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 데뷰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데뷰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눈팅만 하고 미루다 글씁니다..
슈퍼에 갔는데.. 부추가 한단에 500원??? 오호.. 이런건 사줘야지.. 덥썩~~ 아무생각없이 필받으면 지르는 스탈!
다듬는데 좀 신경질 난다. 하지만, 500원 이니까.. ㅋㅋ
반 나눠서.. 반은 부침개, 반은 무침.. 일타 쌍피 !
대충 이런 모습 !
제목 -잔디밭??
부침개는 있는재료+ 부침가루믹스..
부추무침은.. 설탕 +식초+고추가루+간장 1;1:1:1 비율인데.. 단게 싫어서 설탕은 반만 넣음..
저는 설겆이 나오는게 아주많이 귀찮은 여인이라.. 봉지에 하는게 너무 좋아합니다.
무침도 물론 봉다리에 넣어서..
부침게도 봉지에 넣어서 반죽해서 부치고.. 봉지만 처리 합니다. 설겆이 귀찮아서..
다들 그렇게 하시죠????? 아니라고요? 한번 해보세여 되게 편합니다.. 봉지가 터지면 좀 남감할듯 하지만..
그런적은 아직은 없습니다. ^^
어린이들.. 유치원 소풍, 견학이 많네요..
미리 전날 재료 준비해서 둡니다. 원래는 비닐 봉지에 넣지만, 이건 사진용이라 순 연출!!
거의 어린이 도시락은 이렇게 세팅입니다.
어딘가 잡지에서 본 스마일 김밥.. 토끼 계란..
보내봐야 햄만 빼먹을듯 한데.. 그래도 햄만 보낼수는 없어서.. 불량엄마지만, 성의표시 합니다.
가끔 선생님 도시락도 싸서 보내지만... 이건 정말 가끔 있는 일인지라....
도시락통 방산시장가서 샀습니다.. 산기념으로 좀 싸봤어요... 20개 사서 4개 쓰고.. 나머지는
한참동안 검정 봉다리채로 .. 싱크대 어딘가에 있을껍니다. 다음 도시락 쌀야할때는 아마도
도시락통을 샀다는걸 잊어먹었을테죠. 아들씨 말대로 엄마는 까먹기 대장이니까... ㅜㅜ
네 눼~ 그런여자랍니다~~~앙~~~
남편 생일... 원래 외식 예정이었지만.. 변덕심한 나. 집에서 먹기로..
손님들 오시기전 식탁에 비닐씌워 늘어놓기 ! ! 아드님 찬조출연..
별탈없이 진행... 맛없이 보입니다.. 보기처럼 so~so~
다음에는 꼭 외식하기로 결심.. ㅎㅎㅎ 남은 음식 봉다리 봉다리 담아서 냉장고로..
꼭 해봐야 아닌걸 아는지... 인생이 그런거죠. 남들이 아니라 해도 해봐야 아는.
아닌 길도 가보고 싶고.
먹을꺼 없는날은 스퐈게리~~
깻잎은 왜 올린걸까요?? ㅡㅡ;;; 없으면 없는데로.
키톡에 올리기엔 참 안맞지만.. 식탁에 놓고 찍었으니, 언니들 인정? ok??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 하는걸까요?? 음화화홨 ! ! 그거슨...
진짜 에르메스 버킨??????
이면 좋겠지만.. 사기엔 넘사벽이라... 사준다고 해도 현금이나 땅으로 받고 싶네요..
제가 진짜로 만들었어요.. 한땀한땀.. B급 짝퉁도 아니고.. ㅡㅡ;;;;;;;
손꾸락 피도 보고... 리얼 피임.. 손톱을 저 송곳에 콱 찔림..
예전에 살돋이었나? 의사 남편분이 버킨백을 부인께 만들어 줬다는 글을 보고..
화악 꽂혀서 가죽공예 배웠거든요.
그 결과물 오늘 완성 이라 기념겸. 키톡 데뷰도 신고 합니다. (음식사진이 아니라 죄송!)
코스트코에 웨지우드 차가 이뿌게 들어왔더군요.. 한잔 드시고요.
저는 물러 갑니다. 자주 올것을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