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티음식: BBQ LA갈비, 연어주먹밥, Morakano 등등... ^^;; - >')))><

| 조회수 : 15,94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12-26 05:43:14

친구들끼리 파티할때는 대부분 포트럭으로합니다. 

한집에서 메인급을 두가지정도씩만 만들어가도 다섯집이면 상다리가 휘청하지요. ^^ 

브리치즈가 한.판. ! 

사과나 건과일등하고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평소에 와인은 잘 안마시는데 요런안주는 와인하고 참 잘어울리네요.


 

BBQ LA갈비

우리집은 챠콜로 하는데 친구네는 숯으로 굽는군요.


저희는 도미회하고 다른거 한두가지 가져갔어요.

(이건 제가 낚은겁니다. ㅋ)


비싼 유럽맥주나 고급맥주말고  

서민형 국산맥주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Yuengling (이엥링) 이라는 맥주. 

깔끔한듯하면서 살짝 구수하면서 은근히 남는 쌉싸름한 맛이 좋아요.


가운데 있는건 훈제연어를 올린 주먹밥. 

주변에 이런저런 피클도 있어요.

왼쪽에 노란건 컬리플라워, 초록은 샐러리. 맨밑에 있는건 아보카도 스프레드.


이집에서는 튀김은 남자가 하는 일이라네요. 

난 그런거 첨들어본다.

마늘을 덜먹은 사람이 있군요.


따끈따끈한 새우튀김 

우왕굿.

따끈할때 먹는 튀김은 예술입니다. 


왼쪽부터 시계돌아가는 방향으로 

LA갈비,  문어, 훈제연어 주먹밥, 오이피클, 무화과 말린거, 오크라조림과 컬리플라워. 


마침 이집 딸이 6살 생일이라 

한 친구가 케익도 구워왔어요. 


마들랜이라고 하는건가요? 

고소~한 버터향과함께 입에서 살살녹는게 일품이네요. 

음.. 이런거 보면 아줌마들 참 손재주도 좋아요. 



아자씨는 우아하게 Morakano 블랙을 드십니다.

근데 아저씨 잔이 피터래빗이여... ㅋㅋㅋ 



무적의 로봇전사 컴뱃기어를 제작중임.


ㅋㅋㅋ


나름 손잡이달린 방패도 있고 무릅보호대, 로켓검도 있어요.
저러고 3일을 놀더군요. ㅋㅋ 

태어나서부터 총검류 장난감을 사준적이 없다보니 이젠 자기가 자급자족합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12.12.26 6:05 AM

    앗싸!! 새벽 6시에 댓글 단 제가 1 등 인가요?? ㅋㅋ 부관훼리님 글 눈팅만 했는데~ 영광입니다 ~

  • 부관훼리
    '12.12.26 6:09 AM

    앗흥~ 일등 감사합니다. 새벽6시면 어제부터 지금까지 달리신겁니까 아니면 일찍 일어나신겁니까. ㅋㅋ

  • 2. 마미
    '12.12.26 6:29 AM

    마지막 사진 웃음 팡!
    선댓글..후감상~

  • 부관훼리
    '12.12.26 8:58 AM

    자기는 120% 우주전사가된 기분인것 같더라구요. ㅋㅋ

  • 3. 308동
    '12.12.26 8:15 AM

    전 3등 커피잔 피터래빗에 빵 터졌어요.. 찐빵이의 독창성은 Steve Jobs급인듯ㅋㅋㅋㅋ

  • 4. 부관훼리
    '12.12.26 8:59 AM

    저의 고상한 취미가 피터래빗하고 분위기가 딱 맞더라구요... ^^;;

  • 5. 커피번
    '12.12.26 9:14 AM

    찐빵이가 왼손잡이군요.
    까치집 머리가 친근합니다.^^

    아줌씨도 모라카노 블랙 한잔 하고 싶네요~ ㅋㅋ

  • 6. 면~
    '12.12.26 9:42 AM

    찐빵이 창의력!! 갱장합니다!
    얼굴만 잘생긴줄 알았는데! 정말 멋진걸 만들어 내는구나~

  • 7. 꼬꼬와황금돼지
    '12.12.26 9:53 AM

    부관훼리님은 근처에 친한 친구들이 많이 사시나봐요~좋겠다~~
    다들 음식솜씨도 엄청 좋으시고,..ㅎ
    커피잔이 피터래빗,..ㅎㅎㅎ 넘 잘어울리신다 싶었어요~ㅋ
    찐빵이는 만들기 그리기에 재능이 많은것 같아요~~^^
    제나도 늘 뭔가를 만들고 그리는데 완성물은 찐빵이와 완전 다른 종류~ㅎ

  • 8. 공감
    '12.12.26 9:59 AM

    아드님 사진보니 갑자기 웃음이 팍 나옵니다~~
    남자애들은 어렸을때 저런 놀이 참 좋아하죠~~~울집 두 개구쟁이들도 엊그제까지 저랬던거 같은데...
    벌써 군대가서 나라를 지키고 있답니다.
    본인이 정성들여 만든장난감이니 돈주고 산거보다 훨씬 애착이 가겠죠....
    모든 음식에 침이 꿀꺽넘어갑니다~~~

  • 9. remy
    '12.12.26 10:47 AM

    오.. 찐빵이 얼굴에서 낯선 남자의 스멜~이.........

  • 10. 베티
    '12.12.26 11:19 AM

    와!! 우리애들이랑 나이가 똑같애서 항상 반가운 마음으로 보고있는데
    찐빵이 진짜진짜 많이 컸네요!!!
    아후... 정말 남자의 스멜이 ㅎㅎㅎ

    도미회 참 맛있어 보여요^^

  • 11. 백만순이
    '12.12.26 12:06 PM

    진짜 찐빵이 많이 컷네요
    저도 직접 잡으신 도미회 먹고파요!

  • 12. 푸른나무
    '12.12.26 12:16 PM

    아드님때문에 빵 터졌슴다. 하하하.너무 귀엽고 창의력이 대단합니다.

  • 13. Xena
    '12.12.26 12:20 PM

    피터래빗 잔ㅎㅎㅎ
    찐빵군 키크느라 그런가 살이 빠졌어요. 통통하면 더 이쁠 텐데...^^
    직접 낚으신 도미회를 보니 딴 음식 다 필요 없음 으허...

  • 14. 부라보콘
    '12.12.26 1:01 PM

    지금은 13살 된 우리 아들도 총검류 장난감을 안사주니 스스로 만들어서 자급자족했어요
    어느날인가는 닌텐도 게임기를 안사줬더니 레고로 만들어서 놀고 있더라는 ㅋㅋ
    닌텐도는 그래서 나중에 사줬네요.
    찐빵이도 뭐든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파티 음식중 최고는 역시 도미회~~

  • 15. fiveguys
    '12.12.26 2:34 PM

    마늘에서 잠시 헤매다 빵~ 터졌네요

    마늘 좋아해서 많이 먹은 전 여전히 털털~

  • 16. 수늬
    '12.12.26 4:20 PM

    하여간 찐빵이아부지 유머는 사람을 참으로 유쾌하게 만드네요...
    저도 모라카노 피터래빗잔과 알연어와 아주 창의적인 찐빵이에서 빵 터졌쎄요...^^

  • 17. joosf
    '12.12.26 4:47 PM

    저 질문 있어용~
    조기 위에 아보카도 스프레드 말이에요.
    아보카도 씨앗을 함께 담아두셨는데 왜그러셨을까요?
    뭔가 이유가 있을 듯해서 너무너무 궁금해요.
    어제 보고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다시 보고 용기 내서 여쭤봐요. ^^;;
    첫 댓글이 질문이라 쫌 죄송해서요..
    어쨌든 조용히 밝히지만 않았을 뿐 평소 패.. 팬입니다. ㅎㅎ

  • 18. 또마띠또
    '12.12.26 5:18 PM

    차콜과 숯에서 한번 빵 터지고
    난 그런거 첨 들어본다에서 빵터지고,
    마늘에서 잠시 멈칫했어요. 사진 자세히 보고 알았음...
    오늘도 낚시꾼님 게시물있나 둘러보러 왔어요

  • 19. 진우엄마
    '12.12.26 6:36 PM

    응...?
    모라카노 커피 저만 본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0. 여름바다
    '12.12.26 7:59 PM

    아드님의 솜씨가 대단한 걸요? ㅎㅎㅎ 혹시 멕가이버? ^^

    도미를 직접 잡아 회를 떠서 인지 색이 정말 곱군요. 맛을 또 어떨지 상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그리고 새우튀김은 역시 즉석이 최고죠!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ㅎㅎ

  • 21. 행복
    '12.12.26 9:12 PM

    헉...아드님 솜씨 장난 아닌데요. 완전 대단... 역시 장난감을 안 사줘야 창의력이 발달 하는 건가..... 울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싶습니다. 진짜 대단 한데요. 딴 것도 잘 하나요? 와...대단....

  • 22. 예쁜솔
    '12.12.27 1:55 AM

    와우~
    찐빵이는 떡잎이 아주 푸른 어린이네요...ㅎㅎ
    뭐가 되도 크게 될듯...

  • 23. 게으른농부
    '12.12.29 1:37 PM

    컥~ 직접 낚은 도미회......
    다 필요없고 도미회에 쏘주한잔 걸쳤으면......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224 파티음식: BBQ LA갈비, 연어주먹밥, Morakano 등등... 26 부관훼리 2012.12.26 15,940 5
37223 연말 초대음식과 세계 3대 진미중 하나인.. (사진 많아요) 23 이피제니 2012.12.26 16,433 9
37222 초간단: 프랑스 크리스마스 케익 Bûche 19 여름바다 2012.12.26 9,340 5
37221 스웨덴의 크리스마스~~ 39 꼬꼬와황금돼지 2012.12.26 14,543 8
37220 크리스마스에 초라한 부침개 한장, 모과차 올립니다 5 해와달 2012.12.25 6,510 3
37219 이러고 살았어요.. 11 remy 2012.12.25 9,242 5
37218 35차 모임후기...1부(아이돌 산타와 선물투척 이야기) 13 카루소 2012.12.25 6,487 9
37217 Buche de Noel 8 jellymama 2012.12.25 8,148 1
37216 메리크리스마스~ 15 면~ 2012.12.25 12,093 3
37215 모이면-먹고, 마시고, 놀고, 머리쓰고, 닭쌈하고, 푸샾..허그.. 3 맑은물 2012.12.25 10,903 4
37214 묵은지 고등어찜~ 1 금순이사과 2012.12.25 6,594 1
37213 한 달만에 와서... 메리 크리스마스! 25 LittleStar 2012.12.24 17,475 5
37212 타이 커리, 치킨 케밥, 치킨 마살라 레서피입니다. 6 그런잉여 2012.12.24 8,952 3
37211 LA 여행기 & 크리스마스 마카롱 (스압! 길어요 ^^).. 16 Joanne 2012.12.24 10,840 5
37210 마지막 도시락 + 직장 연말파티... ^^;; >')))&.. 31 부관훼리 2012.12.23 23,628 7
37209 케이준샐러드 2 한국화 2012.12.22 11,565 3
37208 주말 버티기^^ 40 둥이모친 2012.12.22 20,276 4
37207 집들이,엑스파일 착한 만두 따라하기 24 손사장 2012.12.22 19,958 6
37206 닭볶음탕을 먹으며 21 무명씨는밴여사 2012.12.22 16,722 22
37205 날도 춥고 기분도 우울하고 달달한것만 마구마구 땡깁니다. Sw.. 15 Nemo&Kai 2012.12.22 11,773 11
37204 붕어빵 라이벌 계란빵 만들어 봤어요. 10 새내기주부20 2012.12.21 10,644 1
37203 아삭아삭 배추전~ 15 금순이사과 2012.12.21 11,974 1
37202 첫 동치미 성공했어요 10 푸르른날 2012.12.21 10,816 1
37201 메리 크리스마스! (Gingerbread Houses) 20 에스더 2012.12.21 13,020 4
37200 포도향 가득한 단호박케익-밥통케익 10 행복한연두 2012.12.21 8,960 1
37199 곤드레밥 20 게으른농부 2012.12.21 9,015 4
37198 35차 모임공지...(크리스마스 선물 투척 프로젝트) 11 카루소 2012.12.21 6,308 3
37197 겨우내 먹을거리-햄버거 스테이크. 32 루꼴라샐러드 2012.12.20 18,87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