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머님 오신다고 하셔서 급 청소 들어갔네요..
청소한게 아까워 82에도 올려야지 큰맘먹고 사진 찍기 시작...
아.. 아직 키톡에 데뷰도 안했는데.. 살돗에 먼저 데뷰를 하네요. ^^
그냥 평범한 브랜드 새아파트 30평대 확장 안된 주방이예요.
평소보다 좀 치웠습니다. 왜? 시어머님 오시는 날이였다니까요.. ㅋㅋㅋ
그릇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방 베란다창문을 장식장으로 막아서 그릇좀 넣어뒀고요..
반대편에는 냄비류 수납장 넣고, 위에 오븐을 놓았어요.
확장 안된 보조주방쪽에 커피. 토스터기 같은 자잘한 소형 가전제품 놓았어요.
먼지 무쟈게 앉아요.. 가끔 물티수로 닦습니다.. 오늘도 물티슈로 해결! ㅜㅜ
냉장고 열떄 겨울에 발시려워서 러그 싼거 깔아놓고 씁니다..
장식장 뒤편.. 세탁기 가는 쪽을 반 막아서 장에다가 냅비류 수납 했어요.
위에다 오븐놓고요.... 집에 수납공간이 모자라더라고요.. ㅠㅠ
그릇 막 사들이고 싶은데.. 넣을 때가 없어서 못사네요.. ^^;;;;;
집 넓어지면 완전 그릇 사느라 마이나스 될듯 해요. ㅎㅎ (마치 지금은 뿌라스인듯 말하는구나 너.. )
주방 상부장 이예요.. 이사올때 정리한거 그대로 고요...
밑에 칸이 주로 쓰는 식기류에요. 한식 위주니까.. 아올다나 흰색 셋트..
자주쓰는 머그잔.아침 양식으로 먹을때 양식기 등등요..
항상 세척기서 꺼네면 그자리에 자리 정해두고 쓰고 있어요.. 그런데.....
애들용은 항상 뒤죽박죽 놓고싶은데 쑤셔 넣게 되네요.. ㅋㅋ
가스렌지 옆에 양념류 수납이요.. 요기랑 냉장고 한부분민 딱 정해놓고 쓰고 있어요..
별거 없어요... 요리는 손맛 이잖아요... 켁~~ 험험..
쓰레기 봉투 어떻게 보관하세요??
저는 씽크대 하부장에 상자 굴러다니는거 붙여놓고.. 접어서 넣어놓고 하나씩 쓴답니다..
그전에는 쓰레기 봉투 안접고 주방 창고에 넣어두고 썼었는데..
접어놓고 쓰는게 편하더라고요. (원래 단순조작을 참 좋아라 합니다..^^:)
상자님 수명을 다해 가네요.. ㅋㅋ 부꾸럽게시리..
장식장 그릇.. 여름이라 시원한거..
네네~~ 우람 팔뚝은 눈좀 감아 주시와요!!
뒤칸 힘들어서 하다 포기했어요.. ㅜㅜ
머 또 시집 갈꺼도 아니고...
핫딜떠서 냄큼 쟁여둔 로얄알버트 황실장미님들..
나이 드니까 꽃가라가 좋아지네요.. ^^;;
금테잔에 믹스커피 마시면 대접 받는거 같고 좋네요. ^^
가끔 누구 놀러오면 머그잔에 내놓으면 편한 사이아니면 좀 실례같았거든요..
미니어쳐 접시들도 보이고.... (자스민님께 조공 바칠까 생각중..ㅋㅋ 거부 하실라나.. ^^;;)
`눈이 보배`라고.. 제가 그릇 관심없고, 그릇 브랜드도 모를 때였는데.. ..
패턴이 제 맘에 들어서.. 범랑 냄비들을 광장히 저렴하게 세트로 샀었어요..
(아마 수입해서 팔다가 정리차원 방출 이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에 그릇 관심 가고..브랜드도 좀 알게되니까.. 이게 이게 제가 싸게 건진거더라고요..
세일할 때마다 머그 모으고.. 접시류 하나씩 모으고 그랬어요.
키톡에서 보고 배운데로 오이만 필러로 밀고.. 양파좀 깔고 장식해서..
아드님이 좋아하는 오리고기 올리니까.. 근사하게 보이네요... ^^
키톡 데뷰를 해야 하는데... 이놈의 게으름이... 기다리삼..
언젠간 올리고 말테야~~~~~ (유치뽕짝..)
날씨도 꿀꿀한데.. 카피도 온니들 흡입 하시와요!!
(찬 저지방 우유에 인스턴트 커피넣고.. 꿀 뿌린다음에..전자랜지에 돌렸어요.)
믹스 보다 낫겠지 함서... 배살 그래서 안빠짐.. ㅜㅜ
제가 쭉 보니.. 애들 사진이나, 동물 사진을 올려야 조회수나 리플이 많더라고요..
아드님 면상 공개.. 지못미.. 엄마가 리플수 획득을 위해 누드를 막 공개 하는구나..
베란다 수영장 개장 했어요. 동네 어린이 사람에게 입장료 받고 입장 시킬까 영업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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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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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나 언니들에게 컴밍아웃 한다..
톡 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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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는 이상하게.. 집에서 밥해먹으면.. 주방이 이렇게 폭탄된다.. ㅋㅋㅋㅋㅋㅋ
나 손이 무지하게 빠르고.. 요리도 휙휙 만드는데.. 정리 하면서 일을 영 못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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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다 싶어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예요.. ㅋㅋ
어때요 저.. 급 호감가죠?? 아니라고요.. 걍 드러울 뿐 이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