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3 아들을 위한 상큼한 레모네이드 '키톡데뷰"

| 조회수 : 12,6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3-27 10:01:04

  일년고3엄마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매일 마음을 다잡는 아줌마예요

뭐 해줄게 따로 있나요.. 본인이 제일 힘들죠

하지만 저도 마음이 쬐매 힘들어요.  그래서 해줄 수 있는건  음식이나 간식

워낙 먹성이 좋고 아침 한끼 집에서 먹는지라 ....아침에도 스테이크 이런거 해줘요^^

울 아들에게 해주는거 막 올리고 싶지만 직장다니며 살림하느라 아침에 밥하는거 죽음입니다

매일 허겁지겁 , 사진 찍고 올리는거 이것도  참 여유가 없네요

오늘 정말 무지 큰맘 먹고 신고식합니다 

 

올해 고사미 아들이 유독 레모네이드를 좋아해요

던* 에서 유심히 레모네이드 만드는 걸 봤는데 큰통에 노란액체(원액인지 뭔지..)쬐금넣고

사이다(스프***)잔뜩에 얼음넣고 휘....   저어서   3,900원 받더라구요

원래 레몬을 짜서 만드나 보던데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요리블로그에도 그렇고  레몬청을

만들어서  얼음과 탄산수  섞어 집에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 봤어요.

 

소금에 빠득빠득 씻어서 소다에 담궜다가 헹구어서 말려서 저렇게 썰었어요

병 소독하고 설탕 버무려 넣었어요


완성!! 며칠지나면 먹을 수 있겠죠??  근데 사이다 말고 단맛이 없는 탄산수가 있다고 하던데

마트에 파는지요??

 

항상 키친토크 여러분의 글로 먹고 사는 아짐이라  꼭 나도 이런글들을 올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늘 이 글로 데뷰했는데 왜이리 떨리죠?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방울
    '13.3.27 10:04 AM

    초정 탄산수 있어요
    전 사이다 대신 넣어 먹거든요.

  • babymonte
    '13.3.27 11:01 PM

    아! 녜 감사합니다. 마트에서 찾아봐야겠네요

  • 2. 피치피치
    '13.3.27 10:25 AM

    ㅎㅎ 상큼하고 맛있겠네요.
    고2 제 딸도 좋아하겠어요.^^

  • babymonte
    '13.3.27 11:09 PM

    맛이 나면 따님도 한잔 주고싶네요
    며칠전에 학부모총회갔을때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거 없이 다 어찌 그리 이쁘고 듬직한지.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하고 제가 늙나봐요 다 제 자식 같더라니까요

  • 3. 름름이
    '13.3.27 11:13 AM

    안녕하세요 ㅎ.ㅎ

  • babymonte
    '13.3.27 11:10 PM

    녜 반갑습니다. 아는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망중한
    '13.3.27 12:19 PM

    저는 탄산수에 레몬절인거 넣고 단맛이 좀더 나라고 매실을 넣어요.
    여름엔 얼음 동동 띄우면 끝내주죠..

  • babymonte
    '13.3.27 11:11 PM

    설탕을 동량으로 넣으면서 엄청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 5. 둥이모친
    '13.3.27 12:20 PM

    울 둥이도 레모네이드 좋아하는데 한번 해 줘야 겠어요.
    레몬을 어디가서 대량으로 업어와야 겠군요.
    감사해요.ㅋㅋ

  • babymonte
    '13.3.27 11:12 PM

    레몬이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10개정도예요 저 사진속 레몬이 6-7천원정도

  • 6. 아이둘
    '13.3.27 12:22 PM

    탄산수에 넣어 마시면 더 진하게 마셔야해요.
    저도 오미자엑기스 탄산수에 넣어마셨는데... 여러모로 맛이 약하다는 느낌이었어요.

  • babymonte
    '13.3.27 11:13 PM

    그렇군요. 며칠후에 타 먹어 보고 후기 남겨야겠어요.

  • 7. 떡케잌
    '13.3.27 9:48 PM

    반가워요. 저도 고3님(?) 엄마에요. 저도 레몬청 만들어 따뜻하게 레몬차 타 아침마다 보온병에 넣어줘요.

    저희 애도 새콤한 맛 좋아해요. 탄산수 페리에도 있는데 조금 비싸 저도 초정탄산수 애용해요. 근데 큰 거보단

    500ml 여러 개 사서 쓰세요. 저렴하다고 큰 거 사다놓으니 나중엔 탄산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김샌 맛... ㅋㅋ

  • babymonte
    '13.3.27 11:16 PM

    반갑습니다. 고3엄마라는 것만으로 막 확 마음을 나눈 거 같아요.
    작은 거로 사기 명심할께요

  • 8. 커피가 조아
    '13.3.27 10:55 PM

    전 고2 딸 엄마 반가워요
    울 딸은 살찐다고...
    하지만 내가 마신다면 good

  • babymonte
    '13.3.27 11:17 PM

    우와! 고딩엄마들 많이 아는 척 해주셔서 감사! 감사!
    계 하나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9. 딸기가좋아
    '13.3.27 11:19 PM

    와.. 맛있겠어요...
    레모네이드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군요...
    저는 늘 즙을 짜서 하느라... 한번 만드려면 번거로웠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 10. tods
    '13.3.28 9:03 AM

    아 남일 같지 않아서...우리는 중2 아들이에요 ㅎㅎㅎ
    레몬 손질을 참 잘 하셨네요
    롯데마트에 트레비 라는 탄산수를 팔아요. 레몬향/라임향 있어요.
    제 아이는 레모네이드는 아니지만 톡 쏘는 맛을 좋아해서 그 탄산수에 매실이나 복분자즙을 넣어줘요.
    고삼 엄마 홧팅!!!!

  • 11. 복어양
    '13.3.28 2:52 PM

    저도 레몬에이드좋아하는데 저는 기냥 즙짜서 꿀넣구 탄산수에 섞어마셔요. 여기도 초정리광천수 많이 사용하시네요 ㅎㅎ 레몬말고 자몽이나 스위트자몽 오렌지같은애들도 에이드하면 맛있어요.

  • 12. 쥴라이
    '13.3.29 2:12 AM - 삭제된댓글

    씨 들어가면 써지뎐데 맛잇게됏응 좋겐어용

  • 13. 탱수니
    '13.3.29 3:24 PM

    근데 왜 제가 만든건 쓴맛이 날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 14. 유리가면
    '13.3.30 9:12 AM

    지난달에 씨 제거를 안한체 만들어 무지 써서 못먹고 있어요.
    얼굴 마사지용으로나 사용해야 할것같아요.

  • 15. 꾸러기
    '13.3.30 1:23 PM

    저도 며칠전에 카페에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주방 가까운데에 자리를 잡았더랬어요.
    레모네이드 브랜딩하는거 유심히 봤는데 레몬가루같은거에 사이다와 얼음을 넣고 갈더라구요.
    저도 따라할려고 생각하고 있긴한데 그 가루가 좀 애매해서 아직 실행을 못하고 있어요.
    레몬은 그때그때 사용하려니 좀 번거로워서요 .....

  • 16. 간장게장왕자
    '13.4.1 3:3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8 파이야! 2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533 0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1 코코몽 2024.11.22 8,569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4 ··· 2024.11.18 14,137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8 Alison 2024.11.12 15,825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82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1 필로소피아 2024.11.11 8,486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144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30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009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84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73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17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05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4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9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2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4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3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5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