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금과 주말이 다가오니 주말용 레시피 하나요~~
이것 역시 오래전에 썼던 글이라 똑딱이 사진기로 찍은거라 뭐 쩜 그럽니다..
(솜씨없는 목수가 연장탓 한다던데..^^)
암튼 맘좋으신 82님들은 예쁘게 봐주시리라 믿고, 레시피 나갑니다~
예전 학교앞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일것 같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만드는 방법과 순서는 요..
제일 먼저 할 일은..
1, 간 쇠 고기 에 양파 다짐, 마늘 다짐 약간,빵가루를 넣고,
우스터소스,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잘 섞어둡니다.
2, 사이드 메뉴계의 지존인 감자 는
썰어서 물에 잠깐 담가서 전분기를 빼준후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프라이팬에 튀기듯 구워준후 소금을 솔솔 뿌려둡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맛납니다^^
3, 마늘 소스 를 만듭니다..
채썬 양파, 마늘편 , 양송이를 팬에 넣고 달달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붓고 소금,후추를 약간 넣어줍니다.(물대신 육수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우스터 소스와 케찹을 입맛에 맞춰 넣고 케찹의 신맛이 달아날 정도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4, 자아~ 이제 스테이크를 구울 타임이네요~~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동그랗게 뭉친후 양손으로 왔다갔다 치대어 주세요.
두툼하게 패티를 만들어준후 가운데 부분은 한번 눌러줍니다.
햄버거로 만들때 조금 얇게 만들어 주는게 좋아요.
패티의 앞뒤로 밀가루를 아주 얇게 살짝 뭍혀준후 그릴위에 올려 구워줍니다.노릇하게~~
앞뒤에 그릴 자국을 내준후 200도 예열된 오븐에 넣어 5~10분간 익혀 줍니다.
거의 음식이 완성될 순간이라 바빠지는군요. 사진이 쩜 그렇습니다^^
5, 요 사이에 곁들일 샐러드 채소들을 준비 해 둡니다.
쏘스는 마요네즈에 케찹 섞는 촌스런것으로.ㅎㅎ..
6, 접시에 보기좋게(?) 담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저희 가족들은 빵보다 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밥으로..
여러분~~
"밥으로하실래요? 빵으로 하실래요?"
고급 레스토랑이 안부러운
어느 맛난 일요일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