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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상큼한 레몬맛에 깜짝 놀라실걸요~ 레몬소스 닭가슴살 탕수육 나갑니다.

| 조회수 : 13,11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29 14:30:08

 

전부터 한번 만들어야지 하고 찜했던건데...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꼬물댁님의 책에서 봤는데 레몬이 들어간걸 보고 상큼함이 느껴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찜~ 했습니다..ㅋㅋ

원래는 닭안심을 이용한 요리인데.. ㅎㅎㅎ 저희집엔 가슴살밖에 없네요.

그래서 또  꿩대신 닭으로 가슴살로 만들어봤습니다.

맛이요?  퍽퍽한 식감 전혀 없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어쩜 이리 맛있는지..ㅋㅋ

시큼달콤한거 좋아하시면 아주 맘에 드실거예요.

냉동실에 남아있는 퍽퍽한 닭가슴살을 최고의 맛으로 즐겨 보세요.

레시피는 제가 만들면서 조금 수정했습니다.

 

 

재료 (계량컵 , 계량스푼 기준입니다.)

 

* 닭고기 ( 가슴살 or 안심) 300g , ---가슴살은 세덩이 올리니까 300g 나오더라고요. 

청주 1Ts /  튀김기름 적당히

 

* 닭고기 밑간 : 소금, 후추 조금 /  참기름 1ts , 다진마늘 1ts , 다진생강 1/2ts

 

*튀김옷 :  달걀1개 , 감자전분 3Ts

 

* 레몬소스 : 레몬1개 , 설탕 5Ts , 소금 1ts , 물 1컵

 

* 녹말물 :  감자전분 2Ts , 물 4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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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고기 준비하기

다듬어 씻은 가슴살을 잘라서 청주 1Ts를 넣고 잠시 5분정도 재워두세요.( 잡내제거)

---> 밑간양념을 하고 ---> 밀대나 방망이로 가슴살을 살살 두드려 납작하게 ( 너무 얇지않게) 펴주세요.

---> 넓은 접시에 납작해진 가슴살을 잘 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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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몬소스 만들기

(* 레몬소스 : 레몬1개 , 설탕 5Ts , 소금 1ts , 물 1컵 )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레몬을 반으로 잘라 반만 썰어주세요. ( 나머지 반은 즙을 낼거예요 )

---> 분량의 물이 끓으면 설탕과 소금을 넣어주시고 레몬 반쪽을 짜넣어 한번 끓으면 불 꺼주세요.

--->  나중에 소스에 넣을 녹말물을 준비합니다 (  감자전분 2Ts , 물 4Ts )

 

* 전 백설탕을 넣어 투명한 소스를 만들었고요, 황설탕을 넣으시면 갈색소스를 만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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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스완성. 마무리  ( 제일 마지막에 하세요)

 

전분물을 넣어 걸죽하게 농도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닭이 두번 다 튀겨지고 나서 따뜻하게 소스만들어 바로 부으셔야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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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서 어느정도 식은물에 녹말물을 넣어 잘 저어 주신후 ---> 레몬 썰어놓은거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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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차 튀기기

 

 튀김옷을 만들어 펼쳐놓은 닭고기에 부어 살살 골고루 앞뒷면 발라주세요.

---> 달궈진 기름에 한번 튀겨서 키친타올 위에놓고 기름빼주세요 .( 두번 튀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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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차 튀기기

 

한번튀긴 닭고기를 뜨거운 기름에 빠르게 한번 더 튀겨주세요. ( 고온에서 빨리 - 바삭한 식감)

--> 키친타올위에 놓고 기름이 어느정도 빠지면 접시에 담아요.

---> 소스을 완성해서 부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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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샷이 많아 왠지 어려울것 같으시죠?

간단하게 닭 밑간해서 납작하게 펴서 두번 튀기시고,  소스 만들어 부으시면 끝입니다..ㅋㅋ

( 한줄로 모든 과정설명이 끝나네요..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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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로 납작하게 두들겨 튀겨서 그런지 부드럽게 씹혀요.

퍽퍽한 가슴살의 느낌은 거의 안느껴지네요.

새콤한 레몬의 향과 맛이 닭고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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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넣은 탕수육도 맛있지만,  레몬이 들어간 탕수육도 못지않게 맛있었답니다.

요건 정말 물건이네요..ㅎㅎㅎ

사진 에서  레몬향이 느껴지시나요 ?

탕수육은 따뜻할때 드시면 더 더 더~ 맛있는거 아시죠?

 

레몬 탕수육 만들고 나니까 큰 숙제하나 한것 같은 느낌이예요.

그나저나 레몬 3개set 사왔는데...2개는 뭘하나요........ㅋ

 

이정도 분량이면 2인분은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간식이나 신랑안주로 ~~ OK

이웃님들  맛있게 드세요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숲속
    '11.11.29 2:49 PM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 보리랑
    '11.11.29 3:27 PM

    감사합니다 ^^
    시간되실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2. 눈사람
    '11.11.29 3:20 PM

    흠...요즘 애들 반찬이 맨날 거기서 거기였는데 오늘 한번 해봐야겠어요.^^

  • 보리랑
    '11.11.29 3:28 PM

    감사합니다 ^^
    가슴살을 방망이로 톡톡~ 두들겨 납작하게 하니까 먹을때 부드럽고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눈사람님

  • 3. 온세상기쁨
    '11.11.29 4:27 PM

    두개는 레몬차 해드세요 ^^ 얇게 져며서 설탕에 재운후 유자차처럼 따뜻하게 해서 드시면 정말 좋아요

  • 보리랑
    '11.11.29 5:32 PM

    ㅎㅎㅎ
    그찮아도 레몬 몇개 더 사다가 레몬차 만들까 생각중이었어요~~
    겨울에 따뜻한 레몬차~~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네요~~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

  • 4. 겨울나무
    '11.11.29 5:15 PM

    사진이 완전 예술이네요
    금방이라도 모니터 밖으로 튀어 나와 내 입으로 들어올것만 같은 착각이.....
    한점 먹어보고 싶어서 침만 추룹

  • 보리랑
    '11.11.29 5:34 PM

    감사합니다 ^^
    뜨거울때 먹으려고 사진 후다닥~~ 팍팍팍~~ 얼른찍고
    먹었답니다..ㅎㅎㅎ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레몬소스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닭고기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

  • 5. 푸우
    '11.11.30 7:37 AM - 삭제된댓글

    채소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레몬만 얹혀 있는데도 비쥬얼이 예쁘네요.
    레시피를 한줄로 줄여 놓으시니 인간은 나서 괴로워하다 죽었나이다...가 생각나요.^^
    튀긴 음식을 참 안 해먹는 편인데 언젠간 도전해 볼랍니다.^^

  • 보리랑
    '11.12.1 8:17 AM

    ㅎㅎㅎ 제가 한줄로 올리긴 했는데..제가 생각해도 좀 웃음이 나오네요..
    맛있어요~ 꼭 한번 만들어 보실만해요.^^
    감사합니다

  • 6. jasmine
    '11.11.30 9:14 AM

    사진이 정말 이뻐요....환기때문에 튀김은 되도록 자제하며 살고있는데 유혹하시는군요.
    레몬 남은 것은 얇게 썰어서 설탕 재워두셨다가 차로 드세요...

  • 보리랑
    '11.12.1 8:20 AM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튀긴음식을 잘 안하고 오븐에 많이 굽는 편인데..
    이건 굽는걸로는 대체가 안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눈 딱 감고 한번 튀겼답니다..^^

  • 7. shortstreet
    '11.11.30 5:07 PM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어요!

  • 보리랑
    '11.12.1 8:22 AM

    오~~~ 벌써요?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정말 부지런하신가봐요~~ ^o^
    감사합니다.

  • 8. 공은영
    '11.12.1 11:45 AM

    아는분이 준 레몬1개.. 곧 근사한 정찬으로 피어날 거 같군요. 좋은 레서피 감사

  • 보리랑
    '11.12.15 10:23 PM

    감사합니다 ^^
    레몬한개가 톡톡히 제 몫을 할꺼같네요..
    맛나게 드세요

  • 9. 매기엄마
    '11.12.2 4:12 AM

    츄릅...너무 맛나보여요 ㅠㅠ 좋은 레서피 감사합니다.

  • 보리랑
    '11.12.15 10:23 PM

    감사합니다^^
    사진보다 어렵지 않아요~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날씨 넘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고요~

  • 10. 홍아
    '11.12.2 12:29 PM

    이번 주말에 해서 애들한테 점수좀 따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보리랑
    '11.12.15 10:24 PM

    감사합니다^^
    지금쯤 벌써 만들어 드셨겠네요~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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