 넣은 파스타를

저에게 까르보나라며 대접한적이 있는데

친구 성의는 참 고맙지만.. 전 솔직히 멘붕이 왔어요 흑흑... ㅠㅠ

 

 

오리지날 이태리식 까르보나라 vs 크림 까르보나라

여러분은 어떤 타입을 선호하시는지요?

 

 

 

소개팅 할때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 요 까르보나라라는데

전 살면서 소개팅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창피한지 친구들이 한번도 주선을 해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흑흑....

(넘 많이 먹어서 그런가... -- )

 

그나저나

저같은 사람이 소개팅 나가서 크림 까르보나라 먹으면

이건 오리지날이 아니네 이태리식은 원래 어쩌구 저쩌구 일장연설

그리고 소개팅 파토......

 

-0-...

그냥 조용히 집에서 해먹으렵니다.

  

 

 

보너스로. 라면끓이는 것보다 더 쉬운 고르곤졸라 파스타 레시피도 올려드릴께요.

요새 고르곤졸라 치즈가 인기가 참 많죠? ^^

팬에 우유 반컵 + 생크림 반컵을 넣고

(난 소스가 넉넉한게 좋다 하시면 150cc로 늘려주세요)

고르곤졸라 치즈 한숟가락 듬뿍~ 넣어주세요.

고르곤졸라 치즈는 곰팡이가 들어간 블루치즈인데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꼬릿한 냄새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이렇게 크림소스에 녹여서 먹거나 피자에 얹어서 구워 먹으면

꼬릿한 향은 많이 줄어들고 대신 고르곤졸라 특유의 깊은 맛이 요리에 더해져서

요리 맛을 업 시켜주는 일등공신이예요

 

별다른 소스나 재료 없이 크림소스에 고르곤졸라치즈만 살짝 넣어도

맛이 정말 깊고 풍부해져요

한입 먹으면 으음.... 신음하면서 쓰러짐. ㅎㅎ


주걱으로 고르곤졸라 치즈를 잘게 부셔주고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햄 두장 슬라이스한 걸 넣어줘서

약불에서 2~3분 정도 살짝 끓인다.

고르곤졸라 치즈만 들어가도 충분히 맛있지만

아무래도 넘의살.. ㅎㅎ 이 들어가면 맛이 한층 깊어지겠죠~

 

고르곤졸라 치즈는 숙성도에 따라서

dolce - 숙성이 덜되서 맛과 향이 부드럽고 살짝의 단 맛이 난다.

piccante- 숙성이 오래되서 맛과 향이 강하고 소량으로도 맛이 충분히 난다.

이 두가지 등급으로 나뉘는데

어떤 종류의 고르곤졸라를 쓰느냐에 따라서 양을 조절해야 하는데

제가 쓴 치즈는 dolce 였는데

piccante 를 쓸 경우 양을 조금 적게 줄여 주시길.

뭐 치즈 양은 그때그때 맛 보시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삶은 파스타를 넣어서

1분 정도 소스가 면에 베이게 익혀주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면 끝.




 

파스타 삶으면서 옆에서 소스 익히고 하면 정말 10분안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파스타예욧

라면 끓이는 것보다 더 쉽죠? ㅎㅎㅎ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고르곤졸라의 향이 은은하게 녹아 들어가서

정말로 맛이 풍부하고 깊어요.

고르곤졸라 치즈 파스타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미리 청심환 준비하시고 드세요.

 

 

 

넘 맛나서 쓰러지실지도 몰라요. >.<

 

 

 

이제 파스타 레시피는 너무 많이 올린것 같고

담에 기회가 되면 피자 시리즈를 올려볼께욧! ㅎㅎ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푸치노
    '13.4.13 9:36 PM

    저도 나름 파스타 잘 한다고 칭찬 받는 사람인데.. ㅋㅋ
    니나님 파스타 쭉~ 따라 해 봤는데 정말 대박이었어요.
    특히 발사믹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토마토 소스랑 그렇게 궁합이 잘 맞다니 놀랐습니다.
    니나님 말씀대로 계속 중독되어 가고 있네요.
    까르보나라랑 고르곤졸라 파스타 이번 주말에 꼭 해 볼께요.
    집에 사진에 있는 니나님 파다노 치즈랑 똑 같은 브랜드라 정겹네요.
    지금 여기 시간은 아침 9시를 향하고 있는데 재료 사러 마트 곧 뛰어 갑니다 ^^
    너무 감사드려요 ~~ :)

  • 니나83
    '13.4.14 4:21 PM

    발사믹과 토마토소스의 궁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죠? ^^

    외국 사시나봐요
    외국에선 아무래도 식재료 구하기가 더 쉬운 편이죠..~~~

    호홋. 맛나게 해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

  • 2. 띵가민서
    '13.4.13 10:04 PM

    와!!! 드디어 올라왔네요.
    니나님의 열렬 팬
    기다렸어요. 언제 오시나 하고
    프렌치토스토도 스파게티도 샐러드도 반복 실습중 진짜 감사^^

  • 니나83
    '13.4.14 4:20 PM

    와우 반복실습이라니 기뻐욧 *^^*

    요 크림파스타도 반복실습해주시면 더 기쁠것 같아요!

  • 3. 상속받은미모
    '13.4.13 10:25 PM

    키톡에서 아~ 맛있겠다 우와~ 예쁘게 잘 만들었다 생각 한 적은 많은데요
    나도모르게 침이 주루룩 흐른건 처음이예요
    아.. 너무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먹고싶어요 ㅠ.ㅠ

  • 니나83
    '13.4.14 4:20 PM

    앗 여기 휴지라도 갖다 드려야 하나.. ㅎㅎ

    맛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4. 레몬쥬스
    '13.4.13 10:48 PM

    글만 읽어도 그 찐~~한 고소함이 막 상상되네요.
    내일 고르곤졸라랑 파스타 그리고 청심환을 사야겠네요..
    글 너무너무 잘 읽고 고맙습니다.

  • 니나83
    '13.4.14 4:19 PM

    댓글엣 빵 터지고 갑니다
    청심환 ㅎㅎㅎㅎㅎ

    맛나게 해 드세요 ^^

  • 5. 초록하늘
    '13.4.13 11:01 PM

    마트에서 파다노치즈 사왔는데
    어제는 토마토, 오늘은 투움바해먹었는데
    집에 고르곤졸라치즈도 있는데
    생크림도 남았는데

    내일도 또 파스타로 달려야 할까요?

  • 니나83
    '13.4.14 4:19 PM

    고르곤졸라치즈도 있의고 생크림도 있고
    요리고수시군요! ㅎㅎㅎ

    오늘도 파스타로 들려보아욧!

  • 6. 심마니
    '13.4.13 11:11 PM

    미국 요리 프로에 이태리 아줌마가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아줌마 하시는 말씀이
    이태리 본토에서는 소스를 흥건이 뿌리고 거기에 국수를 담가 먹는 게 아니라
    국수에 소수가 살짝 묻은 분위기로 먹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탄수화물이 무서워서 아직도 그렇게 해 먹지는 못 해요. ㅠㅠ

  • 니나83
    '13.4.14 4:18 PM

    음 근데 실제로 파스타 만드는 밀가루는 일반 하얀 밀가루가 아니라
    좀 특수한 밀가루여서...일반 밀과는 다르게 흡수가 천천히 되서
    살이 안 찌는 음식이랍니다!
    실제로 이태리 사람들은 날씬한 편이기도 하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

  • 7. 박가
    '13.4.13 11:24 PM

    이 밤에 침만 꼴깍^^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니나83님의 파스타

  • 니나83
    '13.4.14 4:18 PM

    저도 꼴깍~ ^^ 맛나게 해 드세요~

  • 8. anne
    '13.4.13 11:37 PM

    파스타는 늘 나가서만 사먹었는데

    따라하기도 쉽고 정말 맛있겠네요

    재료사다가 꼭해볼랍니다. 감사^^

  • 니나83
    '13.4.14 4:17 PM

    파스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호홋.
    맛나게 해 드세요 ^^

  • 9. tomaten
    '13.4.13 11:49 PM

    스무살 때 베니스 어딘가..에서 까르보나라 시키고 이게뭥미 @_@?? 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스파게티면에 계란,치즈가 들러붙어있는??ㅋㅋㅋ 그리고 위에 허브잎 같은거 한장 올려져 있었어요.
    내가 생각한 까르보나라가 아니라 멘붕이었는데 맛 보고 완전 반했죠 흐흐흐
    ㅋㅋㅋㅋㅋㅋㅋ글구 소개팅 넘 상상돼요 ㅋㅋㅋ만약 그랬다간 주선자한테 등짝 맞겠죠.... ㅋㅋㅋㅋ

  • 니나83
    '13.4.14 4:17 PM

    등짝만 맞을까요 ㅋㅋㅋ
    사실은 친구들이 이미 이럴걸 예견하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안 해주는 걸지도......... ㅠㅠ

  • 10. 블루벨벳
    '13.4.13 11:54 PM

    크림파스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니나83
    '13.4.14 4:16 PM

    맛나게 해 드세요 ^^*

  • 11. 샘물
    '13.4.14 12:09 AM

    크림. 파스타 귀에 쏙쏙 들어와요.
    조 강판과 치즈는 마트에 있나요..
    감자전 가는 강판으로 하면 안되는 거겠죠...

  • 니나83
    '13.4.14 4:16 PM

    왜 안되겠어요 ㅎㅎㅎ
    감자가는 강판에 하셔도 전혀 지장 없습니다~!

  • 12. 요요
    '13.4.14 1:11 AM

    우와~~~~

    정말 맛나보여요
    일단 저장하고,,, 틈틈이 눈으로 배우고 익혀,,, 실습들어가야겠습니다
    사진 보고, 파다노 치즈란 글자 보고 쭉~~ 내려와서 댓글부터 쓰고 있는데
    파다노 치즈가 꼭 필요한건가봐요ㅎ
    없을경우 대용 치즈는 뭐가 있을까요(혹시 원글 내용에 있음 죄송이요^^)
    이제 내용 공부하러 올라갑니다==33

  • 니나83
    '13.4.14 1:09 PM

    죄송한대 ^^;;; 그라나 파다노 대신 쓸 수 있는 치즈는 없어요...

    하나 있으면 유용하게 쓰시니까 하나쯤 구비해두시는걸 추천드릴께요!

  • 13. 흔적
    '13.4.14 5:17 AM

    감사합니다 니나83님~~
    포스팅 늘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 실습하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하나 하나 실습해 볼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니나83
    '13.4.14 4:16 PM

    과찬의 댓글 감사드리고요~
    맛나게 해 드세요 ^^*

  • 14. ohnho
    '13.4.14 5:49 AM

    집에서 만들면 항상 2프로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꼭 따라해볼께요~ ^^

  • 니나83
    '13.4.14 4:15 PM

    치즈를 잊지 말아주세요! ㅎㅎ 맛나게 해 드시고요~

  • 15. 무수리
    '13.4.14 7:49 AM

    처음 알았네요..까르보나라가 원래 크림이 안 들어가는 군요..
    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니나83
    '13.4.14 4:15 PM

    크림 들어간 것도 나름 매력있죠 ^^

    맛나게 해 드세요~ :)

  • 16. 내이름은룰라
    '13.4.14 7:51 AM

    국수에 소스가 흥건하게 해먹었는데 원조는 이런이런 아니었네요
    알려주신 원조 방법으로 해볼께요

  • 니나83
    '13.4.14 4:15 PM

    원조는 소스가 국수에 묻을락 말락? ㅎㅎ
    원조스타일도 울 입맛에 잘 맞아요 ^^

  • 17. 캔디
    '13.4.14 8:17 AM

    그동안 만들어먹었던 크림파스타는 짝퉁이었던거군요ㅠㅠ 어쩐지 너무 느끼해서 뒤끝작렬이었던..
    상세한 설명과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피자 씨리즈 기대합니다^^;

  • 니나83
    '13.4.14 4:15 PM

    집에서는 우유랑 크림 양을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안 느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 18. vista
    '13.4.14 8:35 AM

    따라해 보고 싶은 포스팅입니다.
    감사해요

  • 니나83
    '13.4.14 4:14 PM

    맛나게 해 드세요 ^^*

  • 19. 리어리
    '13.4.14 9:43 AM

    사진도 글도 완벽..
    잘 알아듣게 재밌게..
    간단한 거 같은데 그 맛이 안나는 파스타를 이제는 잘할수있을거 같아요.
    피자 시리즈 기다려집니다~~

  • 니나83
    '13.4.14 4:14 PM

    글 칭찬해주시는게 가장 기분이 좋아요~
    요리야 뭐 다들 워낙 잘하셔서...^^

    댓글 감사해요~

  • 20. 꽁라미
    '13.4.14 9:52 AM

    가입하고 글 처음 써요
    니나님 레시피 너무너무 좋아요
    피자시리즈도 꼭 기다릴게요!

  • 니나83
    '13.4.14 4:14 PM

    피자시리지! 날 풀리면 올릴께요!!!ㅎㅎㅎ
    (날이 좀 따뜻해져야 반죽 발효가 잘 되더라고요~ ^^)

  • 21. 달샘
    '13.4.14 10:05 AM

    파스타는 엄두가 안났었는데 꼭 만들어보고싶네요

  • 니나83
    '13.4.14 4:13 PM

    까르보나라 요런건 집에서도 충분히 맛나게 해 드실 수 있어요 ^^

  • 22. 라임쥬스
    '13.4.14 12:12 PM

    스크랩 합니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 니나83
    '13.4.14 4:13 PM

    ㅎㅎㅎ 맛나게 해드세요 ^^*

  • 23. 보따리아줌
    '13.4.14 12:37 PM

    정말 맛있어 보여요
    꼭 해보고 싶어요

  • 니나83
    '13.4.14 4:13 PM

    네~~ 시간 나시면 꼭 해보세요 ^^*

  • 24. 리사
    '13.4.14 12:37 PM

    ㅁㅅ있겠네요. 해봐야지

  • 니나83
    '13.4.14 4:13 PM

    맛있게 해 드세요 ^^

  • 25. 윤주
    '13.4.14 1:26 PM

    요즘 파스타가 땡기는데...레시피 완전 고맙습니다...

  • 니나83
    '13.4.14 4:12 PM

    맛나게 해 드세요 ^^*

  • 26. 여니
    '13.4.14 1:51 PM

    니나님 글에 눈이 똭!!
    니나님 레시피 다 저장하여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

    그리고 질문이요.
    크림소스 파스타 돌돌 너무 예쁘게 말으셨어요.
    비법이 있나요?

    저는 저렇게 또아리 트는게 잘 안되서요.ㅜㅜ

  • 니나83
    '13.4.14 4:12 PM

    국자에 젓가락이나 집게로 돌돌 고정시키면서 마시면 되요 ^^

  • 27. babymonte
    '13.4.14 2:18 PM

    고생하는 울 고사미에게 꼭헤주고싶어요
    아 그리고...
    괜찮은 올리브유 추천해주실수 없나요?
    전 올리브유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 니나83
    '13.4.14 2:29 PM

    올리브유는 국내산 말고 이태리나 스페인산으로 구입하세요
    특히나 플라스틱 병에 들은 국내산 올리브유는 정말 별로랍니다 ^^;
    아무래도 가격이 비쌀수록 질이 더 좋긴 한데요
    1만원~2만원 사이의 올리브유는 다들 비슷비슷하고요
    요리용으로 무난하실거예요~ ^^

  • 28. 유레카
    '13.4.14 4:19 PM

    침 넘어가네요 ^^ 저장하고 실습 해볼께요 ㅎㅎㅎ

  • 29. 진냥
    '13.4.14 4:26 PM

    참 유쾌한 포스팅이네요 저도 고르곤졸라 하나 사러 가요

  • 30. 꿈꾸다
    '13.4.14 5:11 PM

    니나님 글 잘보고 있어요 ^^
    그라나파다노 두개나 있는데 잘 만들어 보겠어요..ㅎㅎ

  • 31. 크리미슈
    '13.4.14 8:00 PM

    이런 제대로된 레서피 넘 좋아요.
    담음새도 어쩜 레스토랑 빰치고.
    글솜씨도 쥑이고:)
    니나님 빨리 블친해야겠네요.
    이웃추가하러 고고~~ㅎ

  • 32. 연꽃미소
    '13.4.14 8:15 PM

    아~ 저도 곧 실습들어가야겠어요 ㅎ

  • 33. 안잘레나
    '13.4.14 8:52 PM

    파스타 맛나겠어요

  • 34. evian
    '13.4.14 8:59 PM

    저 카지노의 lardon!!!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ㅠㅠ

  • 35. 차이라떼
    '13.4.14 9:00 PM

    감사해요....

  • 36. 모야
    '13.4.14 9:26 PM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저장해 놓고 나중에 해 먹을게요

  • 37. 찬미
    '13.4.14 9:39 PM

    여긴 코스트코도 없는 지방입니다
    대형 둘마트나 홈더하기에서도 구입가능한
    파스타에 가장 적합한 생크림 ,우유 ,치즈 상품명 콕 추천해주실분 안계실까요?^^;;

  • 토비
    '13.4.15 2:55 PM

    11번가 이런 데서 코스트코 상품 낱개로 팔아요 찬미님~^^

  • 찬미
    '13.4.15 10:48 PM

    저는 왜 오프라인만 생각했을까요^^;;

  • 38. into
    '13.4.14 9:44 PM

    재료 적습니다..

  • 39. 발상의 전환
    '13.4.14 9:53 PM

    이 언니, 맘에 든다...
    저에겐 요리 잘하는 사람 모두 언니...ㅋㅋㅋ

  • 40. 준노엄마
    '13.4.14 10:35 PM

    와!! 까르보나라가 제가 알던 그것이 아니었군요!!
    재밌게 읽고갑니다.

  • 41. 친한친구
    '13.4.14 10:59 PM

    파스타의 향연.

    눈이 황홀할 지경이네요.

  • 42. 브낭
    '13.4.14 11:09 PM

    일단 저장합니다~
    니나님 매번 완소 레시피 올려주셔서
    넘 고마와요~^^
    눈팅만 하다 이번에 니나님 올리신
    레시피 거진 저장했슴돠~^^
    하나씩 만들어 볼께요~^^

  • 43. 핑크쥬시
    '13.4.14 11:57 PM

    까르바나라레시피정말대박입니다~감사합니다~

  • 44. 김은영
    '13.4.15 12:32 AM

    진짜 대박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니나83님의 까르보나라 레시피!

  • 45. 토끼멍멍이
    '13.4.15 7:08 AM

    니나83님...레시피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어쩜...여태 따라한 중에 하나도 실패한 적이 없었구요...
    면을 좋아하지않던 우리 식구들...면 홀릭으로 변해버렸어요.
    님 덕분에 제 음식이 정말 한 열단계쯤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님이 근처에 계시면 꽁무니 쫄쫄 따라다니면서 다 배우고 싶어요...
    감사를 전할 방법은 진정... 소개팅일까요?

  • 46. 입큰
    '13.4.15 9:07 AM

    꼬마 녀석이 까르보나라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주말에 새로운 맛을 보여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7. 달리기
    '13.4.15 9:25 AM

    저같은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고르곤졸라 치즈 사와서 해봐야겠어요.

  • 48. 백만순이
    '13.4.15 9:34 AM

    마침 재료도 다 냉장고에 있는지라 당장 까르보나라 실습해보렵니다~

  • 49. 딸기마녀
    '13.4.15 9:36 AM

    오빠가 크림스파게티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요거 실습하면 되겠어요.. :^)
    전 까르보나라 못 먹는데.. 오빠는 무지 잘 먹거든요;; 히히..

  • 50. 모우
    '13.4.15 10:26 AM

    스파게티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이쁘게 돌돌 말아서 담아 낼수 있는건가요??
    저는 그냥 푹퍼져요 -_-;;;

    고르곤졸라치즈가 냉동실에 있는데 요것도 해봐야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 51. thotholover
    '13.4.15 12:13 PM

    제가 예전에 롯데호텔에서 크림 파스타 시켜먹고 김치 좀 줄 수 없냐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어찌나 느끼하던지요. ㅎㅎ 어제 스프 만들려고 생크림 사러 갔다가 다 팔려서 못 사고 왔는데, 이왕이면 큰 용량으로 사서 집에 있는 고르곤졸라 치즈 넣고 한 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그 다음은 정통 까르보나라 도전합지요.
    사진만 봐도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방금 고추장 찌개에 밥 말아 먹었는데 완전 비교되네요. 하하하
    좋은 레서피 감사합니다.

  • 52. 토비
    '13.4.15 2:57 PM

    저도 일단 빠다~노 치즈 사러 코마트를 한 번 가줘야겠군요~!! 니나님 레시피와 댓글 간증들에 힘입어 도전해볼랍니다~ 모두 감사드려욧^^

  • 53. 끈달린운동화
    '13.4.15 4:09 PM

    저도 고르곤졸라치즈 한덩이 남아 있는데 파스타 해먹어야겠어요~~~~느~므 쉽네요.
    그래두 라면보다 어려웡용~! ㅋ

    감사해요!

  • 54. 연어
    '13.4.15 4:43 PM

    고르곤졸라 파스타..또 어떤 맛있지 기대되용~
    크림파스타 저와 만드는 방법이 같아서 찌찌뿡~

  • 55. 아네스
    '13.4.15 5:15 PM

    크림파스타..너무 좋아해요..
    동네수퍼에 치즈종류가 다양하게 있을 지 모르겠네요..
    찾으러 지금 나가요............

    윗분 댓글 보니까 생각나요.
    저도 영국 배스라는 도시에 여행가서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소스가 너무 없는 거에요..
    값도 무지 비싸고 맛은 더 없다고 욕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 거군요..ㅎㅎ..

  • 56. 불탄장작
    '13.4.15 9:21 PM

    많이 기다렸습니다

    니나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덕에 스파게티 귀신인 딸에게
    엄마 스파게티가 젤 맛잇다고 칭찬받고 삽니다

    감사해요^^

  • 57. 스프라우츠
    '13.4.16 12:59 AM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자주 해먹지만 크림소스는 잘 않해먹게 되더군요,

    아이들이 않좋아하는것도 이유이긴 하지만....

    그래도 님이 올려주신 레섭으로 저만을 위한 스파게티를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8. 아줌마2
    '13.4.16 12:16 PM

    저도 저장 합니다ㅣ.

  • 59. 해와달이별
    '13.4.16 8:09 PM

    까르보나라 레시피!
    감사합니다.

  • 60. 기기
    '13.4.17 7:40 PM

    까르보나라 레시피가 간단해 보이면서도 맛나보입니다!! 주말에 꼭 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당^^

  • 61. 미라벨
    '13.4.21 4:20 PM

    까르보나라까지 소중한 파스타시리즈 저장들어갑니다~ 감사해요^^

  • 62. 미야옹
    '13.4.27 3:27 AM

    까르보나라 레서피 감사합니다. ^^

  • 63. 엘리샤
    '13.5.6 12:46 PM

    저도 레시피 저장해요^^

  • 64. 곰수니
    '13.6.3 7:16 PM

    레시피 저장합니다

  • 65. 준스맘
    '13.6.4 1:19 PM

    파스타 레시피 감사합니다~~

  • 66. 주부7단
    '13.6.6 4:29 PM

    크림 파스타 저장합니다.

  • 67. 파스텔 공주
    '13.6.25 2:21 PM

    너무 맛있다~

  • 68. 그린러브
    '13.7.25 12:43 AM

    레시피 감사합니다~

  • 69. 펄럭펄럭
    '13.8.30 2:42 AM

    고르곤졸라 파스타, 꼭 해먹어봐야겠군요

  • 70. 김경숙
    '13.9.11 3:26 PM

    레시피 감사해요

  • 71. 안티고네
    '13.11.25 12:10 PM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72. 냥이강이
    '14.1.21 1:55 PM

    레시피 저장합니다

  • 73. 나는 나
    '14.1.21 2:23 PM

    파스타 레시피 감사합니다.

  • 74. hydh
    '14.1.22 1:30 AM

    까르보나라 엄청 좋아하거든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75. 꼬막
    '14.4.28 4:51 PM

    저두 감사해요..

  • 76. 아이사랑
    '14.9.14 3:52 PM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77. 박정근
    '18.11.18 12:55 PM

    크림파스타 레시비 고맙습니다

  • 78. 물레방아
    '18.11.30 8:50 AM

    크림파스타 감사합니다

  • 79. chloe
    '24.8.28 5:23 AM - 삭제된댓글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80. chloe
    '24.8.28 5:24 AM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81. chloe
    '24.8.28 5:26 AM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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