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유치원생 수준이기도 하거니와
하루 24시간이 아주 바쁜 사람이라서ㅎㅎ키톡에 사진을자주 못올립니다^^;;
친정엄마가 쑥 좋아하는 딸래미 쑥 절대 아무곳에서나 뜯어먹지 말라시며
촌에서 깨끗한 곳에서 채취해서 보내시며 겨울초를 함께 보내셨더라구요
마침 희첩에 저처럼 직딩에겐 너무나 반가운 아주 간단한 레시피라
보자마자가슴에 팍 와 닿길래........
겉절이 스타일로 하느라 소금 좀더 추가했구요
고운 고춧가루 넣었어요
아~~~주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봄이랑 딱 맞아 떨어지는 맛이랍니다
남편보다 대딩 딸들이 환호하는 좀 젊은 맛입니다 ㅎㅎ
이것저것 응용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겉절이 하면서 이맘때 한번쯤은 먹어줘야하는 쑥 버무리 찌면서
10년 가까이 된 늙은 양면팬에 콩 좀 볶고 나니
주말 오후가 훌쩍 가버렸네요 -토요일도 오전 근무하거든요
급히 먹느라 상차림 사진 같은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