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찰떡
고구마찰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찌꼬와 찹쌀가루로 만드는 찰떡 레써피는 무궁무진하지요?
* 우리 동네 플라타너스 가로수.
벌써 2월초입니다. 올핸 유난히 포근한 겨울이지만 아침저녁은 제법 춥습니다.
가로수의 앙상한 가지를 보면 더욱 쓸쓸하지요. 그러나 입춘도 지났으니
이제 곧 봄향기가 날아 오겠지요. 봄, 봄이 기다려집니다.
고구마찰떡을 먹어본 남편과 아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오븐에 베이크해서 만드는 찰떡이라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구수한 냄새가 나는 엷은 브라운색 찰떡 위에 뿌려진 검은 깨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아래와 위는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 그리고 안에는
고구마가 하나 가득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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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팅카벨
'12.2.6 4:33 PM우아 ~ 넘 먹음직함다 ..군침흘리고가네요
에스더
'12.2.6 11:51 PM눈으로라도 맛있게 드세요~
2. 이영숙
'12.2.6 5:14 PM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고구마 넣은 찰떡.. 상상만으로 군침이 가득 고입니다~~^^
에스더
'12.2.6 11:51 PM과정사진 링크입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3796430
한국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좋아하는 찰떡이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3. 해밀
'12.2.6 5:51 PM에스더님 요리를 보면 아내가 왜 '집안의 해'인가 알것 같아요.
집안에 환한 해가 뜨는 것이 느껴지네요~^^에스더
'12.2.6 11:52 PM그런 말이 있었군요. 주부들에게 보람을 주는 격려의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환한 집안의 해로 살도록 할게요.
4. 예쁜아기곰
'12.2.6 5:56 PM고구마 찰떡보니 한입 맛보고 싶어요 못하시는 요리가 없으신거 같아요
에스더
'12.2.6 11:53 PM많이 구웠으니 많이 드세요~
5. 동아마
'12.2.6 6:00 PM에스더님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참 얌전도 하셔라~에스더
'12.2.6 11:53 PM네, 레써피는 위 답글로 달았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땡큐~
6. 펠리칸
'12.2.6 8:43 PMla 찰떡과 같은레시피에요 궁금해요....참 먹음직스럽게 구우셨어요.....
에스더
'12.2.6 11:54 PMLA 찰떡은 제가 잘 모르는 레써피입니다. 한 번 비교해 보세요.
7. ubanio
'12.2.6 9:08 PM테이블 위에 있는 특이한 티팟이랑 티스푼 꼿아진것 넘 넘 이쁘네요.
어디껀가요?에스더
'12.2.6 11:58 PM티팟은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나온 Tazo 브랜드인데 선물로 받은 것이구요 티스푼 꽂아진 찻잔은 일본 그릇가게인 우쯔와에서 오래 전에 샀어요.
8. Erinne
'12.2.7 1:01 AM레서피대로 해봐야겠습니다..
고구마 알갱이 씹히는게 아주 별미겠어요..
만약에 찹쌀가루대신 쌀가루(방앗간에서 빻은) 넣으면 오븐에서 굽기보단 쪄야겠죠?에스더
'12.2.8 12:59 AM글쎄요, 쌀가루로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네, 고구마 알갱이 씹히는 게 참 좋습니다.
9. soll
'12.2.7 1:11 AM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 과정샷 보고 다음에 따라해보겠습니다! 입춘대길 지나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포근포근 하더라구요~ 다시 꽃샘추위가 좀 오겠지만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서 신나요
에스더
'12.2.8 1:04 AM네,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입춘이 지나니까 뉴욕도 날씨가 좀 더 포근해진 것같아요. 우리집 뒷뜰에는 벌써 수선화 싹이 움텄습니다. 봄이 멀지 않았네요.
10. dorychang
'12.2.7 7:16 PM요리 잘하시네요. 저두 레시피대로 따라 해봐야겠어요
에스더
'12.2.8 1:05 AM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