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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 생신상 차리기

| 조회수 : 35,791 | 추천수 : 8
작성일 : 2013-03-09 23:53:59

일주일전부터 메뉴를 짜고 짠~하고 차린 엄마 생신상입니다.

 

 

차돌박이 샐러드, 잡채, 생오징어초무침, 연어초밥, 취나물무침, 연근전, 감태&굴전, 미역국.

어쩐일인지 요리마다 맛이 완벽했고 ㅋㅋ  엄마가 원래 요리가 잘되는 날에는 다 잘된다고 하셨어요.

취나물, 미나리, 굴, 연근, 감태 등 제철재료를 활용해서.. 메뉴구성도 좋았다 자평 하구요~^^;

 

 


봄나물 세일중인 하나로마트로 갔어요.

 



비싸서 손 떨면서.. 그것도 제대로 못먹었던 섬초가 100g당 220원!!!

봉투에 가득가득 넣어도 1470원 밖에 안해요. 17일까지 세일이던데 봄나물들 부지런히 먹어야죠.




미역국은 생미역이 맛있는 계절이라 생미역으로 끓였고




향긋한 취나물 655원치.. 너무 싸지 않나요!! 이런 가격 정말 오랜만이에요 ㅠㅠ




취나물은 향을 살리기 위해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만 넣어 무쳤어요.

나물간도 참 맛있게 됐구요.



육고기 메뉴가 두개가 있으니까 잡채에는 어묵을 넣었어요.


 


당면을 뜨거운물에 불렸다가 간장, 설탕, 포도씨유에 볶는 방법으로 만듭니다.

과정은 히트레시피에 있어요~


김혜경샘 레시피

당 면 300g, 양파 ½개(100g 정도), 당근 30g(¼개 정도), 시금치 100g, 표고버섯 2개, 목이버섯(마른 것) 10g,쇠고기 100g, 달걀 1개

당면 볶는 양념 : 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포도씨유 1큰술




빨간색 파프리카 넣으면 색감이 더 예쁘죠.




영양부추가 없어서 세발나물을 사고 




한우차돌박이를 준비




안에 세발나물과 양파채를 담고 밖에는 구운 차돌박이를.. 드레싱은 검증된 레시피인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의 간장드레싱~

드레싱 : 포도씨유 3큰술, 식초 3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후추 조금,  깨소금 조금




오징어초무침을 만드는데.. 생오징어와 해동오징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두배 비싼 생오징어로..

갈수록 재료가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니.. 조금 덜 먹고 맛있는거 먹자고 마음먹었어요 ^^; 그래도 오징어 왜이렇게 비싸죠 ㅠㅠ


리틀스타님 레시피인데 끝까지 물기없이 맛있게 먹는 레시피에요(리틀스타님 정말 맛있었어요 ^^)


양념 : 고운고춧가루 2큰술, 굵은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0.5작은술, 깨소금 1큰술, 2배 식초 3큰술, 

         설탕 4-5큰술, 참기름 2큰술, 소금 약간 

재료 : 오징어 2마리, 무 100g, 오이 100g,  미나리 40g, 실파 30g, 도라지 한줌,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배 80g

 

 


양념은 사진처럼 아주 되직한 상태.. 꼭 2배 식초를 사용하세요.




도라지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쓴맛을 제거하고




오징어는 칼을 눕혀서 써는데.. 이렇게 썰면 양념도 더 잘 묻고 연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따로 찍은 사진이 없는데 오이와 무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굵직하게 썰어 소금물에 절여 물기를 제거하고..

 

 


오징어, 무, 오이부터 양념에 버무리고




미나리와(쪽파 대신 미나리를 넉넉히 넣었어요) 도라지 넣고




마지막으로 배를 넣어 버무립니다.




 

모두 다 엄지손을 들었던 맛있는 생오징어초무침, 강력추천 ^^ 

 

 



연어초밥도 만들고




감태는 작은 덩어리로 뭉쳐 평평하게 펴서 냉동해뒀어요.

 



감태랑 다진 굴을 넣고 감태&굴전, 연근도 식초물에 데쳐서 부침옷 입혀 부쳤습니다.

감태 & 굴전은 익으면 굴의 수분때문에 되직하게 반죽해야 합니다~

 

 


후식으로는 요즘 참 달고 맛있는 천혜향.

 

 

밑준비를 잘해뒀지만 요리하고 나니 힘들어서 전 밥도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우리가족들 다 맛있게 즐겁게 먹었습니다.. 이런 보람에 요리를 하지요 ^^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디아
    '13.3.10 12:52 AM

    바쁘게 상 차리다 보면
    그릇 가장자리에 양념이 묻기도 하던데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담으셨을까
    정갈한 상차림이 참 보기 좋네요

  • 꿈꾸다
    '13.3.10 4:59 PM

    저도 무침이나 나물은 그릇에 조금씩 묻는데 상에 낼때는
    키친타올로 닦아서 내요^^
    흰그릇에 빨간양념은 치명적이라서요^^;

  • 2. 릴리사랑
    '13.3.10 7:51 AM

    일요일 아침에 이 글을 보고있자니 고문이군요
    커피한잔으로 시작하는 아침에 침샘을 자극합니다
    정갈하게 딱 손이 갈만한 음식들로만 채워진 구성
    저도 저 곳에 있고 싶어라
    어머님 생신 축하 듬뿍 드립니다 ^^*

  • 꿈꾸다
    '13.3.10 5:01 PM

    커피한잔으로 시작하는 일요일 아침 좋아요~
    벌써 일요일도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ㅜㅜ
    릴리사랑님의 축하 감사합니다^^

  • 3. 눈대중
    '13.3.10 8:23 AM

    우리 엄마가 82쿡을 모르는게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너무~ 맛나 보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레시피까지.
    어머님이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 꿈꾸다
    '13.3.10 5:05 PM

    어머니께서 계속 모르셔야 되나요ㅎㅎ
    저도 키톡에서 레시피 많이 보거든요.
    히트레시피에 있지만 쉽게 보시라구요^^

  • 4. 김명진
    '13.3.10 9:38 AM

    와 진짜 정갈해요. 전 음식을 해도 정갈 하게는 안되더라구요. ㅠㅠ

  • 꿈꾸다
    '13.3.10 5:13 PM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잘 진행하시는거 보고 더도 식단을 바꿀까 싶어요ㅜㅜ 양을 줄이고 있는데 변화가 너무 더뎌요ㅜㅜ

  • 5. LittleStar
    '13.3.10 10:46 AM

    꺄~ 엄지척! 입니다. 완벽합니다!
    저는 금요일에 친정아버지 생신상 차려드렸는데... 요 글 봤다면 메뉴 좀 수정했을 것 같은데요? ^^;;;
    근데... 오징어무침은 진짜 요런 상차림에 굿이죠? 모두 만족하셨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
    시부모님 생신상도 생신상이지만 친정부모님 생신상... 내 손으로 차려드리면 정말 뿌듯하죠?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모두가 행복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조만간 생신상 올려볼게요~ ㅎㅎ

  • 꿈꾸다
    '13.3.10 5:17 PM

    리틀스타님도 아버지생신상 차리셨군요~ 어떤 메뉴들도 하셨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기혼인 친구들 보니까 시댁부모님 상은 차려드려도 친정부모님 생신상은 외식으로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친구들에게 부모님께 직접만든 음식 대접하기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ㅎㅎ
    오징어무침 남은 양념으로 오이무침도 물기없이 맛있게 했어요^^

  • 6. 별헤는밤
    '13.3.10 11:48 AM

    시부모님 생신상은 차려드리면서도
    정작 친정부모님은 그리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엔 나도 엄마생일때 차려드려야겠어요

  • 꿈꾸다
    '13.3.10 5:22 PM

    아무래도 결혼하면 여러가지 일이 많으니까 그런가봐요^^;
    이번 생신때 별헤는밤님께서 직접 준비하시면 친정어머니 아주 행복하실거에요^^

  • 7. 레드크리스탈
    '13.3.10 3:21 PM

    아이들에게도 키톡음식사진 안보여주는데 이젠 부모님께도 철통보안해야겠어요.. -이상 게으르고 솜씨없는 엄마이자 딸이 ㅠㅠ -

  • 꿈꾸다
    '13.3.10 5:23 PM

    위에 눈대중님도 그러시고 레드크리스탈님까지..ㅎㅎ
    한두가지만 만들어도 엄마는 다 아시잖아요~^^*

  • 8. 미루나무
    '13.3.10 4:14 PM

    얼마나 좋아 하셨을까요 꼭 한번은 차려 드리고 싶네요..

  • 꿈꾸다
    '13.3.10 5:24 PM

    힘들게 뭘 하고 그러냐 하시지만 무척이나 좋아하시고.. 은근 기다리시는 것도 있으세요..^^

  • 9. 피치피치
    '13.3.10 4:44 PM

    제가 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차돌백이 샐러드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 꿈꾸다
    '13.3.10 5:25 PM

    차돌박이 샐러드 채소도 많이 먹게되니까 더 좋아요~
    축하 감사합니다^^

  • 10. 유키
    '13.3.10 7:57 PM

    우와 생일상 부럽네요
    저도 엄마가 낼 생신이신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대로 생신상 한번 못해드렸네요ㅠㅠ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 자식들의 편의에 맞추어 생신날도 주말로 바꾸어서 하는거
    참 아쉬웠는데 저도 그렇게 되네요. 맘의 한쪽이 아파오네요
    그냥 원글님도 어머님도 생신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꿈꾸다
    '13.3.10 11:31 PM

    유키님 어머니 생각 많이 나셨겠어요ㅜㅜ
    날짜 조절이야 부모님들도 다 이해하실테고.. 내일 전화통화로도 기쁘실거에요~
    내일 어머니 생신 축하드리고 유키님도 시간 되셔서 찾아뵙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11. 들꽃
    '13.3.10 8:15 PM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저는 엄마 생신상을 한번도 차려드리지 못했어요.
    엄마한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정성이 가득한 상차림,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친절하시게도 레시피를 다시 다 적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내년에는 저도 엄마 생신상을 차려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노력해야겠어요.

  • 꿈꾸다
    '13.3.10 11:36 PM

    저야 미혼이라 여러가지 상황이 없고 저혼자 움직이면 되니까 상차렸는데 결혼하신 언니들 친정엄마 생각만 많이 나시게 한건 아닌가 싶어요ㅠㅠ
    미리 채소씻고 양념 만들어 두고 그러면 조리는 간편한 메뉴들이에요.
    레시피도 정확한 레시피들이구요~^^
    내년 들꽃님이 차리신 어머니 생신상 기다릴게요^^

  • 12. 고독은 나의 힘
    '13.3.10 10:04 PM

    옴마나.. 시집도 안간 처녀가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런 처자 누가 데려 갈지.. 혹시 선볼 남자가 있다면 이 포스팅만 보여줘도 꺼뻑 죽을것 같아요..
    오징어 초무침은 메모 해두고.. 손님상에 한번 올려볼께요

  • 꿈꾸다
    '13.3.10 11:38 PM

    고독님~ 그럴까요.. 아예 요리파일을 만들어 갈까요?ㅋㅋ
    오징어초무침 손님상에 최고요~
    매콤한 무침 한가지 필요하잖아요. 딱입니다^^

  • 13. 이룰꿈
    '13.3.10 10:41 PM

    아웅..나중에 꼭 이대로 따라해볼꺼예요

  • 꿈꾸다
    '13.3.10 11:39 PM

    네^^ 이번 메뉴들은 저도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 14. 심플리
    '13.3.10 11:12 PM

    어머니 생신이 봄나물이 나오기 시작할 때라서 더 싱그러운 생신상이네요^^

    생신상 글 올라오면 그냥 보고 말았는데, 이제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설명을 참 잘 해주셔서 그런 생각이 드는가봐요.

    메뉴짜고, 재료사고, 다듬고 요리하고...
    그냥 마음만 앞서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꿈꾸다님 연어초밥은 볼 때마다 무늬도 예쁘고 윤기가 좔좔 흘러서 감탄하네요.
    차리신 생신상으로 가족분들 모두 맛있고 즐거운 식사이셨겠어요.
    어머님이 흐뭇하실듯~^^

  • 꿈꾸다
    '13.3.10 11:55 PM

    지금이 딱 겨울, 봄의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울엄마 참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ㅎㅎ
    제가 손님상 차릴때는(언니들 앞에서 번데기 주름 좀 잡을게요^^) 채소는 다 씻어두고, 색이 안변하는건 썰어두고.. 양념 만들고 그릇도 미리준비..
    차돌박이 샐러드는 채소 접시에 담에 랩씌워 냉장실에 두면 손님 오시기 전에 조리만 빠르게 하면 일이 수월해요^^
    연어는 맛있는걸 구할 수 있어서 초밥 만들어 놓으면 예뻐요^^
    편한 밤 되세요~

  • 15. 딩동
    '13.3.11 9:25 AM

    정말 근사합니다.
    차돌박이 샐러드의 고기는 미리 구워 놓는건가요? 아니면 먹기전에 굽는건가요?

  • 꿈꾸다
    '13.3.11 8:41 PM

    차돌박이는 금방 익어서 다른음식들 접시에 차리면서 구웠어요~
    중간에 채소는 미리 접시에 담아뒀구요^^

  • 16. 꽃보다떡
    '13.3.11 9:31 AM

    영양부추 ㅋㅋ
    제가사는곳은 작지만 5일장이 섭니다. 영양부추도 함지박에서 검은 봉다리에 달라는대로 파는데
    어느장날 " 영양부추네요" 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할머니 하시는 말씀 " 부추에 영양이 없는게
    어디있어, 부추는 다 영양이 많어 " " ^^; 녜 ~ " 주변분들 웃고 난리

  • 꿈꾸다
    '13.3.11 8:43 PM

    어떤 분위기였는지 알겠어요ㅋㅋ
    부추는 다 영양이 많죠~ㅎㅎ
    5일장에서도 영양부추를 판다니 좋으시겠어요. 여긴 영양부추 구하기가 좀 힘들어요ㅜㅜ
    영양부추가 샐러드용으로 잘먹거든요~

  • 17. 고요한보배
    '13.3.11 3:29 PM

    오마나 너무 맛있어 보여요.
    올 엄마 생신상을 직접 차려볼까 하고 있는데 나중에 참고해야겠어요.

  • 꿈꾸다
    '13.3.11 8:45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끈달린운동화
    '13.3.11 8:47 PM

    친정부모님 생신상 한번 차린 적 없는 불효녀ㅠㅠ
    님 글 읽으며 깊이 반성합니다.
    요리에 자신 없다 핑계로 늘 스스로를 눈감아줬었는데....이렇게 레시피까지 완벽한 글을 봤으니 이젠 피해갈 수도 없네요.
    꿈꾸다님 차린 그대로 친정아버지 생신상 차립나다. 꼭!!!!
    제 모습을 뒤돌아 보게 해주셔서....
    그리고 훌륭한 메뉴, 레시피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 꿈꾸다
    '13.3.11 9:01 PM

    메뉴 보시면 조금 번거로운건 잡채고.. 오징어초무침도 오징어까지 미리 데쳐두시면 되거든요.
    잡채만 한번 연습해보시면 다 잘 만드실거에요^^
    레시피까지 남기길 잘했네요ㅎㅎ
    도토리묵이나 메밀묵 추가하려다 바빠서 못했는데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19. 딸기엄마
    '13.3.11 9:22 PM

    넘 맛나겠어요~
    차돌박이요리랑 오징어초무침은 꼬~~~옥
    만들어보고 싶네요^^

  • 꿈꾸다
    '13.3.14 11:24 PM

    두가지 다 강추에요^^
    오징어초무침 양념으로는 다른것도 무쳐봤는데 맛있어요~

  • 20. 둥이모친
    '13.3.12 11:44 AM

    아직 시집 안갔수?
    아..내가 남자라면 얼렁 보쌈해갔을끼구만..ㅎㅎ

    울 남편 생일이 요번 일욜인데..요렇게 상을 차려줘야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고대로 될랑가는 모르겄수^^

  • 꿈꾸다
    '13.3.14 11:24 PM

    알아주는 남자가 없네요ㅋㅋ
    둥이모친님 워낙 맛있게 요리하셔서 어떤 메뉴라도 멋질거에요^^

  • 21. 찌니마미
    '13.3.12 8:00 PM

    아....생미역으로도 미역국을 끓이는군요.
    방법은 똑같나요?
    한번 끓여봐야겠네요.

  • 꿈꾸다
    '13.3.14 11:25 PM

    네. 똑같아요~
    식감은 더 부드러워서 미역이 술술 넘어 갑니다..ㅎㅎ

  • 22. lately33
    '13.3.14 12:49 AM

    정말 정갈하네요. 저도 다음엔 엄마께 이런 생신상 꼭 대접해야겠어요^^

  • 꿈꾸다
    '13.3.14 11:25 PM

    감사합니다^^
    아주 좋아하실거에요..ㅎㅎ

  • 23. 가온누리
    '13.3.16 6:04 PM

    우와 생신상 저두해보렵니다

  • 꿈꾸다
    '13.3.29 11:57 PM

    네, 화이팅 입니다! ^^

  • 24. 보라돌이맘
    '13.3.19 5:19 AM

    이 글 읽고 감동한 바로 그 날에는, 인터넷 연결 문제인지 댓글이 안 올라가져서...
    길고도 길게 열심히 썼던 글이 순간에 다 날아가 버렸네요.

    정말로 이런 정성과 솜씨가 어디 흔한가요.
    감탄과 칭찬이 아무리 넘쳐도 모자람이 없겠다 싶었는데...

    좀전에, 리틀스타님 친정아버님 생신상 보면서,
    꿈꾸다님의 어머니 생신상 글이 다시 생각이 나서
    이렇게 늦게나마 그 때 맘으로 다시 댓글을 달아보아요.

    이런저런 긴 이야기.. 구구절절 다 필요가 없네요...^^

    어머니... 몸 아프지 마시고,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합니다..

  • 꿈꾸다
    '13.3.29 11:56 PM

    덧글들 아까워요 ㅠㅠ
    저도 늦게 덧글을 봤어요 ^^
    늘 좋은말씀한 해주시고...ㅎㅎ
    지금 빨리 자야해서(내일 일정 때문에요) 짧게 남기고 갈게요.

  • 25. 안젤라
    '13.3.24 1:17 AM

    생일상 메뉴들이 다 맜나보입니다.
    레시피 따라 저도 함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꿈꾸다
    '13.3.29 11:56 PM

    감사합니다 ^^

  • 26. 블루진
    '13.3.24 4:21 PM

    다음주 친정엄마 생신상 차려드릴려고 키톡에 들어 왔는데 너무 멋지게 차리셨네요 메뉴 구성에 많이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 꿈꾸다
    '13.3.29 11:57 PM

    오늘내일쯤 생신상 차리시나요? 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

  • 27. 무한낙엽
    '13.3.24 11:55 PM

    오랫만에 키톡 들어왔는데 ... 너무 부러워요 전 언제쯤 이런걸 척척 해낼수 있을까요!???

  • 꿈꾸다
    '13.3.29 11:57 PM

    메뉴는 다양해도 미리 준비하면 되는게 많아서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

  • 28. 간장게장왕자
    '13.4.1 3:59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29. 에스힐
    '13.4.10 1:27 PM - 삭제된댓글

    ㅠ.ㅠ 너무 맛있겠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0. 아틀리에
    '13.4.18 12:00 AM

    와 최고십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 31. 지율
    '13.5.19 2:14 PM

    엄마 생일상 차려드리는 게
    꿈이에요ㅠㅠㅠ

  • 32. rose
    '13.5.19 4:38 PM

    며칠 후면 시아버님 생신인데 참고해야겠네요.
    입맛 다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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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73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19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05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4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4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9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2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4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3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5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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