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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월 20일 구름. 21일. 비옴. 스크롤 압박...;

| 조회수 : 23,92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4-22 14:10:07




노란 바지를 샀어요.

약 1년전부터 너무너무너무 사고 싶었던 노란바지..

시간이 날때마다.. 온갖 매장과 브랜드들을 돌아다니며 ...  가격. 핏. 색감 모두 만족하는 ..... 노란바지를...

고민고민 끝에 노라바지를 드디어 샀어요... 세상을 다 가진 이기분....


노란 바지 때문에 즐겁게 며칠을 보냈네요. ㅎㅎ

노란 바지를 입고 와이프랑 둘이서 비오는날.. 저희는 이태원 화덕피자 전문점으로...

이태원 너무 좋아요, 맛있는 음식도 특이한 음식도. 분위기도 너무 자유롭고 ㅎㅎ 와이프랑 연애할때부터

자주가던... 곳이에요. 이태원 프리덤~ 이라는 노래가 정말 공감이팍




전 사실 미국식 피자를 더 좋아하는 육덕스러운 입맛을 갖고있는데...

여기 화덕피자는 다름니다... 확실히....  일부러 그을리는 불맛나는 찰진 도우며..

꽈뜨로 풍기 피자를 시켰는데. 네가지 버섯이 진짜... 그 향 그대로 너무 풍미가 풍부해요...

... 평소에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서로 딱 반절씩 먹는데.

이건 와이프가 더 먹으려 하길래.. 제가 좀 양보했네요. ^^;;;

사실.. 피자 먹으러 가기전에. 비를 맞는걸 너무 싫어하는 제가 짜증을 좀 냈어요.

피자 가게에 갔는데. 주말 예약도 안되는 야속한 가게에... 웨이팅이 9명이나..................

기다릴곳도 없고 이태원 주차할곳도 크게 없고... 해서 차를 대충 세워두고 차안에서 기다리는데..

제가 살짝 짜증을 냈어요..

하루전날 와이프가 회식이 아홉시반에 끝나서.. 기다리느라 저녁도 안먹은 상태였거든요..

회식이 끝나자마자.. 여의도로 벚꽃놀이를 가서...


초딩처럼 솜사탕 좋아하는... 저에요...-_- 

벚꽃 눈을 맞고왔어요... ㅎㅎㅎㅎ. 벚꽃 폭풍이 불드라구요..

와이프의 직장동료들과 같이 다녀왔어요.

아무튼 그래서 배가 고파서인지 배가와서인지 짜증이 가득했떤 제가..

피자를 먹으면서.. 짜증이 스르륵....

그리고 근처 spc사옥에 가서... 디저트를 먹으며... 기분이 좋아졌네요_-_

단순하죠.. ㅎㅎ




신나게 먹고.  롤케익 하나 사들고 딩가딩가~

그러곤 오늘도 백화점 리빙층에 달려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다가~ ㅎㅎㅎ

집에 왔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이번 이벤트로 받은 도마가 도to the 착 돼있어서 바로 씻어서...

알리오 올리오를 뙇.

...






이러니 살이 안찔수가 있을까요..-_-;;;;;;;;;;;;;;;;

월요일부터 정말 다시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

와이프가 "제발" 그러길 바란다면서... 저한테 한소리 하더군요.

"연애 초반에 몸 망가져따고 그러더니.. 가만 생각해보면 그때가 젤 좋았네?.. 흥 "

-_-;;;;;;;;;;;;;;;;;;;;;;;;;;;;;;;;;;;

이렇게 이번 주말 나우루의 일기를 끝마침니다~.

아 맞다. 식칼 사려는데.. 아시아형이 활용하기 좋은가요 유럽형이 좋은가요~?~?

아시아인이라 아시아형 사려는데..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요 ㅋㅋ

유로 감성을 지니고 싶기도하고................ 아리까리 하네요 ㅋ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니스
    '12.4.22 2:38 PM - 삭제된댓글

    ㅎㅎㅎ웬만해선 노란 바지 소화하기 힘든 색상인데 잘 어울리시네요.
    대딩 우리아들 빨간 바지 입는거보고..넘 예뻐서 젊으니까..뭐든 다 멋있구나하고 감탄했는데...
    급 노란 바지도 하나 사주고싶네요^^

  • 나우루
    '12.4.22 3:08 PM

    ㅎㅎ 노란바지 찾아 삼만리끝에 하나샀네요. 아드님은 젊어서 잘어울리시겠지만 ... 제나이엔 은근 주책인거같아요 ㅡㅜ

  • 2. 다연맘
    '12.4.22 2:58 PM

    아니!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찌 이리 이쁘고 재밌게 산데요??
    넘 부럽잖아요~~~~~~~~~~~~
    알리오 올리오 제가 젤 사랑하는 파스타^^
    아내분을 사랑하는 맘이 글에서도 달콤하게 솔~솔~풍기네요..
    예쁘게 사세요^^

  • 나우루
    '12.4.22 3:10 PM

    ㅎㅎ 신혼이니까 풋풋함도 풍겨야는게... 당연하너같아요 ㅡㅡ ㅋㅋ
    알리오 올리오 맛있게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 3. 살림열공
    '12.4.22 3:02 PM

    우와~~~ 바지 멋지당.
    우리 아들들에게 강추하고 싶네요. (근데 어디 제품이예요? )
    부짜피자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무척 좋아하는 집입니다.
    저는 어제 아침에 노량진 다녀온 벌(?)로 내리 네 끼를 해물로만 채우는 중입니다. -_ ㅜ

    전 외둥이칼 쓰는데 별로 좋은 줄 모르겠어요.
    쌍둥이는 더 불편하더라는 제보를 많이 들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친정엄마가 쓰시는 국산 칼이 언제나 더 낫더라구요.
    숫돌에 막 갈아서 쓰기도 편하구요.

  • 나우루
    '12.4.22 3:12 PM

    아. 아시아형 유럽형은 특정 브랜드에서만 나오나보내요!? 브랜드를 안썼는데도 쌍둥이칼인줄 아시는거보니까.. 음 그래도 유명하니까.... 라고 생각하는데. 다시한번 알아봐야겠어요 ㅎ

    부짜 피자 너무 맛있죠~~ 전 근데 사실 피자리움을 더 좋아합니다!! 피자리움 루꼴라 렌치피자도 강츄드려요!!

    그리고 바지는... 자라 제품입니다 ㅋㅋ 가격이나 핏이나 색감이나 다 적절하드라구요!^^

  • 4. 치로
    '12.4.22 4:32 PM

    어머 대학생 같으시네요. 이태원이면 저희집에서도 한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는데 언제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갔다와야겠네요. 저는 최근 녹색츄리닝을 사고 싶어서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녹색으로 된거 아디다스 추리닝 7부..ㅎㅎ 마음에 드는 옷 사고 세상을 다 얻은 그 기분에 동감해요.

  • 나우루
    '12.4.23 10:10 AM

    이태원에 맛있는 집 정말 많죠~. ㅎㅎ 녹색츄리닝이라... 꼮 찾으시길 바랄게요. ^^ 세상을 다 얻은 그 기분... 같이 느껴요~~

  • 5. 맛좋은크래미
    '12.4.22 5:09 PM

    우왕 저는 옷 한벌 사면 고이고이 모셔두고 입지도 않고 매일 쓰다듬기만 하는데 ㅋㅋㅋ
    노란바지라 그래서 튈줄 알았는데
    겨자색에 가까운건지 이뻐요!! ㅋㅋㅋ
    옷 샀을때는 주변에서 예쁘다고 해줘야 더 좋죠~ㅋㅋ 예뻐요 예뻐요~!!!

  • 나우루
    '12.4.23 10:11 AM

    저도 새옷사면 바로는 안입고.. 코디고민 해보다가 서서히 입습니다. ^^:
    겨자색 맞아요~. 샛노란 색은 ... 못입죠 ^^ ㅋ
    예쁘다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교코
    '12.4.22 6:14 PM

    내이럴줄알았어요 완죤 신세대 ...훈내가 폴폴나는 새신랑.. 저 소파에 누워 있는 노란줄무늬트렁크 헌신랑이랑 바꾸자면 큰일나겠죠

  • 나우루
    '12.4.23 10:12 AM

    아직 신랑이란 말이 어색하긴 합니다... 게다가 생각도 짧아서.. 철없죠-_-;;;
    노란줄무늬 트렁크 갑자기 땡기네요 ㅎ

  • 7. 고독은 나의 힘
    '12.4.22 7:44 PM

    바지 색갈이 약간 겨자색에 가까운것 같은데 맞나요? 많이 튀지 않으면서도 센스쟁이 같아 보여요..

    저도 예전 유럽여행때 사온 쌍둥이 하나 쓰고 있는데 다음엔 그냥 도루코 사서 쓰려구요..

    쌍둥이도 만족했지만 도루코도 좋은 것같아서요..

  • 나우루
    '12.4.23 10:13 AM

    네 겨자색이에요~. 센스있따고 칭찬해주시니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쌍둥이가 검색해보니까 도루코랑 크게 차이가 안나서.. 쌍둥이로 할까 고민이네요.
    중국생산도 많이 한다더니.. 쌍둥이 가격이... 많이 싸드라구요 행사하는거보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독일제품은 뭐든 믿는 스탈이라..;;(한국제품도 좋아합니다.)

  • 8. dolce
    '12.4.22 8:02 PM

    부짜 다녀오셨군요 ㅎㅎㅎ
    사진솜씨 덕분에 훨배 맛나보여요!!

    알리오 올리오도 잘 만드시고 ㅋㅋ
    실은 저희남편 주말마다 만드는게 알리오올리오예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이것저것 다른것도 넣곤 하더라고요

    칼은 요즘 이마트에 여러가지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고요
    쌍둥이도 셋트로 파는데 저렴한 편이고~ 도루코 세트랑 크게 가격차이가 없어보였어요
    부인님 손잡고 한번 같이 둘러보세요^^

  • 나우루
    '12.4.23 10:19 AM

    알리오올리오 저도 변형을 많이 해봐야겠어요.

    쌍둥이셋트가 많이 싸진거같드라구요 .. 흠.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굳이 비싼돈 주면서 쌍둥이 쓸필요있나 요새 국산도 괜찮은데... 싶었는데 가격을 확인해보니 크게 차이가 안나서요 ㅎㅎ

  • 9. 다은이네 제주벌꿀
    '12.4.22 8:13 PM

    예쁘게 사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 나우루
    '12.4.23 10:19 AM

    네~ 감사합니다. ^^
    다은이님도 행복하세요~~~

  • 10. 뽀로로32
    '12.4.22 10:05 PM

    친구 신랑이 싸이에 노란바지입고 찍은 사진이 있길래(그분은 디자이너시라 약간 이해가 가기도..) 세상에 노란바지를 입는 남자가 있냐고 친구에게 놀라 물었는데 .....한명더찾았습니다........

  • 나우루
    '12.4.23 10:21 AM

    뽀로로님 글보니까.. 음.. 제가 ... 음... 왠지 많이 힘든결정을 한거같은 기분이네요 ㅋㅋ^^

  • 11. 꼬꼬와황금돼지
    '12.4.22 10:50 PM

    노란바지 정말 잘어울려요~~^^b
    저도 알리오 올리오 넘 좋아해서 자주 해먹어요~
    알리오 올리오 베이스에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 넣어서 변형해 먹기도하고,..
    밤 벗꽃놀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부드러운 저녁바람이랑 꽃내음이 막 느껴지는듯~~부럽습니다.~

    참 이쁘게 사시는 것 같아 늘 글 올리실때마다 기분 좋아집니다.~~
    나중에 이태원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 나우루
    '12.4.23 10:22 AM

    ㄴ ㅔ ~ 꼬꼬와 황금돼지님 사진도 잘보고있습니다.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헐.. 그리고 식탁은 어찌나 새로운지요.. (외국이라 더 그런거같아요..)
    항상 유쾌한 포스팅 많이 해주세요~~~

  • 12. soll
    '12.4.23 12:34 AM

    노란바지! 진정한 패션리더시군요 ㅎ
    정말 재밌고 부럽게 사시네요 *_*
    신혼일꺼야!!! 라는 짧은 부러움의 대사를 ㅎ

    주변에 맛있는거 잘 먹는 친구, 요리 잘하는 친구 있으시면
    어서 저에게 소개팅을~ ㅋㅋㅋ

  • 나우루
    '12.4.23 10:23 AM

    요리잘하는 친구는... 없는거같아요 -_-; 제친구들 대부분 마초라서
    저도 요리 처음해보는거구요 ㅎㅎ
    soll님 노란바지 잘어울린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annabell
    '12.4.23 12:37 AM

    노란바지 넘 넘 잘 어울리시네요.
    아무나 소화하기 그런데,,,,멋져요.

    갠적으로 피자 별로인데 맛나 보여요.
    한국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봄이 좀 늦다 싶더니 꽃이 필려니 금방이네요.
    한국 벚꽃놀이 늘 가고 싶어요.

  • 나우루
    '12.4.23 10:24 AM

    제가 화덕피자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집은 다름니다 정말. ^^;;
    뭐 이태리 현지만 하겠냐만은.... 한국 화덕피자중엔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릴게요 ^^;

    외국에 사시는거같은데 외국엔 벚꽃이 많이 없나요~?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면 정말 아름답죠~ ^^

  • 14. 귀엽샐리
    '12.4.23 1:01 AM

    어머나. 알콩달콩 사시는 듯 보기 좋네요. ㅋㅋ 신혼 때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부짜피자집 유명한가 봐요. 이번 주말에 정보 검색해서 딸래 중간고사 마치면 같이 가야겠어요.
    근데 넘 깨를 볶으시니 살짝 부러워지네요.
    주말에 벚꽃구경 가려고 했는데 이번 주말내 비가 내려서 ..내년으로 기약.
    칼은 정말 브랜드별로 저도 사용해 봤는데 아무리 좋은 칼도 관리가 중요해요.
    저는 헹*칼은 비추였는데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칼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를 잘못했던 듯.
    좋은 브래드나이프로 김밥을 썰어서 망친 적이 있네요. 용도별로 갖춰 사용해보고 손에 잘 맞는 걸
    고르는 수밖에 없어요. 잘 드는 칼이 꼭 좋은 건 아닌 듯 해요.
    두루두루 사용해 보시압~!

  • 나우루
    '12.4.23 10:25 AM

    저도 비온다는 소식에 금요일날 부랴부랴 밤에 갔습니다. ^^
    부짜피자집은.. 주말엔 예약이 안되니 밥시간때는 많이 기다릴수있습니다 ㅎㅎ
    밥시간때 피해서 가시면 더 만족스러우실꺼에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도구도 중요하지만 관리와 쓰는사람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싶네요.
    그래서 사실 국산칼이든 쌍둥이든 아니 더 좋은 칼이든 크게 문제가 될까 싶네요 ㅎㅎ
    조언 감사드려요~

  • 15. 보라돌이맘
    '12.4.23 5:51 AM

    나우루님... 노란색은 제가 좋아하는 색 중의 하나라 아마도 더 그렇겠지요?
    다른 분들이라면 소화하기가 좀 힘들 듯 한데도,
    저 노란바지가 정말로 무척이나 잘 어울리시네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의 글...내내 잘 읽었어요.

    신혼의 깨소금향이 마구 느껴지는 사진들...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기를 살고 계신 두 분,
    이렇게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들.. 참 보기 좋습니다.^^

  • 나우루
    '12.4.23 10:27 AM

    저도 원래 파란색만 좋아했는데..(남자라그렇겠죠?). 요새는 노란색 주황색만 보면.. 아주.....
    그래서 큰맘 먹고 하나 샀습니다.^^

    가장행복하고 소중한 시기를 살고 계신 두 분... 이말에서 정말 제가 어떻게 더 열심히 아내를 아끼며
    살아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리플 정말 감사드려요..

  • 16. appple
    '12.4.23 4:16 PM

    나우루형혹은동생, 칼은 일본칼이 갑입니다.
    일단 칼은 쇠가 단단하고 좋아야 나중에도 갈아서 쓸 수 있어요.
    일반 스댕으로 된 칼은 물러터졌어요 물러터졌어...
    (쌍둥이칼도 사용해 보니 물러서 나중에 숫돌에 갈면 칼날 없어질판)

    단조가 많이 된 탄소강으로 된 수제 칼이 갑이에요.
    많이 비싼데, 쓰다보면 참 좋아요.
    근데 본인이 무거운 칼이 맞는지 가벼운 칼이 맞는지
    15cm정도의 중식도가 맞느지 18cm 정도가 맞는지는
    직접 칼을 잡아보고 사는 걸 추천합니다 형또는동생나우루님아...

    네이버에서 몇군데 검색해 보세요.
    전 마사히로 랑 슌 쓰고 있는데
    마사히로 18cm 짜리 정말 편하게 쓰고 있고
    다소 묵직한 슌은 20cm 짜리로 쓰고 있어요.
    둘 다 너무 완소 러브러브 아이템이라서
    칼질을 할때마다 아!기쁘다! 하는 맘이 절로 들지요.
    좋은 일본칼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유로파 삘 칼은 못써요.

    상당히 편파적인 의견 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유로파칼도 오래 써봤는데
    제 성향엔 일본칼이 좋더라구요.
    무른 칼날이 안맞는 인간인가봅니다.ㅋㅋ

    하여간, 칼은 일본 수제칼이 갑입니다. 끝.

  • 나우루
    '12.4.23 5:39 PM

    일본칼도 생각하고있었는데.. 일단은 입문?용이라 무난한걸로 써보고 다른 종류들 사서 비교해보면서
    취향을 찾아보고싶어서요~ ^^

    정말 장문의 긴 리플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직 제 취향이 무거운건지 가벼운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어서-_-;;;;;;;;;;;

    암튼 일본칼은 어떠냐고 와이프랑 상의해봐야겠어요!!!!

    도... 하면 일본. ㅎㅎ

  • 17. 쎄뇨라팍
    '12.4.23 4:32 PM

    ^^
    훈남 좋아하는 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ㅎ
    특히나 요리 잘 하는 남자
    패션부터 음식 식기세트까정 두루두루 멋지네요
    이런, 멋을 아는 남편들이 주방에 자주자주 나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나우루
    '12.4.23 5:40 PM

    요리는 잘 못하구요 ㅠ
    식기는 그냥 뭐 사는거 좋아해서 그런거구요 ㅠ
    옷은 그냥 젊을때 돈쓸일이 옷밖에(이럼 너무 없어보이죠 ㅋㅋ) 그래서 사다보니
    그렇게 됐구요 ㅠㅠ

    훈남이 되려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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